<<추가>>
덧글을 보다보니 단순히 택배때문이 아닌가 하고 곰곰히 생각해봤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봐도 상을 주문하기 전에는 분위기 나쁜게 없었구요...(상도 신랑이 "우리 상시켜야지~인터넷으로 찾아봐바"해서 주문하려고 본거구요...)
주문하고 나서 싸우기까지 대화는 저게 다였구요 정말..
아무리 생각해봐도 택배말고 다른 화낼 일은 생각이 안나네요...
회사에서 무슨일이 있었을까? 생각해봣는데... 싸운날은 둘다 집에서 쉬는 날이었구요...저녁에 다퉜는데 낮에는 전혀 기분 안좋지 않았고, 딱히 회사 전화를 받았다거나 하는건 없었어요.. 택배때문에 화가
난게 맞는것 같아요...
그리구.. 임신5개월.. 지금 17주구요.. 저희 병원에서는 선생님한테 물어봐야지 생각하고 있었는데
안물어봐도 알아서 "예쁜 공주네요"라고 봐주시더라구요.. 요즘은 남여선호사상이 별로 없어서 그런가..
그리고.. 제가 주문해서 제가 들고올수도 있는데... 솔직히 버스는 앉아서오는 일 거의 없어서 자신없구요 택시타고 올바엔 그냥 집근처에서 사는게 낫구요(상 만원에 배송료붙어서 그나마 조금 싸게 사는건데 택시비 붙으면 그냥 안사는게 낫네요...신랑이 택시타고 오면 되잖아라고 했을때 그러면 인터넷으로 안산다고 신랑한테 얘기 했구요..)
다툼에 원인은 아직 정확하게 모르겠지만.. 저도 그냥 신랑한테 자유를 주려구요..
맘 편하게 외박도 하고 친구들이랑도 놀다가 오고.. 여자를 만나던.. 누구를 만나던 그냥.. 저도 당분간은 자유를 주려고 합니다.. 많은 조언 감사드려요..
친정은.. 정말 최후에 생각해 보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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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에 결혼해서 8개월차 부부..
임신은 5개월차...
지난주 수요일날 별일도 아닌걸로 화내고 방으로 들어가더니 그뒤로 각방쓰고 대화없은지 10일째네요...
(물건을 주문하는데 제가 들고오기는 무거운 물건이라 신랑회사로 보내도 되냐고 물어봤다가
화내면서 니가 들고 오라는 말에 그냥 급한것도 아니니 주문안하겠다고.. 그랬는데 화를 버럭 내네요..
저는 버스타고 출퇴근하고 신랑은 자가용타고 출퇴근 하는데.. 여태껏 집에 살림중 무거운건
신랑 매장으로 몇번 받았었는데요... 그날 기분이 유독 안좋았는지...)
그전에도 3일, 5일 2번정도 각방에 대화단절하고 싸웠던 적은있는데
이렇게 열흘이 넘게 가는건 처음이네요..
저에게 화가 난건지.. 화가 났으면 뭐때문에 화가 났다 말이라도 하면 좋은데
그냥 말걸지 말라 그러고...
어제는 초음파 보고와서 우리 딸이래.. 라고 문자보냈는데도 생까이고...
저녁에 나가는 것 같더니 오늘아침까지 안들어오고 외박했네요...
요근래 컴퓨터에 야동본 흔적도 있고...
마음이 심난하네요...
어떻게 풀어야 할지도 모르겠고.. 어떻게 풀릴지도 알수 없고..
말걸면 말걸지 말라고 하고...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