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 다시한번격어도
그렇게 조금이나마 원래대로 돌아간듯 싶었으나 그것도잠시
친구들은 원래대로돌아갈수있게 도와줫지만 정작 나 자신은 그렇지않았다.
친구들과 헤어진이후에는 여기저기 아는여자아이들에게 연락하며 혼자라도 놀기바뻣고
흔히말하는 까진여자들과의 만남 부평에서 유명한 내또래 미인들을 꼬시러다니기바뻣고
여자애들은 또래에선 볼수없는 재력을 가진나와 앤조이형식으로만나는걸 꺼려하지않았다.
그러던중 예전에 격엇던사건이발생되는데
그사건이뭐냐하면 상준이란애와 동한이라는친구가 집을나오게됫는데
다른친구들도 덩달아 바깟생활을즐기려 집을나오게된일이다.
애들이 단체로집을나와 밖에서지내도 나는 우리집에 출입시키지않으며 밖에서지내게했지만
친구들은 몸이힘들어도 당장 친구들과 놀수있다는생각이 더큰지 그러던말던 상관안하며
찬바람이 쌩쌩부는날에도 옹기종기모여 집나올때 가방에넣어가져온 앏은 여름이불하나로 서너명씩 덮으며
밖에서자는것도 좋아하며 돈을조금구해도 밥을먹지않고 담배를사는 멍청한짓을하고있었다
처음에는 ' 내가 예전에 격은일이지만 진짜멍청한짓이다 ' 생각이드는것도잠시
과거로돌아갓단생각과 지금당장 내옆에있는가족같은친구들과 같이보내는시간이좋아
나또한 집에들어가지않고 바깟생활을즐기며 놀던중
지태가 자기네 부모님맏벌이인걸 생각하여 아침10시즈음 자기네 집에가서 밥도먹고 좀씻고나오자고하는것아닌가!
분명 내기억엔 다같이 지태네집에가서 수제비를 끓여먹고 씻고 누워서 쉬고있는데
지태네아버지가 집에잠깐들리셧다가 잡힐뻔한기억이있는데!
그때는 겨우겨우 지태네아버지가 1층에내려가 창문에대고 지태를 부르는도중 다같이 몰래옥상으로올라가
목숨걸고 옆빌라로 넘어가 도망쳣던 추억이있는데 그생각이들어 가지말자고 하려하다가
그래도 아직까지 술만먹으면 그때 그 스펙타클한 기억하나로 술자리에서 한시간이넘게 얘기를해도
질리지않는 추억이있는데 내가 내손으로 그걸없애버리긴싫단생각이들어 모른척 조용히 따라갓다.
그렇게 지태네집에 도착한인원은8명 지태와 영민이는 같이 수제비를만들자고하며
밀가루 반죽을하기바뻣고 배가고픈 우리들은 냉장고를뒤적이며 뭐먹을것이없나 찾아보았다.
밀가루반죽이다되고 수제비를끓이는데 수제비에 들어간재료는
멸치와 다시다 계란뿐이없었다. 어떻게보면 참 초라하고 저게어떻게맛이나지? 생각이들겠지만
직접먹어보지않으면 그맛을모른다. 몇일을 밥을먹는둥마는둥 거이굶다싶이하다가
다시다수제비를먹어봐라 그맛이 어느요리집에서먹는 수제비 칼국수보다 맛있고 음식에대해 감사하다는생각이 들테니
그렇게 수제비를 다먹고 몸도대충씻고 다같이 한방에모여 티비를틀어놓고 티비에서 나오는 재미있는말에
다들 웃음을 터트리며 즐기고있는데 아니나 다를까 열쇠돌리는소리가들리고 이어서 문밖에서 지태네 아버지가
문을 두드리는소리가 나기시작하였고 친구들은 동조하기시작하였다.
하지만 그중유독 나혼자 웃고있었다. 진짜 원하던 과거로 돌아와 추억을 다시되세길수있다니.. 진짜꿈만같았다.
