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저는 22살 여자 입니다.
제목과 같이 도플갱어를 만나보신분 계신가요 ?
사건은 작년 7월달 쯤입니다.
알바가 늦어서 머리도 못말리고 옷도 츄리닝에 이어폰을 꽂고 노래를 들으면서
뛰어가고 있던 중이였습니다.저는 주택 2층에 세를들어서 살고 있고 1층엔 주인집할머니가 사세요
바빠서 막 뛰어내려오는데 할머님이 절 붙잡고 그러십니다.
할머니; "나아까 처자랑 똑같이 생긴 여자봤어,정말 2층아가씨인줄알고 말까지 걸었다니까?"
"아 네 제가좀 흔하게 생겼죠 ^^;;;"
할머니; " 아니야,아니야,나도 뒷모습만보고 그런줄알았는데 뒤에서 계속보는데 너무 똑같아서
말을 걸었는데 내가 2층아가씨 아니냐 그러니까 아니라 그러더라구 신기하데!~~"
"아하하 신기하네요 네네제가 바빠서 먼저가볼께요 할머님"
할머니;"(계속 신기하다신기하다 하심..)
뭐 가끔가다가 주위에서 그러잖아요 너랑똑같이생긴애 봤다. 이런소리는 다들 자주 들으시잖아요
저역시 그런가보다 하고 넘겼죠. 사거리에서 신호를 기다리는데 그앞엔 동네 병원이 있구요.
그병원을 지나쳐서 가고있던도중 누군가가 제어깨를 톡톡 두드리길래 뒤돌아봤습니다.
간호사 분이시더라구요, 저한테 이걸 놔두고 갔다며 제손에 쥐어준건 금귀걸이 한쌍 이였습니다.
당황한 저는 이어폰을 빼고 물었죠
"제꺼 아니에요"
간호사; "언니 아까 ct 찍느라고 정신없었나보다 아까 놓고가셨잖아요"
"네?아니에요 저안놔두고갔어요 ,잘못보신거같아요"
간호사; "아휴 해미씨거 맞아요,전해줬어요 저는!!! 다음에 뵈요!"
"네????"
이런 대화가 오고갔고 저는 멍하니 병원으로 뛰어가는 간호사 뒷모습보고 벙져있었어요.
생각을했습니다. 난 저병원에 간적도없고 ..귀걸이는 물론 씨티를 찍은적도 없고..
저언니는 방금 날 본것처럼 아무렇지도 않게 대하고 .. 내이름이 해미인건 어떻게 알았는지
나보고 해미라고 하는건가 , 갑자기 머리가 하얘지면서 무섭더라구요.소름이 확 끼쳤습니다.
이동네에 해미라는 이름과 얼굴을 가진사람이 나말고 한명더 있군아.
너무 부정타더라구요, 신기한것도아니고 이건 뭐 너무 소름끼쳐서
그다음날 바로 금은방가서 팔아버렸습니다.(버리기엔 뭔가 아깝고 주인이 찾으러 올꺼 같지 않았음..)
그리고 사건은 또 일주일 정도 지나서 비가오는 날이였습니다.
그날도 어김없이 알바를 가는도중 사거리에서 신호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한쪽손엔 우산을 들고 다른 손으론 통화중이였어요.
막 얘기를 하면서 신호등을 건너는데 반대편에 제 또래쯤 보이는 여자가 저랑 눈이마주치더니
반가운사람 마냥 눈이 커지면서 손을 흔드는거에요.그여자도 통화중이였구요
그래서 저는 뒤를한번돌아봤어요 아무도 없더라구요,그래서 그여자를 쳐다보면서
고개를 갸우뚱했습니다.혹시 날말하는거냐
근데 그여자가 핸드폰을 ㄱ얼굴에서 때더니 "해미야 쫌따연락할께!!!!!!" 이러는거에요
그래서 제가 에에????? 하고 쳐다봤죠.난 저여자를 모르는데 나보고 해미라그러고 마치
오래된친구마냥 전화를한다그러고 참..나 어이가 없더라구요
그렇게 또한번 마주쳤습니다.또다른 나의 친구와!!!
그렇게 시간이흘러서 저는 이사를 가게됐고 몇일전 정말 안좋은 꿈을 꿨습니다.
아랫이를 제가 빼는 꿈을꿨어요.이가 빠지는 꿈은 누군가가 죽는 꿈이라고 흉몽이라고 합니다.
아랫이면 내밑사람이 안좋은 일을겪는 그런 꿈이라고 하더라구요.
그꿈을꾸고 그날 하루종일 조심조심하고 혹시나 연락오면 제발 아니길 바라고
(제가 가위도 잘눌리고 꿈이 잘맞는 편이에요...)
아뿔사 그날 저녁 아는사람으로부터 카톡을 받게됩니다.
사진 첨부할께요
완전 헐 이였습니다 ㅠㅠ
도플갱어 3번마주치면 죽는다는 그런 미신도 들어봤구
아무튼 나와 똑같이생긴여자가 내주위사람들 근처에 있다는것도 무섭구요 .
진짜 언젠간 한번 마주칠것만 같아서 이렇게 글을올려봅니다.
혹시 저처럼 자신의 도플갱어를 만나보신분 계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