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컷들 사랑하라...
- 이 생 진 -
실컷들 이야기하라 입이 있을 때
죽은 뒤에 내 유해에서
입술이 뛰겠니
실컷들 걸어라 다리가 있을 때
죽은 뒤에 네 발에서
티눈이 생기겠니
실컷들 사랑하라 가슴이 있을 때
죽은 뒤에도
내 사랑 간직할
가슴이 있겠니...
시인은...살아있음이 축복임을 노래합니다.
아름다운 성탄의 계절...
살아있음이 축복인 하루,
살아있음이 눈부심인..힘찬 월요일입니다.
살아있을 때, 하고 싶은 말 하고,
살아있을 때, 가고 싶은 곳 가고,
살아있을 때, 사랑도 하라고...
그것도 실컷들 하라고 합니다.
또한 시인은 <아름다운 것들>이라는 시에서
이렇게 사랑을 노래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넓은 우주공간에
그리도 많은 생물 가운데에서
그리도 흔한 사람들 틈에
너는 여자
나는 남자로 태어나
까닭모를 전쟁을
몇 번씩 치르고도
살아서 사랑한다는 사실
긴 역사에 비하면
아무 것도 아닌 존재이지만
우리들에게는 너무나도 아름다운 재산
너와 내가 살아서
사랑한다는 일은
이정하 시인은 <사랑>을 이렇게 노래합니다.
사랑받을 수 없습니다
사랑할 수도 없습니다
사랑받지 못함은
견딜 만한 아픔입니다
그러나,
사랑할 수 없음은
너무 아파 느낄 수도 없는 고통입니다
사랑은
이 세상 삶의 가장 아름다운 보석인 듯 합니다.
아름다운 당신들이여,
실컷들 사랑하세요.
살아있을 때, 실컷들 사랑하세요.
예수님도 말씀하십니다.
"서로 사랑하라"
"Love has no law."(사랑에는 법이 없다)
-박선희 시인의 <아름다운 편지>-

오늘이 24절기중에 하나인 동지날 입니다동지에 대한 유래는 '옛 사람들은 이 날을
" 태양이 죽음으로부터 부활하는 날 ' 로 생각하고,
경사스럽게 여겨 속절로 삼았다고 합니다
이것은 동지를 신년으로 생각하는 고대의
유풍에서 비롯된 것으로써,
전통사회에서는 흔히 동지를 ' 작은 설 ' 이라 하여
설 다음 가는 경사스러운 날로 생각하였다고합니다.
그래서, 옛말에 ' 동지를 지나야 한 살 더 먹는다.'
또는 ' 동지 팥죽을 먹어야 한 살 더 먹는다.'라는
말이 전하기도 한답니다..
국화는 오늘 팥죽 안 먹을랍니다..후후훗..
여러분들만 마음껏 드시고
활기차고.. 힘차고.. 실컷들... 사랑하는
월요일.. 활짝 열어 가시길 바랍니당...^^*

-국 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