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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법 무서운 저만의 이야기(2)

은도령 |2012.08.14 12:54
조회 16,547 |추천 93

안녕하세요 밥먹고 왔는데 그사이 제글을 추천해주신분이 계시더군요 ㅎ

 

그냥 바로 본록 이어가겠습니다 ㅎ

 

근데 실은 큰누나이야기는 저도 다 알지는 못하고 대략 단편적인 중요한 부분들만 쫌 알아요 ;;

 

워낙에 부모님이나 큰누나 당사자두 쉬쉬 하는 입장이라서 ㅠ

 

28살이 되었지만 집에선 아직도 애취급 하거든요 ㅠ

 

그래서 대충 제가 알고 있는 사실들을 바탕으로 가겠습니다 ㅎ

 

 그냥 저도 음슴채로 가겠습니다!(그게 편할듯 하더군요ㅋ)

 

아파트 사건 이후 말했듯 한달정도만에 우리가족은 이사를 갔음~

 

이사를 가기 전 부모님은 용하다는 무당 다 찾아다녔음;;

 

대충 들어보면 이럼;

 

그 빤간여자(?) 그년은 큰누나 친구년이 마따고함!! 

그리고 그년때문에 이사를 가는거라면 집을 찾기 어려울 것이다는게 무당분들의 의견이었음;;

그리고 무당분들 대부분이 아파트로는 가지 말라했음; (왜그런지는 모름; 아파트 사시는분들 머라하지마세요 이건 저희집안 일입니다)

 

그래서 저흰 급한데로 큰삼촌이 살던집을 내놓고 귀농을 하신다고 하셔서 그리 옴겼음;

 

광주 광역시 북구 용봉동 이란 곳임; 혹시 광주분 계시면 아시겠지만 그리 좋은 동네 아님;;

 

그때 말은 안했지만 제기억엔 부모님들의 분위기는 대충.. 이거 이사한다고 했는데 더 성기되는거 아닌가?

 

이런 분위기 였음;;; 단독주택이었는데;; 느낌이 어린제가 봐도 영~;;;

 

이건 귀신을 떨치는게 아니고 귀신 친구들까지 초대하는꼴임;;

 

어찌되었근 급한데로 저와 작은누나는 학교 전학도 못한채로 일단 이사함-_-

(그게 우리집 스타일일줄은 그땐 몰랐음;)

 

근데 그렇게 이사를 하기 전 아파트 사고 이후

 

큰누나는 열흘(?)정도 만에 집에 복귀 했는데 (당시 가출했었음)

 

큰누나가 오자 어머님의 눈빛작렬 -_ㅡ* 그리고 이어지는 취조;;

 

 아버지는 당시 집 알아보랴 일하랴 바빠서 큰누나 온지 모름;

 

당시 큰누난 조금 넋이 나간표정이었고 아무 말도 안했었음;;

 

그러다 어머니가 빤간여자(?) 를 언급하자 큰누나는 울었음;;

 

당시무슨일이 있었는진 지금도 큰누나빼곤 모를꺼임;;

 

이부분 상상으로 지을려고 했는데 섯부른 상상으로 글을 망칠까봐 그냥 있는 그대로 가겠음

 

암튼 어찌어찌 해서 이사를 다 하고 봤더니 방이 하나가 남았는데..

 

그당시엔 이해가 안갔던게 방이 총 4개 였고 화장실이 2개(거길에 1개 빈방에 1개) 였음;

 

근데 엄마와아빠, 나, 큰누나 , 작은누나 이러면 방 4개를 다 쓰는데 굳이 큰누나와 작은누나가

 

같은 방을 쓰면서 방 한개를 비운거임; 그것도 화장실 있는 고급형 력셔리방-0-

 

처음엔 비워 노셨길래 창고로 쓰나보다 했음;

 

근데 몇일 지나보니 그냥 비워만 놓은게 아니고 침대며 화장대며 가구들을 사다가 비치함;

 

그리곤 그방은 잠궜고 아버지의 선포 아래 그방은 금지구역;;;;

 

그땐 그냥 그런가보다 했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_- 대박;;;;

 

암튼 그렇게 이사를 다~한후 큰누나는 또 가출 -_-;;;;;; 이사를 왜 한건지 ;;;

 

예전에 큰누나는 그래도 가출하기 전이나 컴백하고 집에 있을땐 저를 무지 귀여워 했었음;

 

숙제도 같이 해주고 막 밥도 해주고 그래서 세상에서 우리 큰누나가 젤로 이뻤었는데 ..

 

이사후..또 가출한 누나가 돌아왔을땐 제 기억엔 그런 누나가 아니었음;;;

 

대 낮에 한손엔 소주병 두개를 다른 한손엔 오징어한마리를 꼭 쥔체 컴백 하더니

 

그 금지구역선포가된 방 열쇠를 찾더니 열고 들어가는 거임;;

 

그당시 전 거실에서 티비 보고 있었는데 아무말도 못하고

 

누나가 열쇠다 찾고 들어가서 안에서 문잠글때까지 그냥 쳐다만 보고 있었음;

 

그 안에 들어가고 진짜 그방에 귀 바짝 대고 있었는데;;(또 귀신공 -_-)...

 

아에 아무소리도 안들리는거임;;인기척이 안느껴진달까? 그런거;;

 

그래서 무서워서 울었음;;;;;;  그뒤 얼마 안있어 엄마가 어떻게 들었는지 (당시 음식점 하고 계셨음)

 

막 뛰어 오시더니 누나 어딨냐고 막 소리 치셔서 저는 더 크게 울었음;;

 

그리고 금지구역 가르키자 엄마는 열려고 막 발버둥 치다가 부엌으로 뛰어가셔서 식칼을;;;;;;;;

 

그떄 태어나 처음 엄마가 무서워서 오줌쌀뻔했음;;;

 

근데 식칼의 용도는 ;; 문따기 신공이었음; 방문딸때 식칼로 따면 기가 막힘;;;

 

암튼 그리하여 문따고 들어가자 저도 어떨결에 엄마와 같이 들어갔는데 큰누나는..........

 

마치 자기 방인것 처럼 화장대에 앉아서 화장대 거울로 엄마랑 저를 보며................

 

웃고 있었음-_- 손에는 소주를 들고; 오징어는 행방불명;;

 

다시 생각해봐도 그때 큰누나 얼굴은 큰누나가 아니었어용 ㅠㅠ

 

이야기가 너무 길어 지네요;; ㅈㅅ ㅠㅠ 여기까지 읽어주신점 감사하구요

이정도에서 1부 마칠께요 ㅠ 2부는 상황봐서 추천과 뎃글 괜찮타 싶음 이따 또 올리겠습니다..

올래 2부에 쓸 내용이 본내용인데 애기 하다 보니 너무 길어졌네용 ㅠ

참고로 큰누나 지금은 결혼해서 시골출신 매형과; 내 이쁜 조카들과 잘 살고 있습니다 ㅎ

조카에 대한 이야기까지 이어지는데용;; 조카 이야기는 퍼트리기 조금 미안한;;

조카가 완전 애기 때라서 본인도 모르고 있는 그런 내용이에용;; 그래도 추전 많으면 끄적여 보겠습니다 ㅎ

추천수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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