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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티바람으로 택배아저씨를 맞이한 대박사건!!!!!!

hum-p |2012.08.18 13:01
조회 37,959 |추천 10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진짜웃어야되는지울어야되는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건 판에써야된다는게 예의라는 친구의 말에 쪽팔리기도 하지만

그냥 여러분들께 웃음을 주기위해 과감히.....ㅋㅋㅋㅋㅋㅋㅋㅋㅋ익명의 힘을빌려!@,@!!!!!!

 

 

저는 슴다섯의 요즘 한창 요리에 버닝중인 여자임방긋

남침도 음슴 그리고 마침 바지도 못입음슴 관계로 음슴체를쓰겠음(이렇게쓰는거맞나...부끄)

제목그대로 팬티바람으로 택배아저씨를 맞이한 대박사건은 불과 2시간도 안된 따끈한 이야기임...!!!!!!

평소에 요리를 즐겨하는 여자인데 요즘에는 직장생활하고 바쁜관계로

주말에만 간간히 그냥 가족들을위한 나만의 요리타임이 시작됨

약속없는 날이면 그날은 하루종일 요리는 내 차지가 됨 ㅎㅎ

 

 

사건의 발단은 이렇게 시작됨...

나는 평소 (상표공개해도되나?에라이모르겠다!) 이마트몰을 애용하는편임

평소 바빠서 따로 시간내서 마트갈 시간이 없기에

필요한거 있으면 그때그때 편하게 집에서 시켜먹음!!! (광고 절~ 대~ 아니여요!)

결제만하고 주문시간 선택하면 바로바로 왠만해서는 그시간에 맞춰서 오기때문에

최근들어 더 더 더!!! 자주 이용하고있음

평소 탄산중독인 필자는 콜라를 페트병째 10통씩주문해서 묵혀서 먹곤 하는데

그걸 일주일에 여러번 시켜먹으니 제법 이제 배달기사아저씨랑 안면을 트게되었슴 ㅋㅋㅋㅋㅋㅋ

이제는 그냥 자엽스럽게 띵똥~ 하면 다다다닥 나가서 아저씨가 건내주는 박스 받고

서로 묵언의 미소라고해야되나 씩~음흉웃고 감사합니다~ 이러고 만남이 이루어짐

오늘은 특별히 점심을 내가하기로 선포를 햇기때문에

뭘만들까 이것저것 궁리하면서 목요일날 저녁에 이미 레시피도 정하고

물건  주문도다 해논상태였음!

 

 

예약시간을 10~12로 지정해놓았는데 2시간안동안 언제올지 몰라서 항상 똥중똥줄 기다림이 완성됨

사실 내가 병맛인건지 모든여자들이 그런건지 ㅋㅋㅋㅋㅋㅋㅋ

택배아저씨임에도 불구하고 집에서있는 잉여잉여 모습을 결~코 보이고 싶지는 않음!

머리 타입이 지성이라 하루만 지나도 떡이지기에

급하게 혹시 올지도모르니까 대충 씻고 그렇게 수건으로 멀리말아올린다해야되나...

여자들이 머리감고 하는 전형적인 그 수건두건?있지않슴... 그러고 이제

기초제품 쳐발 쳐발 하고 있는데 띵~ 똥~ 소리가 나지않는거겟음!!!

순간 당 황 당황 ;; 당황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냐면 윗옷을 안입고 있었기때문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창피하지만 말그대로 속옷차림.... (방심한 나의 죄.....)

꼴에 또 이런 후줄근 한 모습으로 나갈순 없어!!!! 하고 옆에있는 오버사이즈 뿔테 안경도 쓰고

티도 입으려고 꺼내둔거 입고 다다다다ㅏ닫ㄱ 달려나갔음

그리고는 최대한 자연스럽게 아무일 없단듯이~ 난 씻고 나와도 쌩얼이여도 봐줄만해요

라는 표정을 지으면서 안녕하세요~ 하면서 문을 열었는데!!!!!!!!!!!!!!!!!!!!!!!!!!!!!!!!!!!!!!!!!!!!!

 

 

그 이마트몰 시켜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그 종이박스에 배달되어오는데

위에도 말했다싶이 탄산10병에 이것저것 요리재료 있으니까 무겁지 않겠슴..

그래서 아저씨가 상자를 내려다 놓고 보통 문열어주면 그때되서 들어서 전달해주는데

나는 나의 탄산 베이비들과 음식들을 만날 생각에 오늘 따라 더 싱글벙글 흐흐

아저씨가 이제 박스들어올리면서 시선이 밑에서 위로 오는데 순간 진짜 흠칫!!!!!!!!!!!!!!!!!!!!!!!!!!!

하더니 나에게 박스를 건내주면서 옅은 미소를 띄으며 하신다는말이

 

 

 

 

 

 

 

"오늘따라 날씨가 참 시원하죠?"

 

 

 

 

"오늘따라 날씨가 참 시원하죠?"

 

 

 

 

 

"오늘따라 날씨가 참 시원하죠?"

 

 

 

 

 

 

"오늘따라 날씨가 참 시원하죠?"

 

 

 

 

 

 

 

 

처음에는 진짜 0.1초정도 속으로 ( 오늘날씨어제랑비슷한거같은데 저렇게 땀뻘뻘흘리면서 뭐가 시원하다는거야 이상한 아저씨네..)

