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네이트판을 즐겨보는 이십대초반 여성입니다.
제목그대로 전 남자친구가있습니다. 근데도 너무외로워요..
남자친구와저는 여섯살차이구요. 삼년정도만낫구요 일년은 헤어졌었지만 우연히 다시만나게되었구요
오빠는 섬유계통회사에 근무중이고 저는 일반회사에 근무중입니다
게다가 장거리연애에요 세시간정도.. 집은원래 가까운거린데 회사가멀어서 오빠가 평일엔 회사 기숙사에서 지내구요
그래서 일주일에 한두번봅니다. 거의 일주일에 한번...한번만나는것두 몇시간 정말잠깐보고 해어질때두있구요..
오빠가 너무 바빠요..정말 그쪽계통이 다그렇다고 항상말해주곤하지만 저도 사람인지라
전화를 걸면 항상들려오는 전화를받을수없다는 음성메세지가 들릴때마다 자꾸 상처를 입게되네요.
도대체 화장실갈 시간도없는거냐 담배를 피우는시간도 없는거냐 따지거나 물으면
화장실갈시간이없을정도로바쁘고 회사 막내라 과장님과 함께 근무할 경우가많아서 연락하기에 눈치가보인다고합니다.
이해는하지요..머리로는 항상이해하고있습니다. 어쩔수없으니까요
근데 제마음은 그렇지않습니다...이젠점점 저도지쳐가는것같아요
평일 오빠가일을하는날이면 하루에 문자 한두통이 전부구요 밤에 열한시열두시에 끝나고 오는 그전화 한통만 기다려요..
그 기다림을 덜고싶어서 운동도다니고 친구들도 자주만나요.
하지만 친구들과함께있을때 친구가 남자친구랑 퉁화라도 하면 그게너뮤뷰러워요ㅋㅋㅋ휴..
그렇다고 오래 기다린 그전화도 피곤해하는 그목소리를 들으면 제대로 통화고못하고 끊기가 일쑤구요..
가끔 제가 투정부리면서 늦게까지 전화기붙들고 못자게 괴롭힐때도있구요ㅋㅋㅋ
오빠도 평일에 일때문에 연락을 제대로못하는거 항상 미안해해요
일때문에 절놓칠거같아무섭다구요.. 그말들을때마다 너무 속상하네요.
근데 속상하지만 방법은없는거니까..더마음만아프구요..
매번 주말에 저만나러 내려오ㅏ서 기분전환도 시켜주고 정말 잘챙겨줘요..
오빠도 오빠가 저한테할수있는 최선을 다해주고있다고 느끼고있구요
근데 다시평일만되면 시작하는 그 허전함과 외로움 너무힘드네요...
저같은 연애하고계신분이많을까요? 남자친구를 많이 사랑하지만 점점 지쳐가요.. 어떻게해야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