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님은 부산사는 중3 여자임
나오늘 똥원정대 다녀옴 ㅋ내가 너무 기특해서 몇 줄 적어보겟음
어젯밤에 난 멋진 숙면을 취하고 아침에 일어나 볶음짬뽕과 불족발 하나를 집어먹엇음
아참 그리고 콜라도 흡입햇음
그리고 학교에서 씬나게 놀고잇는데 이런 슈발
2교시때 갑자기 배가 찢어지듯이 아팟음
누가장을 찢는것 같았음 그리고 배가 고파서가아니라 장이 꾸룩 뀩 뀨룩 하는 소리가 들렷음
똑바로 앉아 잇지도 못해서 책상에 따개비처럼 누워잇엇음 디질것 같앗음
그래서 배가 너무 아파서 쉬는시간에 보건실을 갓는데 쌤이걍 참으라고햇음 ㅋ
근데 그때 또 배가 좀 잠잠해 지길래 나님은 또 신나서 수업햇음
근데 수업 끝나기 한 10분전쯤 ㅋ.
ㅆㅃ 볼라벤이 내 뱃속으로 들어온듯 싶엇음 급똥이 마려웟음
장이 요동을 치고 핏기가 싹 가시고 온몸에 소름이 돋앗음
그래서 나님은 똥꼬에 힘을 팍 주고
안된다.. 참자.. 조금만 참아 이널피스 그래그래 캄다운
이렇게 똥꼬를 진정시키고 잇엇음
그러자 놀랍게도 똥이 다시 장으로 들어간듯 싶엇음 ㅋ킥킥!!!!!!!!!!!!!!!!아오씬나!!!!!!!!!!!!!!!!!!!!!!!
그래서 또 신나서 혼자 케켛ㅀ헤 케헿ㅎ헿하헿헿헤 힣ㅎ휴 이렇게 개빠갯음
근데 갑자기 뭔가 내가 웃는 소리에 맞춰서 장이 피슉..피..피슈슛ㅅ...하는거임
제 2차 대전이 왔음
태어나서 배가 이렇게 아픈건 처음겪어봣음 정말 진짜 그자리에서 울뻔했음
근데 나님 우리반에 썸남잇음 그리고 나름 이미지 관리중임
그래서 또다시 똥꼬에 힘을 주며 오 지져스 ..갓뎀 이러고 잇엇음
근데 막 네이트 판에서
썸남앞에서 똥쌋졍
학교에서 폭설하고 다치우고 집갓쪙
학교에서 똥쌋는데 울면서 조퇴햇쪄
이런글들이 내 머릿속을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갔음
똥꼬에 조그마한 빈틈이라도 뒀다간 물설사가 다리를 타고 줄줄 흘러내릴것 같았음
근데 옆에서 자꾸 눈치없는 친구년은
니 얼굴 빛이 왜이런데 ㅋㅋ 똥싸고싶나
이러면서 자꾸 팔을 꾹꾹 찔러댓음
근데 그 팔을 찌르는게 마치 똥 발사 버튼을 누르는것 같앗음
그래서 나님은 아 몰라 몰라 놔봐라 아 아 ..아 씨빨 아...
이랫음
무슨말이든 한마디만 더하면 진짜 쌀것 같았음
시발 근데 내 뒷자리가 우리반에서 제일 입싼새끼임
걔가 자꾸
얔ㅋㅋㅋ 니또 왜래 컨디션 안조은데? ?? ㅋㅋㅋㅋㅋ꺙꺅
이러길래 진짜 죽빵때리고싶엇음 식은땀나는거 안보이냐 미친개이야;
그래서 나님은 닥치라 . 제발 닥치라
이러고 잇엇음
근데 진짜 도저히 못참겠었음 한계임
아 근데 날 더 미치게 하는건 수업시간이 한 20분정도 남았으면 진짜 배가 너무 터질것 같아서
보건실 간다고 구라치면 되는데 수업이 3분남았었음
그럼 쌤이 좀만 참으라고 할거 아님?
근데 난 진심 눈에 뵈는게 없고 머리에는 진짜 성기됫다 ;;; 아 이생각 밖에 안들었음 단어가 생각이 안낫엇음
그리고 내가 막 울먹울먹 거렸음
16년간 쌓아온 이미지가 폭설로 쪽팔림 당하는건가? 내가 무슨잘못을 이렇게 크게햇는데 ....아..
이러고잇엇는데 종이쳣음
그래서 나 우리학교 떡대들 다 개 빈대떡처럼 밀치고 맨발이였는데 화장실로 튀어들어감
원래 참 많은 생각을 했었음
교무실로 달려가서 선생님한테 휴지를 달라고 하는것임.
그러면 쌤이 나를 똥쟁이로 볼것 아님?
그러니깐 막 아 선생님 저 배가 너무 아파서 혹시 그냥 화장실 한번 가보려고요 ^ㅇ^ !
