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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10대로 돌아간다면..... 6

청천동사람 |2012.09.01 23:37
조회 533 |추천 2

6. 첫사랑
나는 하루하루즐거웠다. 행복했다.
써도써도 줄지않는돈 . 그리고 그돈으로 할수있는모든일들.
매일같이 친구들과 재미있게놀수있었고 먹고싶은거 사고싶은거 뭐든지살수있었다.
친구들과 재미있게놀다가 졸리면 다같이 내집가서 자면되고 돈을펑펑쓰고 노니
주위에 깔린것이 여자였고 세상에 내맘대로 할수없는게 없었다.
아버지에게 부탁해 차를 한대받아놓은것또한 내가이렇게 놀고지내는것에 한목더해주었고
여자들과 2-2로놀다가 꼬시고싶으면 차를끌고 가까운을왕리에가 조개구이먹으며 술한잔하고
술먹어서 운전못한다고하며 꼬시는건 일도아니였고 또한 여자들도 중학생또래에 과분한 선물을하는내가
꼬신다고하여 안넘어올 여자도없는듯보였다.
과거로돌아온다면 착실하게 살겠다는 내생각은 돌아온지 30분만에 머릿속에서 잊혀져버렷고
그저 뭘하면 더 재미있게놀수있을까. 생각만 머릿속에만들었다.
그렇게 돌아오고 3주정도 뼈가빠지게 놀다보니 문듯 옛날생각이낫다.
내첫사랑.
내첫사랑은 이맘때였다. 6월달즈음 서울에서 전학온 한여자애가있었다
키도150 중반대였고 허리까지 내려오는 긴생머리. 귀염상한얼굴
난 첫눈에반해 그여자아이를 쫒아다녓고 3달을매달린끝에 결국사귀게되었다.
담임선생님도 반에 여자친구가생긴것을알고 자리도 옴겨주어 여자친구와 짝이될수있었고
어쩌면 이 첫사랑덕에 중학교졸업을할수있었는지도모르겠다.
친구들이 학교를빠질때 나는 성희를만나러 학교에 갓기 떄문에.
이즈음이면 성희가 전학올때가됫는데.. 생각이들며 갑자기 성희가보고싶어지기 시작했다.
다음날 나는 친구들이 놀자는말에도 불구하고 친구들모두 학교를끌고갓다.
역시 성희는 내가 학교에 안나온 3주동안 전학을온 모양이다.
그리고 좀 놀라는표정도 있었다. 한반에 남자가 20명인데 유독 우리반에는 남학생들이
학교를안나와 반에 남자가 7~8명밖에없었는데 갑자기 우루루 몰려 학교에나오니 당황한모양이다.
나는 반가운마음에 성희에게 달려가 나도모르게 " 야 오랜만이다~ ㅋㅋㅋ 잘지냇어? "
다정하게 말을건냇지만 성희는 역시 내가 무슨말을하는지 이해를못하는지
"우리 언제 본적있었어 ? " 나에게 물어왔고 . 나는 그제서야 지금상황을 이해하고
" 아. 아냐 ㅋㅋ 전학와서 많이힘들지? 뭔일있음말해 내가놀아줄게 ㅎㅎ " 말을하고 일단 자리를피했다.
그모습을본 내친구들은 " 야~ 서동철이 ~ 전학생맘에들었냐? ㅋㅋㅋㅋ" 놀려대기시작했고
나는 걷으로는 뭐라뭐라 욕짓거리를하였지만 속으로는 그리싫지않았다.
난 그날부터 무슨일이있어도 학교에 빠지지않고 매일매일출석하였고
선생님에게 전학생을 돌봐준단이유로 소희옆자리에가 다시 예전처럼 짝을할수있었고
참웃긴건 내가 학교에 다시잘나가게된건 할아버지와의 약속때문이아니라 여자애 하나때문이라는것.
친구들은 나에게 전학생에게 첫눈에반하여 그러는거냐고 놀림거리가 되기 일수였지만
나는 학교에 가는시간이 다시 행복해지기 시작하엿다 예전 영민이가 처음으로 친구들과친해질수있게해준 그때처럼.

 

어느덧 6화까지 나왓네요. 하나하나 올리면서 조회수를보고

얼마안되는조회수지만 뿌듯하기도하고

혹시 1화부터 여기까지 다읽으신분이있을지모르겟네요

단 한분이라도 제글이 재미있어 읽어주시고 계시길 생각하며 전 다음화를쓰러 가는걸로~

추천수2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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