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달 반정도 있으면 시어머니 칠순이시라는데 결혼을 올해 해서 주택 대출도 한 3천만원 있고 해서요.
크게 돈 쓰지 않고 칠순 준비 잘 하는 방법이 있을까요?
검색해보니깐 칠순잔치라는게 있던데 너무 비용이 많이 들것 같고, 시아버지 및 시숙부님 시숙모님,사촌들까지 부르면 형제가 넘 많아서 완전 잔치같이 될 것 같은데. 이렇게 해서 부주를 받아도 될지도 궁금하고(거의 이분들만 불러도 밑에 자녀들까지 합쳐서 거의 사,오십명 될 것 같거든여 ㅠ
저는 그냥 신랑 누나 및 매형, 조카랑 신랑이랑 저랑 이렇게 직계만 모여서 시부모님이랑 분위기 좋은데서식사하고 용돈을 드리고 싶어요. 용돈 드리면 그걸루 여행을 가시든지 뭐 마음대로 하시라구여.
잔치하면 잘못하면 빚질것 같기도 하고 해서 그냥 여유비용으로 이 정도만 해드려도 욕 안 먹겠져;;;
참고로 시아버지는 회갑때 잔치를 하셔서 칠순때 그냥 식사하고 용돈만 드렸데요.
신랑은 은근히 제가 시어머니 잔치라도 해주길 바라는데. 그러면 저희 빚지는데도 그거 맞벌이니깐
어떻게 되겠지 이렇게 은근히 바라는거 있죠. ㅡㅡ;;;;
주택 대출도 결혼하고 거의 우리 친정에서 2/3나 갚아줬는데도요. 기분 나빠요. 남자들도 여자가 능력되면 자기 케파에서 생각안하고 마누라 능력까지 고려해서 자기 집 부모님 해줄거 생각하더라구요.
그래서 제 월급은 오로지 빚갚는데 쓸거다 엄포넣고
시부모님 특히 시어머니가 저 결혼할때 별로 잘 못해주셔서 사실 저 정도 하는것도 지금 저희 형편에
잘하는건데... 제 예물예복같은거 다 신랑 카드빚으로 긁어서 장가왔더라구요. 집 대출만해도 많이 져서
왔느데 그것도 갚느라 힘들었거든요.
그래도 시집와서 시어머니가 칠순이라 참 신경 안쓰기도 뭐하고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저희 형편에 칠순잔치는 무리겠죠?
그냥 직계가족끼리 식사하고 용돈 드려도 괜찮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