이렇게 많은 계획을 세웠는데 난 그렇게 여유부릴 똥줄이 아니였음
나진짜 눈물 줄줄 거리면서 화장실로 뛰쳐들어감
그리고 똥싸면서 울엇음(친구들한테 쪽팔려서 이부분은 얘기 안햇음
그니까 그게 막 물똥인데 똥꼬가 찢어지는것 같고 진짜 배가 쩔엇음
이게 바로 출산의 고통이구나. 아~ 하는걸 느낄정도로 허리를 못폈음
그리고 막 아..씨빨..흑그흐흫ㄱ...흑...아 짜증나..아... 흫ㅎㅎ..이러면서 똥을 다쌌음
근데 ㅋ 나 ㅋ 휴 ㅋ 지 ㅋ 엄 ㅋ 써
그래서 난 고민에 빠졌음
흔한 양말로 닦을까?
아니면 안닦고 걍 가서 조퇴하고 집에서 똥꼬가 찢어지도록 씻을까?
체육복위에껄로 닦을까?
하면서 일분동안 진짜 미친듯ㅎㅏ게 생각에 잠김
근데 나 신발이 음스스 양말 벗으면 맨발임
아..그래서
수학책 찢어서 똥딲앗음
근데 한장으로 닦으면 진짜 똥꼬가 아파 종이는 휴지랑 다르니까
그래서 반반 접어서 닦았는데 종이가 똥꼬를 긁어서 집에와서 보니까 엉덩이에 상처났더라
아무튼 씨빨 근데 난 진짜 열심히 닦았음
근데 이게 물똥이여서 닦아도 닦아도 똥이 나오는거임
그래서 또 울면서 닦았음
밖에 사람있길래 소리날까봐 조카 조심조심 하면서 찢고 닦고 했음
나 우는 소리 들릴까봐 막 입술 깨물면서 하..,흫윽...스읍..하...흫ㅎ흐흑ㄱ...이랫음
근데 신발 아무리 닦고 닦아도 사라지지 않길래 조카 대충 뒤처리 하고 나왔어
그리고 손이 비누가 될때까지 닦고 닦고 딱꼬 딲고 씻고 헹구고 미친듯이 손을 씻엇음
근데 우리반으로 미친듯이 달려가서
조카 아무일 없었다는 듯이 "야, 휴지있나? 손좀 씻게 휴지좀."
이렇게 조카 도도하게 물어봐서 휴지얻음
그리고 친구년이
"폭풍설사함?"
이래서
"어"
이러고 걍 그 휴지들고 존내 화장실로 튀고 있는데
갑자기 아는애가
으 ㅋㅋㅋㅋ똥싸러가나
이래서막 아니거든 ㅋㅋㅋㅋㅋ?
이렇게 조카 도도한척 또 해주고
괜히 옆에 있는 지나가는 친구한테 휴지 흔들어 보이면서 아우 ~ 애들이 다 나 똥싸러 가는줄 안다~
이딴식으로 말해서 친구가 웃으니깐 벰파이어 같이 뛰어서 화장실와서 마저 닦았음
휴지의 촉감이란...하...
그리고 또 손딲앗음
배도 안아프고 너무 기분좋고 막 그 자리에서 똥을 안싼 내가 너무 대견햇음
그래서 또 신나서 수업듣는데 씨빨 갑자기 무슨 생각이 난거임
종이를 반반 접어서 한 다섯장 정도 변기에 넣으면 변기가 잘 안내려 가잖음?
근데 내가 딴건 다 내렸는데 딱 한장이 남앗엇음
사람 올것 같기도 하고 빨리 휴지 얻어야 겠다는 생각에 걍 몰라 하고 토셧는데
수학책 제일 첫장이였음 그게
근데 거기에 미친우리반애가
내별명 = 내이름
이렇게 해놧음
근데 혹시나 화장실 청소하는 분이 그걸 꺼내서 펼쳐보면 막 똥이 묻어있고 내이름이 적혀있잖음?
아 성기됏다 이생각하고 진짜 그때부터 또 똥줄탓음
그래서 수업도중에 손 번쩍 들고
무려 손을 !!!!무려 번쩍 !!!! 발표도 죽어도 안하는 내가 손을 !!!!!!
선생님 저 배가 너무 아파서 보건실좀 다녀오면 안될까요?
하고 진짜 최대한 내가 지킬수 있는 ㅇㅖ의 다 차려서 말햇음
그래서 쌤이 보내줌 근데 나 화장실로 존내 뛰엇음
그 종이가 잇음
한번 물 내렷는데 안내려 가서
한번더 내렸더니 내려가더라
근데 거기까지 딱 하고 교실에 왔는데 내가 너무 자랑스러웠음
그래서 애들한테 몰래 얘기햇음
소문나면 나 목매달고 자살할꺼라고 햇음 내인생 최고의 흑역사다
님들이 그 물똥묻은 수학 공식 종이를 봤어야 됏음
그럼 난 안녕 ㅂ
독도는 우리땅 자랑스러운 대한민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