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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란한 연하남편 댓글 고맙습니다

내가미쳤지 |2012.09.03 17:14
조회 6,340 |추천 0


정말 정신없이 다 뒤엉킬꺼라고 생각했는데 저는 차분하고제 친구랑 아빠가 대신 다 막아주셨어요 그리고 댓글 써주신 분들도 정말 고맙습니다
글을 썼다 지웠다 하고있는데 결론적으로 이번 일에 대한 진전이 없어서쓸 내용은 없고 감정적으로 적다보니 길고 장황해져서 간단히 적을께요우선, 글에서 사람을 알 수 있다고 했는데 정말 걱정 나눠주신 분들께 고맙습니다얼굴도 모르는 제가 한 고작 하소연을 읽어주고 댓글 써주셔서 정말 너무 고맙습니다제가 감히 도와주신 분들을 글 몇줄로 어떤 사람이라 평할 수 없지만정말 저는 절박했고 처참했는데 그때 제일 먼저 도움 받은게 댓글이였어요고맙습니다 정말 너무 고맙습니다

토요일에는 혼자 울고 돌아다니다가 친구불러서 친정에 갔어요아빠한테 말 못하고 친구집에서 친구가 증거들 다 서류화 해주고 아침일찍 아빠집에 갔어요다 얘기하고 같이 시댁에 갔고 아빠는 아버님이랑 말씀나누셨고저는 어머님한테 혼났어요 무슨 일 있어도 결혼한 여자가 밖에서 밤을 보내는건 아니라고나중에는 애도 두고 가겠느냐고 하셨고 저는 아무 말씀도 안드렸어요 죄송하다고도 안했고..그때까지도 남편은 정말 아무것도 몰랐구요저는 정말 아무 소란도 없이 해결하고 싶었는데 제 친구가 걔 데리고 나가서 프린트한거 보여주고 추긍하고 욕도 좀 했다는데 친구가 좀 다쳤어요 서류 들고있는 제 친구 팔 잡고 벽에 몇번 찍었다네요여자를 힘으로 가해하는 남자인줄은 이때 처음 알았네요친구 치료받으러 친구랑 저 아버님 아빠 넷이 한차타고 병원갔는데가는길에 아버님이 본인이 아들새끼 버리고 너 사는데 더이상 상처없도록 살피겠다고 정말 죽을죄를 지었다면서 많이 우셨고 친구도 다쳤으면서 바보같이 경찰서 안가고 걔 그냥 두자더라구요

끝이예요아무 진전도 없고 그냥 이대로 끝나는거 같아요저는 걔가 더러워서 한시라도 빨리 끝내고 싶은 생각뿐이구요변한거 없이 법적인 부부지만 저는 아빠랑 같이 있고 토요일말고는 울지도 않았어요사람이 큰 일 겪고 이렇게까지 무던 할수 있나 싶은 정도로 덤덤해요아빠한테 죄송스럽고 이럴때 딸 하소연 들어줄 수 없는 엄마가 보고싶고두시간 걸리는 신혼집까지 가서 저대신 묵묵히 짐 가져다주는 친구가 고맙고..
친구는 법적으로 진행해서 처벌이든 피해보상이든 해야한다고 했는데저나 아빠는 더럽게 더 엮이지 말자고 결정한 상태예요어떻게 되었건 정말 고맙습니다 댓글로 대부분 증거를 중요하게 말씀해 주셨는데이 증거들이 법정이 아니면 별 쓸모가 없을 것 같아서뽑아둔 것들은 어머님 성함써서 등기보냈어요이제는 정말 끝이 나겠죠




추천수0
반대수11
베플|2012.09.03 17:49
아 진짜 님친구 그렇게 만드는거 보면서 그자식이랑 같이 살고 싶어요? 수건같은놈이 손버릇도 안좋네요 시아버지도 지아들이니까 그런소리하면서 우는거라고요 나중에 그때 헤어졌어야했는데 하면서 징징거리지 마시고 그놈은 앞으로 더하면 더할 놈이니까 빨리 증거랑 님친구 다친거 진단서 끈어서 처벌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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