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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버님을 오빠라 부른다던 사람입니다

호칭 |2012.08.25 10:57
조회 155,410 |추천 42

자고 일어나니 덧글 되게 많이 달렸네요;;

하나하나 꼼꼼히 읽어봤는데 욕 많이 먹었더라구요^^

 

20년을 지내온 사람들은 그냥 그러려니 하는 문제였겠지만

형님은 처음 오셔서 기막히고 이상하다고 생각할 수 있는 거였더라구요 다시 생각해보니..

하긴 형부도 아니고 아주버님을 오빠라고 부르는 집은 별로 없겠죠^^...

주말 중에 만나서 호칭 정리 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제가 형님이 집에 오셔서 그냥 앉아만 있던게 불만처럼 보인다고 하시는데

솔직히 저희 어머님 집에 처음 오신 손님한테 이거해라 저거해라 하실 분 아닙니다

그렇지만 뭐 좀 도와드릴까요? 하고 안하는 것과 그냥 앉아있는 거랑은 다르다고 생각했을 뿐이에요^^

말 한마디라도 했으면 좋았을텐데...그냥 그런 생각이었던 거구요

 

아주버님도 저한테는 그냥 이름 부르세요.

20년동안 오빠라고 하고 이름 불러왔으니 이제와서 아주버님 제수씨 하는 게 어색했었는데

이제 아이도 태어날테고 무엇보다 형님되실 분이 마음에 안 드신다니 고쳐야지요 뭐..

시부모님한테는 단 한 번도 아줌마 아저씨 한 적 없구요^^

제 신랑도 저희 부모님한테 00이 어머니 아버지, 저도 시부모님한테 xx이 어머니 아버지라고 했었네요

 

어쨌든 호칭 문제 때문에 콩가루 집안이다 못 배워 쳐먹은 집안이다 욕 듣는 건 그닥 기분 좋진 않지만

몇몇 분 말대로 아이가 태어나면 호칭 문제가 복잡해 질테니 조금씩 연습해야죠..

 

하지만 형님이 저한테 말 낮춰서 하시는 부분에 대해서는 말씀 드려도 괜찮은 거겠죠?

덧글 보니 나이어린 형님과 나이많은 동서 사이에서는 서로 존대하는 게 예의라고 하시길래..

그것도 한 번 이야기 해봐야겠어요^^

 

주말 중에 만나서 후기 올릴 거 있음 올릴게요~

조언 감사합니다^^

추천수42
반대수165
베플ㅇㅇ|2012.08.25 11:37
손님으로 초대 받은건데 왜 꼭 도와드려야 하는거죠? 물론 혼자 일하고 계시니까 도와드릴 수는 있는데 그걸 도와드릴까 묻지도 않는게 이상하다느니 이건 좀 아닌 것 같네요; 결혼전 님 부모님댁에 갔을때 남편분은 도와드릴까요 했었나요? 안하니까 이상하다고 생각하셨나요? 손님 모셔놨으면 도와줘도 그 가족들이 하는거지 집주인 및 그 가족들은 다 가만히 있는데 손님이 도와줘야 한다는 생각은 어디서 나오는건지...그냥 말뿐이다 당연히 안시킬거다라고는 했지만 벌써 그말에서 남자들은 가만히 있고 여자들이 하는게 당연하다는 매우 이상한 사고가 있어보이네요..
베플완전|2012.08.25 17:07
아쫌 !! 형님형님 하지 말래니깐? 아직 결혼식도 안올렸는데 뭔 형님이야 !! 아주버님이란 호칭이나 잘 챙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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