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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법 무서운 저만의 이야기 (4)

은도령 |2012.08.14 14:48
조회 16,778 |추천 101

안녕하세요ㅎ 오늘 인사를 자주 하네용 ㅎ 28살에 그저그런 직장인 이에용ㅎ

 

올래는 퇴근전에나 한편정도 더 쓰고 갈려 했는데 뎃글들이 다 빨리 써달라 하셔서요ㅎ

 

일도 해야하는데 서류는 뒷전 입니다ㅎ;;;;;;;;

   

그럼 본론으로 들어 갈께용 ㅎ 이번편은 조카 이야기를 쓸려고 하는데요....

 

다시 말하지만 제가 쓰긴쓰는데 이건 조카에게 좀 미안합니다ㅠ

 

그냥 비밀로 가지고 가야 되는뎅ㅠ 

   

이제 조카편이에용 ㅎ 자 그럼 담배 하나 피고 시작 합니다 ㅎ

 

그렇게 큰누나는 이사를 가기 위해 짐정리를 했드랬음;

 

근데 이삿짐을 다 뺀후 누나네 식구는 떠나고 남은 저희집 2층....

 

그 왜 있잖아요 이사 다 하고 나면 벽지 부분을 새로 도배하기 위해 보이는데로 찢어버리잖아요..

 

그 벽지를 찢는걸 제가 했음;;; 근데.......................

 

벽지를 찢는데 벽지 안쪽에 먼가 빨간게 보이는거임;; 대박....

 

멀로 쓴건진 모르는데 얼추 보니 빨간색으로 써진 글짜임;;; 한문이었음;;;

 

바로 이삿짐 뒷정리 하고 계시던 부모님 불러서 보여드렸음;;

 

알아봤더니 그게.............처음에 여기 이사오기전에 사시던분이 살짝 신끼(?)

 

그런게 있었데용 근데 거부를 한거죠...

 

그래서 신들이 그분을 못 알아보게 하는 부적??  그런 개념이래요 그 빨간 한문 글씨가..

 

그걸 모르고 우리집은 이사를 오게 되었고 아무 문제 없이 살았던거죠..

 

그 전편에 나왔던 그 무당님도 그걸 눈치 챈걸까요??;;; 대박 신기했었음;;

 

그래서 그 시작편에 나왔던 빨간여자(?) 그분이 저희 누날 못찾았던 걸까요??:;;

 

아무튼 그런걸 알게 되고 저희 아버지는 그 한문부위는 근처도 안가면서 그위에 새로 도배를 하였음...

 

그리고... 새로 아파트로 이사를 가게된 큰누나.. 저희 부모님은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셨죠 당연히;;

 

근데 처가살이를 하던 매형입장도 고려해 아무말씀도 안하셨음;

 

무당님 말씀도 큰누나한테 머가 꼈는데 매형팔자가 큰누나와 잘 맞아서 그걸 상쇄 시켜준다 했었거든요..

 

암튼 그렇게 이사하고 3년정도를 아무말없이 잘살았을꺼임;;

 

근데 문제는 그때부터 임;; 큰누나집과 우리집이 전라도 광주임;;

 

근데 갑자기 매형이 회사발령이 전라북도 쪽으로 난거임;;

 

그날부터 우리 촌사람 매형님은 일주일에 두번 집으로 옴;;;;

 

나머지 5일은 큰누나와 여자조카2명이서만 자야함;;

 

그래도 이미 3년을 아무 문제 없이 잘 생활 했었고 아이들도 밝게 잘 자랐으니 별로 걱정하진 않았음;;

 

그러던 어느날 매형은 당연히 없었고 큰누나와 조카2명 이 저희집으로 놀러온다는 거임

(이름은 음..가명으로 첫째:인이 와 둘째:연이 로 하겠음)

 

그렇게 한두시간후 저희집에 온 큰누나는 아무말 없이 인이와 연이를 재우고는

 

티비를보고 있던 엄마와 저한테 사정을 애기함;;

 

대화채로 가겠음

 

큰누나 = 엄마 나 어떻게? 응??

엄마 = 왜 왜그래또???

큰누나 = 아니 아까 출발하는데 인이가 부르더라고 ...

........................................................................................................................

(대충 사실을 바탕으로 대화는 지었음)

인이 = 엄마 엄마~~~~ 우리 어디가는거야??

누나 = 응 할머니댁 가는거양 거기서 삼춘이랑 재미께 놀자 ~

인이 = 우와 ~ 빨리가자빨리가자

연이 = .....아무말 안함;

누나 = 그래 얼른 옷이랑 입고 신발이랑 신고

인이 = 응 엄마 근데 누구누구 가는거야?

누나 = 멀 누구누구야 엄마랑 우리 딸들이랑 가는거지 ~

인이 = 이모는?

누나 = 이모?? 일하잖아~~ 이모는 갑자기 왜??

인이 = 아니~~~그이모 말구~~

누나 = 응?? 그럼 누구??

인이 = 저기 엄마방에 있는 이모 말이야 우리다 가면 이모 심심한데??

누나 = ...........

 

이렇게 된거임;;; (전 그때 은근한 압박감;;;;대박이었음;;;;)

 

저희 엄마 그말듣고 난리 났음; 당장에 인이 대리고 무당님 보러 가야 한다면서;;

 

결론;;누나는 일단 애가 장난친걸수도 있으니 침착하게 몇일 더 지켜보자 했음;

 

그렇게 누나는 쫌 있다가 저녁까지 먹고 집에 갔고..