그렇게 초조해하고 일단 도망칠준비를 하고있는친구들사이에서 나혼자 옛생각하며 웃고있다니
결국 지태네아버지는 일층으로내려가시고 우리가있는3층 창문에대고 문열고나오라고 소리치며
어디론가 전화를하시고계섯다. 열쇠집인가? 다른친구네 부모님인가? 생각할시간도잠시
주철이가 "야 옥상으로튀자일단 이러다문따이면 다잡히는거잖아"
말이나오고 쉽사리결정하지못하는 우리들사이에서 내가 " 그래 옥상으로올라가자 여서잡히는것보단낫지"
하며 아이들과 발소리가 울리는걸 조심하며 조심조심옥상으로올라가고 옥상문을걸어잠그고 긴장하고있는사이
나는 ' 여기어디에있던것같은데? ' 생각하며 옥상 뒷편을 뒤지던중 '찾앗다!'
" 야 일로와봐 이걸로 절로건너가면되잖아 ㅋㅋ"
그때 내가찾던것은 과거에도 옥상에서 도망칠때 원령이가 우연찮게 발견한 헐은 문 두짝이였다.
예전에도 거리가 왼만큼있던터라 쉽사리 건널생각을못하고있었는데 원령이가 문두짝을발견하고
허름하지만 그거두짝을 이어 반대편에 걸쳐놓고 그리넘어갓던것이 생각난것이다.
처음엔 역시 "그걸어찌타고건너 가다뒈질일있냐 " 하던친구들도 걱정말라고하는내말에 동조하기시작하였고
나는 무섭지만 친구들에게 두짝을 뒤에서잡고있으라고시키고 내가먼저 건너갓다.
과거에는 문이부셔지진않았으니까.
그렇게 목숨을걸고 반대편빌라로 넘어올수있었고 우리는 반대편빌라입구에서 동시에 뛰어나가
지태네아버지를 뒤로하고 달리기시작하였다.
예전에도 이렇게 도망가다 잡힐뻔한적이있는데. 생각하며 숨이가빠오는것을 참고 계속달리던도중
뒤를보니 지태네아버지가 안보이셧다. "야 따돌렷나봐~ " 말하는 영민이
다같이 하나둘 웃기시작하였지만 나는 알고있었다. 아직따돌린게 아니란것을.
예전에도 이렇게웃고떠들던도중 소리없이 뒤따라오던 아버님의숨소리를 들은 상준이가 발견하여
간이콩알만해져 각기 다른방향으로 흩어져 다시뭉치는데 애를먹었는데.
생각이들어서 친구들몰래 뒤를돌아보니 저기멀리서 쫒아오시는 지태네아버님이보이셧다.
이번엔 내가먼저 " 야 저기 지태네아빠쫒아온다 다들튀어! "말을하고 이번에는 흩어지지않고
다 같은방향으로 도망을가 과거에했던 고생을 면할수있게되었다.
친구들은 어떻게알았냐고 물었지만 나는 그저 웃을수밖에없었다.
그리고 나중에 지태가 군대갈때 안사실이지만 지태네아버님은 직업군이이셧다 퇴역하셧다고한다. 그것도해병대로
그것때문에 지태는 원치않지만 아버님에뜻에따라 해병대로입대하였지...ㅋㅋ
하지만 이 이탈또한 그리오래가지못하고 혜승이아버지에게 잡혀 모두한두대씩 쥐어맞고 끝이낮다.
하지만 잡힐때 나는그자리에없을수있었다 . 전에 말햇듯이 혜승이네아버지는 보디빌더이시니까 혼자라도 살아야지싶었다.
잡힐때 제일많이맞은건 현우이다. 산곡남중에다니는친구인데 혜승이네헬스장에 꽁짜로다니며
혜승이아버님과 친분이있었는데 그날 혜승이네아버지꼐서 우리애들을 발견하고 현우에게 연락하여
혜승이어디있는줄아니? 물었을때 현우는 " 몰라요저도 " 이말이끝나는순간 뒷목을 누가낚아체 쳐다보니 혜승이아버지셧다고.
다른사람들은 꿈에도못꾸던 일이 나에게 벌어지고있었고 나는 그것을 즐기고있었다. 만약이게 꿈이라면 꺠지않기를기도하며
사실 지금까지 16편까지 써놧는데 계속올릴까 말까 고민하고있엇거든요?
혹시 안좋은댓글보이면 상처받을꺼같아서
그런데 처음부터 읽어주셧단분도 두분이나계시고 스토리좋다는 말씀까지!
너무너무 감사합니다.ㅎ 그리고 이번편에쓴 옥상으로탈출하는거
안믿으시겠지만 이거사실 저중학생때 실제로 친구들과 격은일이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