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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란을 일으키는 개념없는 시누이 [ 후기;;; 입니다^^;; ]

시누이 |2012.08.17 09:33
조회 60,364 |추천 35

후기 쓸까 안 쓸까 하다가.... 그냥... 마음 정리하는 식으로 쓰게되었습니다. ^^

읽어주시고 댓글달아주신 분들한테 감사하기도 하구요^^*

본문에 계속 붙여넣기가 안되서;; 쿨럭;; 따로 쓰게 되었어요^^;

후기라고 할 것 까지도 없지만요^^;

 

 

 

저 못난거 맞나봅니다.

오빠 내외 욕 올라 올때는 또 그렇게 마음이 안 좋더니 또 제 욕 올라오니 ㅋㅋㅋ 욱하면서 내가 뭘잘못했지? 이러네요. 사람 마음이 참 간사한 것 같습니다. ;

어떤 분 말씀처럼 이상하죠? 까는건지 감싸는건지 ;; 하지만 오늘로 결정됐습니다!

 

아 몇가지만; 카스는… 제가 보고 부모님께 이른 게 아니고;

부모님이 카스를 보시고 저에게 서운하다는 표현을 하신거에요 ^^

서운해하는 부모님 말씀 듣고 보니 부모님 입장에서 오해하실 수 있겠더라구요.

오해의 소지가 있으면 친구분께 말씀드려서 지우지 싶기도 하고, 정말 우리집이 우습다고 밖에서 말씀하시는건 아닌지 싶고,

새언니 가스를 감시한다는 의견들이 있는데, 감시 할 정도의 시간적 여유가 있지는 않습니다;;;

다만 다들 서운한 감정이 가시지도 않은 상태로 그걸보니 더 서운해하시는거 같아, 이걸 풀어야겠다 싶어 시작된 거였어요. 어머님 생신때 얼굴을 봤는데 서운함 감정이 있는 상태에서 얼굴 보니 저도 부모님도 껄끄럽더라구요. 오빠 내외를 제외하고 나머지가족들이 서운해하는지라, 오래 볼꺼구 좋게 지내야 되니깐, 그래서 좋은 말로 풀어보자 한거였어요 ^^

카스를 잘못했다고 올린건 아니고, 제가 감시하면서 부모님을 선동한 것도 아닙니다 ㅜㅜ

제가 아무 렇지 않은 가족들 을 선동해서 이건 잘못됐어 잡아야해 이건 결코 아닙니다.

잘잘못을 떠나 서운해하는 감정, 어른 들은 풀어주라는거였고, 그런 얘기하는 제가 서운하시면 죄송하다, 라고 멘트까지 적었고, 저희 친언니가 오빠한테 얘기하자 오빠가 그걸로 화를 불같이 낸거죠. 상견례 자리에서 실수했다고 안보겠다 한것도 아닙니다… ㅜㅜ 이 부분을 오해하시는 것 같아서 변명 올려봅니다.  새언니 미워하지도 않았어요. 저는 새언니한테 자격지심 가질 거 없습니다. 저 열심히 일하고 좋은 신랑 만나서 행복하거든요. 물론 지금은.. 밉습니다.

이 일 있기 전에 새언니랑 저랑 나이가 같은 띠라 물건 사는거나 이런게 코드가 굉장히 잘맞았어요. 오빠가둘이 얘기하지 말라고 둘이 얘기하면 꼭 날 공격한다고 이랬고, 전 나름 굉장히 잘 지냈다고 생각해요. ^^ 결혼할때 명품 가방사주려고 면세점 갔다가 돈 아깝다고 돈으로 달라 그래서 돈으로 줬구요. 저 결혼전 명절 때 전같은것도 제가 다 부쳤고… 서로 얘기도 하고.

그래서 인지, 제가 언니에게 말하면 언니도 실수하신건 인정하고 저한테 서운하신 것도 얘기할지 알았어요. 오빠가 저렇게 화를 내야 하는 일인지, 아직도 이해가 되진 않아요^^

 

저희 부모님, 너도 가족인데 실수한거 왜 말 못하냐. 넌 잘못한거 없다, 하지만!! 네가 풀어라;;

엄마 한번 만 봐줘라 라며, 자리를 계속 만드려고 하세요. 저희 부모님은 딸이 조금 더 편하신 거겠죠? ^^ 그리고 오빠내외도 저에게 미안하거나 저와 풀 마음이 아주 조금은 있으니깐 엄마릍 통해 자리를 만드려고 하겠지.라고 생각했고, 톡커님들의 의견을 좀 들어보고 나도 마음을 풀고 내 잘못도 한번 체크하자 그랬어요. 근데… 그게 아니더라구요 ^^