 

그 몇일뒤 아침일찍부터 말도 없이 누나가 또 왔음;;

 

그때 전 방학이라 늦게까지 컴터;;(당시 최고의 게임인 영웅전설씨리즈를 아실련지;;)그걸하다가

 

잠들어서 자고 있는데 누나때문에 깬거임;;

 

그래서 또 엄마랑 누나랑 이야기 하는걸 난 내방에서 정말 오랜만에 또 귀신공;;;;; 했음;;

(닫혀 있는 방문에 귀 바짝 대고 엿듣는짓을 말함);;;

 

대략 이야기를 풀어보면 이렇슴;

 

전날 밤에 이제 잠을 잘려고 매형이 안계시니깐 한방에서 잠을자는데

 

인이 / 큰누나 / 연이  이렇게 누웠음 누나는 인이쪽으로 돌아누워있는 상태임;;연이를 등 뒤로놓고..

 

누난 이제 불을다 끄고 한 30분쯤(?) 눈감고 있다가 앞에서 인이가 안자고 있는것 같이 느껴지길래

 

눈을 뜨고 인이를 봤다함 ;;

 

근데 인이는 그때 아이 일때라서 피곤 할텐데도 누나를 계속 뚜러지게 쳐다보고 있었다고함;;

 

계속 쳐다 보면서 한번씩 피식피식~ 웃었다고함;;;

 

누나는 순간 오싹한 느낌;;;;;;입장바꿔 내가 누나였어도 아무리 딸이지만 무서웠을듯;;

 

누나 : .....................인아??

인이 : 응...왜 엄마??

누나 : ..........머해 안자구??

인이 : 응 이모랑 놀앙ㅎ 이모이모~히힣

누나 : ........................이모?????????????????

인이 : 응 엄마 뒤에있잖앙 킄킄힣키힣

누나 :.....................머....?

인이 : 엄만 얼릉자!! 난 이모랑놀꺼란말이야!!이모이모~~힣킼킄크크히힛

누나 : ..............안돼 빨리자....인이야.....응??

인이 : 싫엉~~ 나자면 이모가 화낸단말이야~~!!!!!

..........

 

큰누난 무서워서 밤새로독 인이만 쳐다보면서 아침까지 움직일수가 없었음;;

 

뒤돌아볼 용기가 안났다함;;

 

아침까지 인이는 그렇게 누나의 어깨너머만 응시하면서 피식피식 웃고 있고 ......

 

아침이 되니 인이의 초롱초롱하던 눈이 감기고 깊은 잠이 드는게 3초도 안걸렸다함;;

 

그렇게 되서 누난 무서워서 더이상 집에 못있고 우리집으로 도망쳐 온거임;;

 

누나집에서 우리집까지 오는데 버스로 한 8~9정거장쯤 될꺼임;;

 

근데 연이는 바로 일어 났는데 인이는 .. 옷을 입히고 양말+신발 다 신기고 출발해서 우리집까지...

 

오는내내... 자고있었다함;; 우리집 딱 오는데 대문들어오자 마자 눈뜨고 엄마 품에서 내려서

 

자연스럽게 걸어들어왔다함;;;

 

그 뒤 큰누나는 누나집에 못갔음;;

 

바로 2층에 새를 내놓을려고 광고 나갔었는데 광고 다 취소 하고 다시 들어옴;;

 

이사는 그뒤 매형이 혼자 다 했음;; 우리 매형 불쌍함;;;;;

 

근데 웃긴건 인이가 우리집 오기 전까진 이모이모 하면서 시도때도 없이 노래를 부르고 다녔었는데..

 

우리집 딱 들어온뒤부턴..................................

 

그 .....이모라는 사람 뿐만이 아니고 그 이사가서 3년정도를 살았던 그곳 자체를 기억을 못함;;;;;;;

 

연이는 그 당시엔 기억 하는듯 했지만 지금은 다 큰 초등학생임;; 기억못함;;

 

아무튼 그렇게 해서 현재 저희 집에 지금까지

 

1층은 엄마 아빠 나 이렇게 2층은 큰누나 연이 인이 (가끔매형);;;;;

 

이렇게 살고 있답니..............가 아니고 엇그제 큰누나 또 이사감 ㅡㅡ;;;

 

아직 이사간뒤로 먼일은 안터졌음 ㅠㅠ 불안해 죽겠음 ㅠ

 

이사 이유는 잘 모르겠음;; 예상인데 매형이 꼬신듯 함;;; 아무래도 처가살이가 쫌 머시기 했나봄;;

 

이야기는 여기서 끝나네용;;  막상 써보니 그렇게 무섭진 않은듯 하네용 ㅠ

 

하지만....!!!!! 저는 허무맹랑한 신빙성 없는 이야기를 짬뽕해서 무섭지만 믿음은 별로인 이야기보단..

 

차라리 잔잔하지만 제가 느낀 그대로의 사실만을 적었습니다;;

 

쫌 더 무섭게약간의 거짓을 섞어서 적을 수도 있었으나.. 최초에 사실만을 적을려 했기에 ...

 

아무튼 이렇게 제가 격은 이야기는 끝이 나네용 ㅎㅎ

 

조금 섭섭하기도 한듯 해서요;;; 음 ... 제 이야기가 탑이었다면 ....

 

투탑과 쓰리탑;;;;; 은 쫌 아닌것 같고 그래도 기억에 남았던 제가 들었던 이야기들로 이어볼까 합니다ㅎ

 

여기까지 읽어주신점 정말 감사합니다..

 

여러분들의 추천한방과 뎃글 한번이 저에겐 정말 큰 힘이 되용 ㅠ

 

용기내서 조카 이야기까지 꺼냈습니다... 평생 비밀로 했어야 하는데 ㅠㅠ

 

추천 뎃글 많으면 이야기 이어가겠습니다ㅎ 감사합니다 (꾸벅)

추천수101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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