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2천년 역사에서 가장 큰 영향을 끼친 인물을 들라 하면 성 어거스틴을 들 수 있습니다. 그는 비록 1600년 전에 살았던 인물이었지만 신학자로서 또 영성가로서 교회 역사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인물임에 틀림 없습니다. 그는 한 때 타락한 젊은이로 살았었습니다. 이방 종교에 심취하기도 했고 성적으로 심히 타락된 삶을 살기도 했었습니다.
그러다 믿음의 사람으로 회심하게 되는데, 그가 쓴 참회록에 보면 그 과정이 상세히 기록되어 있습니다. 어느 날 자신의 삶의 방향에 대해 곰곰이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어디에선가 한 아이의 찬송 소리가 들려오는 것이었습니다. 그 가사는 아주 단순한 가사였습니다. "그것을 취해서 읽어라, 그것을 취해서 읽어라." 너무나 Simple한 가사였습니다. 참회록에 이렇게 적고 있습니다.
『뺨에 눈물이 흘러내렸고 저절로 일어서게 되었다. 그 아이의 노래가 거룩한 명령이라고 여겨졌고, 손을 펼쳐 성경을 열었을 때, 첫 번째로 나오는 성경 구절이 이 노래에 대한 해석이 될 것이라고 믿었다. 나는 성경을 재빨리 펼쳐 들었다. 그리고 나의 시선이 닿는 첫 번째 구절을 읽었다.
낮에 활동하는 사람처럼 단정히 행동합시다.
난잡한 유흥을 즐기지 말고, 술 취하지 마십시오.
성적으로 문란하거나 퇴폐적인 생활을 버리십시오.
다투지 말고 질투하지 마십시오.
주 예수 그리스도로 옷 입으십시오.
죄의 본성이 바라는 정욕을 만족시키는 생각을 하지 마십시오. (롬 13:13-14).
더 이상 읽고 싶은 생각이 사라져 버렸다. 사실 더 이상 읽을 필요가 없었다. 이 성경 구절을 접하자마자 내 마음이 확신의 빛으로 가득 차게 되었으며 의심의 그림자가 사라지는 것을 느꼈다.』
한 철학자가 오랫동안 가르쳐 온 제자들을 떠나 보내며 마지막 수업을 하기로 했습니다. 그는 제자들을 데리고 들판으로 나가 빙 둘러 앉았습니다. 철학자는 제자들에게 물었습니다.
"우리가 앉아 있는 이 들판에 잡초가 가득하다. 어떻게 하면 잡초를 모두 없앨 수 있느냐?" 제자들은 학식이 뛰어났지만 한 번도 이런 문제에 대해 생각해 보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모두 건성으로 대답했습니다. "삽으로 땅을 갈아 엎으면 됩니다." "불로 태워 버리면 좋을 것 같습니다." "뿌리째 뽑아 버리면 됩니다." 철학자는 제자들의 대답에 고개를 끄덕이고는 자리에서 일어나 말했습니다.
"이것은 마지막 수업이다. 모두 집으로 돌아가서 자신이 말한 대로 마음속의 잡초를 없애 보거라. 만약 잡초를 없애지 못했다면, 일 년 뒤에 다시 이 자리에서 만나기로 하자." 일 년 뒤, 제자들은 무성하게 자란 마음속 잡초 때문에 고민하다가 다시 그곳으로 모였습니다.
그런데 예전에 잡초로 가득했던 들판은 곡식이 가득한 밭으로 바뀌어 있었습니다. 스승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고 이런 글귀가 적힌 팻말 하나만 꽂혀 있었습니다.
『들판의 잡초를 없애는 방법은 딱 한 가지뿐이다. 바로 그 자리에 곡식을 심는 것이다. 마찬가지로 마음속에 자라는 잡초는 선한 마음으로 어떤 일을 실천할 때 뽑아낼 수 있다.』
하나님의 말씀은 처방약입니다. 잠언 4장 20~22절은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내 아들아, 내가 하는 말에 귀를 기울여라. 내 말들을 귀담아 들어라. 내 말을 잊지 말고 네 마음속 깊이 간직하여라. 내 말은 깨닫는 자에게 생명이 되고 온몸을 건강(처방약)하게 해 준다.
하나님의 말씀은 사람의 영혼, 육의 필요를 채워줍니다. 예수님의 말씀(예수)은 우리에게 지혜와 의로움과 거룩함과 구원함이 되셨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기들의 입으로 하는 말을 자기들을 속박하는데 사용했습니다.
그러나 당신이 당신의 심령으로부터 하나님의 말씀을 말하기 시작하면 거기서 빠져 나오는 자유를 얻습니다. 말씀에서 그렇다고 한대로 말씀은 건강과 치유를 가져 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말씀과 반대되는 말을 하고 살았습니다. 그들은 원수가 그들에 대해 한 말을 인용하며 살았습니다. 그러므로 그들은 원수가 한 말들을 굳게 세웠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이 말씀하신 것들을 굳게 세우고 그의 말씀을 이 땅에 굳게 세우기 시작한다면 우리는 새로운 믿음의 수준으로 올라가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께 감사하십시오. 우리는 우리 입의 말로 하나님의 능력을 풀어 놓는 수준의 삶을 살게 될 것입니다. 우리는 우리 입의 말로 우리 안에 있는 하나님의 능력을 풀어 놓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그의 말씀과 그의 능력을 우리가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 수 있습니다.
날마다 하나님의 처방약을 먹는 법을 배웁시다. 내 안에 들어와서 생명이 될 때까지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 는 말씀대로 마음으로 믿고 쉬지 않고 입으로 고백하며 먹어야 합니다.
이 세상은 온통 모순들로 가득함을 봅니다. 이해할 수 없는 일들이 곳곳에서 일어나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거기 하나님이 계심을 신뢰하는 것, 그래서 모순의 정리를 기대하며 갈 바를 정하는 일이 곧 신앙이라 여깁니다.
그렇다면 세상을 사는 성도의 할 일은 성경을 통해 세상을 읽는 눈을 키우는 것입니다. 그 투명한 눈빛을 유지하는 일을 일컬어 하나님과의 동행, 곧 '성령충만'이라고 표현한다면, 우리는 이 충만한 성령을 호흡함으로써 비로소 자유인이 되는 것입니다.
출처 : 다음카페-주님을 기다리는 신부들 / 주만보
[출처] 하나님의 말씀은 처방약입니다. (예수님을 따르는 아가페목장) |작성자 돌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