생각하고 순간 무언가 알수없는 찬기운이 내 밑공간을 지나가는 느낌이 확 스쳤음

그때 이미 택배를 받은 상태였고 정신이 제자리로 돌아오기 시작하더니

사태의 심각성을 알아챘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는 더 웃긴건 여기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만그런가..ㅋㅋㅋㅋㅋㅋ)

그무거운 상자를 떨어트리면서 팍!!!!!!!!!!!!!!!!!!!!!!! 소리가 나더니 내가 무의식중에 내뱉은말은..

 

 

 

 

 

 

 

 

 

 

 

 

 

 

 

 

 

 

 

 

 

 

 

 

 

 

 

 

 

 

 

"아이고 예수님!!!!!!!!!!!!!!!!!!!!!!!!!!!!!!!!!!"

 

 

 

 

 

"아이고 예수님!!!!!!!!!!!!!!!!!!!!!!!!!!!!!!!!!!"

 

 

 

 

 

 

"아이고 예수님!!!!!!!!!!!!!!!!!!!!!!!!!!!!!!!!!!"

 

 

 

 

 

 

"아이고 예수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진짜 멘붕이 이런건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혼자만웃긴거임? 그런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어이가 없는건 저 대사가 처음으로 나와 아저씨가 정식으로 건낸 대화말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형식적인 대화로  보통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이런거 말고는 처음 대화한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것도 약한 4달만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필자의 집은 신실한 기됵교인임

어렷을때부터 부모님은 무슨 감탄사나 이제 무의식중에 욕을남발하는 경우가 있을때를 대비해

교회적인 감탄사를 교육시키셨음

예를 들어서 내가 방금 활용한 "아이고 예수님" "어머나 주여" "아이고 주님" "할렐루야" 등등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마말로는 OH MY GOD를 직역한거라나...

사실 외국에서는 오마이갓!!!!!!!!!!!!!!이러는 사람들이 많은 반면에

한국에서는 아이고 주님!!!!이러는건 흔치 안찮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덕분에 나는 이제 택배기사아저씨한테 일주일에 몇번씩 탄산을 몇병씩 주문하며,

물덜마른 머리에 수건을 틀어서 뿔테안경을 끼고 결정적으로.... 노 바지......

그리고 당황해서 박사를 놓치면서 하는 말이 "아이고 예수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모순적인 아이가 되었을듯.....

 

 

그리고는 창피함과 쪽팔림에 진짜 냅다 방으로 달려들어와서

침대에 머리를 몇번 쥐어박은뒤 울며 겨자먹기로 바지를 주섬주섬 찾고있는데

아저씨가 센스있게 상자를 그냥 집안으로 쑥~~~~~~~~~~~들이미는 소리가들리더니

문닫기는소리가 (띠디디딕) 나면서 엘베를 타고 내려가셨음..유유히...

 

 

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4달가량 탄산을먹지만 조신한여자에요 ~ 이미지를 유지하려고 노력했는데 이게진짜 뭔개망신인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좀진정하고 생각해보니까 요즘 여름이고 날씨가 푹푹 찌지않슴

집이니까 그래서 정말 밖에서는 잘 못입을 그정도의 핫팬츠를 입는데

아마 팬티입은거랑 핫팬츠위에입은거랑 느낌이 별차이가없었나봄.....(굳이변명하자면...땀찍)

그리고 나의 사랑 탄산과 그리고 요리할음씩들이 온다는사실에

기뻐서 윗옷만입고 뛰쳐나갔나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위에서 말했는데 당시 기초제품바르고있다고 했는데 아무래도 화장대가 상반신거울이다보니까..

전시거울이면 이런 불상사가 안일어났을수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빡치는거 더..............그렇게 몇분동안 아저씨가 가고난후 벙~ 쪄있다가

급한마음에 마음을 진정하고자 배달온 탄산을 집어들고 생각없이 뚜겅을 열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파파파파파파파파파ㅏ가파가파ㅏ팍ㄱㄱ~!!!!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그때는 왠만하면 아이고예수님이 튀어나와야 되는데

오랜만에 육두문자가 나올뻔함 그것도 육성으로 뿜을뻔함!!!!!!!!!!!!!!!!!!!!!!!!!!!

 

예상들 하셨는지모르겠는데....

탄산박스를 받은채로 당황함에 팍떨어트렸다 하지않았음.....

콜라님께서도 민망함에 부글부글끓으셔서

생각없이 뚜껑땃다가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    .봉 .   변

 

 

 

 

 

 

 

나머지 상상은 여러분들의 몫~유후~ 버럭

아이~ 기분 상콤해라 ~ 아이좋아 ~아휴

 

그후 한 십오분넘게 검은액체의 아이들과 나뒹굴었다는 후문이....

 

그러고 열심히 아저씨 맞이한다고 기초화장쳐발쳐발한나의 피부에는

끈적끈적한 여운이 남았다는..........

 

 

톡쓰니까 벌써 시간이 이렇게 흘렀네요 만족

 

 

 

추천수 빠방하면 귀여운 어마마마랑 난리난 직후에 보낸 문자 인증샷도 고고고~

후비고~

 

 

 

 

그럼전 이제 요리하러

20000^-^!!!!!!!!!

 

 

 

 

 

추천수101
반대수7
베플유타|2012.08.18 17:53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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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CMS11팀장|2012.08.18 21:26
아....내가 갈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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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ㅋㅋ|2012.08.18 17:21
그아저씨 택배일 못그만둘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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