 

친언니랑 얘기를 했는데, 글 올렸는데 오빠내외 입장으로 말해주는 분들이 있을 것 같다, 그거 보고 엄마 말처럼 자리를 내서 좀 풀어보려고 한다. 근데, 저만 풀어서 될 게 아니라고 하더라구요. 친언니의 얘기를 유추해봤을 때는 그분들께선 저에게 미안하거나 자리를 만들 생각은 없으신 것 같아요. 부모님만 그냥 가운데서 이리저리 하셨던 것 같아요 ^^;;

그래도 전 어찌됐던 마음이 계속 안 좋았고, 저에게 조금은 미안해하는 지 알았는데 그건 아닌거 같습니다. ^^ 제가 먼저 사과를 해야지 풀어줄까 말까? 뭐 이런 마음인 것 같습니다.

이글을 올릴 필요도 없었던 것 같아요. ^^;

저 역시 아직 제가 무엇을 오빠에게 그렇게 욕먹어야 할 정도로 잘못한건지 인정할수 없어서

먼저 사과할 마음이 없네요.. ^^ 못났다고 하셔도 .. 할말은 없어요 ^^;

오늘 절 탓하시는 글들에 내가 왜? 이런 마음이었던 것도 오빠내외의 이런 마음을알아서 였을까요? ^^;

 

 

게다가 두분 둘째 가지셨다 합니다. 야호 ㅋㅋ 축하해드릴 일이죠.

근데 오빠 내외와 얼굴보고 이 얘기 꺼내다가 아가가 잘못되기라도 하면,

그거는 정말 큰일이니깐요. 어떤 분 댓글처럼 저 같이 시누이 없는게 나을수도 있구요 ^^

그래도 다행인건, 두분 이혼은 절대 안하실 것 같아요. ㅎㅎ 둘째가 생겼으니 ㅎ

 

저도 이제 마음 편해지려구요.

그냥 안 보고 사는 걸로 결정했습니다.

부모님께는 너무 너무 죄송하지만, 지금 제 마음에서 상대를 이해하는 것도 버거운데

사과..를 하기에는 제가 너무 부족한 것 같습니다…

제가 잘못한건 없다 하시면서 그래도 네가 먼저 풀어라고 말씀하시는 부모님에게 조금은 서운하기도 하구요 ^^;;

 

많은 댓글과 조회와 추천 반대 감사드립니다.

저에게 큰 고민이었는데, 저도 욕먹고 ㅎㅎ 오빠 내외도 욕먹고 그러니 ㅎㅎ 조금은 후련하네요.

어찌 보면 굉장히 못난 글 끝까지 읽어주시고 의견주시고 하신 모든 분들~ 복받으실껍니다. 항상행복하세요. ^^ 많이 도움 감사합니다!!!

 

이만 사라지겠습니다. ㅎㅎ

추천수35
반대수5
베플|2012.08.17 11:25
자 이제 며느리가 시댁가서 시집살이가 뭔지를 알아야 할 때 입니다. 그동안 님이 요리며 뭐며 다 하셨다는데 ,, 이젠 아무것도 하지마세요 . 전 , 며느리가 집안일 다해야한다 생각하진 않지만 서로 도와가며 해야한다 쪽이거든요. 손주보여주고 띵가띵가 놀고있다가 이제 제사음식 명절음식도 해야죠 ㅎㅎㅎㅎ 그동안 시누이 고마운줄 몰랐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디서 그런 격식있는 자리에서 인상질입니까 . 아무리 눈치없고 무식해도 공과사는 구분해야죠
베플|2012.08.17 10:32
오빠라는 사람이 제일 문제겠네여... 그렇다고 와이프를 100%감싸준것도 아니고 가족들 입장에서 와이프랑 현명하게 일처리를 한것도 아니고 어디 한군데 보듬어주지도 못하는 그릇이네요.... 그래도 가족이니 넘 맘상하지 마세요... 아무리 안본다 안본다 그래도 또 안좋은일 생기고 그러면 또 맘이 한번은 더 가게되요... 지금은 감정이 너무 상하셨으니 시간이 오래지난후.. 술이나 한잔 기울이면서 그땐 그랬어.. 오빠 흉이나 새언니랑 또 보구요^^ 시간이 해결해주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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