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나이먹어도 사랑 참 어렵다.

ㅇㅅㅇ; |2012.09.03 16:56
조회 1,045 |추천 0

햇수로 벌써 6년이란 시간동안 헤어지고, 만나고를 반복 했던 여자친구가 있습니다.

 

역시 이번에도 헤어질꺼 같네요.

 

여자친구는 예전에 자상하고, 듬직했던 제 모습을 바랍니다.

 

그래요. 많이 변했죠. 예전엔 배풀고, 헌신하는 그러한 모습들이 있었습니다.

 

세상을 각박하게 살아오면서 저도 많이 변한 거 같네요.

 

저도 나이를 먹어가면서 바라는 것도 많아진거 같고요.

 

그녀를 생각하면 애뜻하고, 자꾸만 보고싶고, 같이 있어도 그런 풋풋한 존재입니다.

 

근데 만나면 항상 싸우기만 하네요.

 

여자친구는 예전의 듬직하고, 알아서 해주길 바라는 마음이 크고,

 

전 그나마 이야기 할 수 있는 상대가 여자친구라 자꾸 기대길 바라고...

 

서로 너무 맞지가 않아보이네요.

 

고치려고 노력도 해보지만, 또 다시 좋아해 주길 바라고, 들어주길 바라게 됩니다.

 

싸우면 항상 여자친구는 저의 이런 행동 때문에 실망했다고만 하고,

 

전 변명만 늘어놓고, 미안해 라는 한마디로 넘어가려고 합니다.

 

그러면서 참견은 커져가고, 서로 지쳐가고, 만나는 사람들에게는 한없이 너그럽고,

 

대인배 같은 모습을 보이지만(화를 내본적이 손에 꼽을 꺼같네요.)

 

여자친구한테만큼은 속좁고, 벤댕이 같은 모습만 보입니다.

 

한없이 작아지고, 기대고 싶어지는 마음이 크네요.

 

여자친구는 3살 연하인데도 불구하고, 오빠답지 못한 모습만 보이고,

 

이참에 헤어져버릴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아직 자리잡지 못한 탓도 있겠고, 내부적으로는 종교문제도 포함이 되고,

 

여자친구가 요즘이슈가 되는 종교 신XX라는 곳에 다니고 있습니다.

 

사이비라고 말도 많고 탈도 많은데요.

 

그런 이슈들에 대해서는 별로 크게 생각하지는 않아요.

 

별 탈없이 여자친구가 바르게 생활하고 있으니깐

 

어짜피 자기만족아닌가 싶어서...

 

근데 저한테도 같이 공부하자고 권하네요.

 

그래서 배운지 2달이 되어가지만 저한테는 썩 맞지가 않습니다.

 

그때문에 많이 싸우게 됩니다.

 

왜 넌 못깨우치냐...

 

전 그냥 어떤종교를 갖던지 간섭하지 않겠다.

 

그러니 난 공부안했으면 좋겠다. 이러니

 

그때문에 또 엄청 싸우네요.

 

복합적인 문제가 많이 있지만, 더더욱 이러한 문제때문에 멀어지는거

 

같아서 속상합니다.

 

정리하자면 이렇습니다.

 

1. 여자친구가 원하는 모습으로 변하지 않는다.

2. 나 또한 여자친구가 좀 더 이해해주고, 다정하게 대해줬으면 한다.

3. 신XX하는 종교로 개종을 원한다.(집안은 기독교지만, 전 뭐 거의 무교입니다.)

4. 직업이 SI업체에 근무하고 있는데 특성상 안정적인 수입이 없습니다. 아직 신생기업이라. 진로에

   대한 고민에 따른 복합적인 상황에 대한 여자친구의 이해부족, 이야길 잘 안해준 제탓도 있고.

 

겁나 두서없이 썻네요.

 

두서없는 글만큼 제 심정도 엉망진창입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이대로 헤어지는게 맞는 걸까요?

 

힘드네요. 만나는게...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