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추가]10일째 각방에 대화단절인 신혼부부입니다...

글쓴이 |2012.08.11 13:36
조회 47,026 |추천 18

<<추가>>

덧글을 보다보니 단순히 택배때문이 아닌가 하고 곰곰히 생각해봤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봐도 상을 주문하기 전에는 분위기 나쁜게 없었구요...(상도 신랑이 "우리 상시켜야지~인터넷으로 찾아봐바"해서 주문하려고 본거구요...)

 

주문하고 나서 싸우기까지 대화는 저게 다였구요 정말..

아무리 생각해봐도 택배말고 다른 화낼 일은 생각이 안나네요...

 

회사에서 무슨일이 있었을까? 생각해봣는데... 싸운날은 둘다 집에서 쉬는 날이었구요...저녁에 다퉜는데 낮에는 전혀 기분 안좋지 않았고, 딱히 회사 전화를 받았다거나 하는건 없었어요.. 택배때문에 화가

난게 맞는것 같아요...

 

그리구.. 임신5개월.. 지금 17주구요.. 저희 병원에서는 선생님한테 물어봐야지 생각하고 있었는데

안물어봐도 알아서 "예쁜 공주네요"라고 봐주시더라구요.. 요즘은 남여선호사상이 별로 없어서 그런가..

 

그리고.. 제가 주문해서 제가 들고올수도 있는데... 솔직히 버스는 앉아서오는 일 거의 없어서 자신없구요 택시타고 올바엔 그냥 집근처에서 사는게 낫구요(상 만원에 배송료붙어서 그나마 조금 싸게 사는건데 택시비 붙으면 그냥 안사는게 낫네요...신랑이 택시타고 오면 되잖아라고 했을때 그러면 인터넷으로 안산다고 신랑한테 얘기 했구요..)

 

다툼에 원인은 아직 정확하게 모르겠지만.. 저도 그냥 신랑한테 자유를 주려구요..

맘 편하게 외박도 하고 친구들이랑도 놀다가 오고.. 여자를 만나던.. 누구를 만나던 그냥.. 저도 당분간은 자유를 주려고 합니다.. 많은 조언 감사드려요..

친정은.. 정말 최후에 생각해 보렵니다..

 

=============================================================================================

 

 

1월에 결혼해서 8개월차 부부..

 

임신은 5개월차...

 

지난주 수요일날 별일도 아닌걸로 화내고 방으로 들어가더니 그뒤로 각방쓰고 대화없은지 10일째네요...

 

(물건을 주문하는데 제가 들고오기는 무거운 물건이라 신랑회사로 보내도 되냐고 물어봤다가

화내면서 니가 들고 오라는 말에 그냥 급한것도 아니니 주문안하겠다고.. 그랬는데 화를 버럭 내네요..

저는 버스타고 출퇴근하고 신랑은 자가용타고 출퇴근 하는데.. 여태껏 집에 살림중 무거운건

신랑 매장으로 몇번 받았었는데요... 그날 기분이 유독 안좋았는지...)

 

그전에도 3일, 5일 2번정도 각방에 대화단절하고 싸웠던 적은있는데

 

이렇게 열흘이 넘게 가는건 처음이네요..

 

 

저에게 화가 난건지.. 화가 났으면 뭐때문에 화가 났다 말이라도 하면 좋은데

 

그냥 말걸지 말라 그러고...

 

어제는 초음파 보고와서 우리 딸이래.. 라고 문자보냈는데도 생까이고...

 

저녁에 나가는 것 같더니 오늘아침까지 안들어오고 외박했네요...

 

 

요근래 컴퓨터에 야동본 흔적도 있고...

 

마음이 심난하네요...

 

어떻게 풀어야 할지도 모르겠고.. 어떻게 풀릴지도 알수 없고..

 

말걸면 말걸지 말라고 하고...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추천수18
반대수5
베플동감|2012.08.11 18:18
이건 단순 택배 문제가 아닌듯한데... 임신한 와이프를 저정도로 대한다는건...다른문제가 있는거 같은데요...
베플|2012.08.11 14:59
밖에서 일하느라 힘든건알겠는데.. 글읽어보니 글쓴이도 일하는 맞벌이부부인것같은데 남편리 임신한 아내를 전혀 아껴주지않고 배려가없는듯.. 택배 하나 못받아주나요? 택배 물건 들고 집까지 걸어가는것도아니고 승용차타고 출퇴근하면서 그게 뭐가 그리 힘들어서... 임신한 와이프가 몸도 힘든데 일끝나고 무거운 물건들고 버스타고 퇴근해야하는건지.. 딸이라고 문자했는데도 씹었다니.. 뜨악이네요. 전혀 와이프나 애한테 관심없는남자인듯. 나중에 애 낳음 더하겠는데요
베플55|2012.08.11 14:55
아 저런타입 정말 싫어요 기분나쁘고 싫은게 있으면 말로하고 풀면되지 애도아니고 시위하는것도 아니고;; 며칠때 대화두절에 각방에 도대체 뭘 어쩌자는거지;; 같이 평생 얼굴보고 살사람인데 불만있음 얘기해서 풀고 넘겨야지 뭐가 큰 죽을죄를 지었다고 각방에 말도 안해;; 어우 속터져 거기다 임신한 와이프두고 외박까지? 아휴....... 보고있는 저도 속이 터질거같네요 답답하구만요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