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 적 얄미운 친구를 보면 그 친구를 괴롭히는 방법을 찾아서
이것저것 머리를 썼던 생각들이 납니다.
의자에 앉을 때 볼펜을 둔다거나 의자를 뺀다거나
신발을 숨긴다거나 뭐 그런 유치한 행위를 했었는데!
조금 과한 사람들은 그 친구의 단점과 안 좋은 이야기를
이곳저곳에 루머를 퍼뜨려서 그 친구가 곤란을 겪게 하거나 심지어는
따돌림을 당하게 하는 등의 수법을 사용하기도 했었죠!
인터넷 시대에는 그들만의 커뮤니티 공간에서 이런 일들이 발생하고 있겠죠~
아마 조금 더 지나면 얄미운 사람의 인터넷 공간을 해킹하여 모든 것을 적나라하게
드러내는 해킹이 일상다반사가 되는 일이 벌어질 것 같습니다.
물론 이미 조금씩 벌이지고는 있죠!
국가 간의 보복행위든 개인 간의 보복행위든 또는 마음에 들지 않는 곳이 있으면,
해킹을 통해 당사자를 곤란에 빠뜨리거나 개인정보를 빼돌려 제2의 범죄가 벌어지는
일들이 전 세계적으로 펼쳐지고 있습니다.
이런 뉴스를 듣고 있으면, 특별한 해커가 아니라 인터넷 사용하는 모든 개인이
전부 해킹을 할 수 있는 능력이 도래하는 날도 머지 않았다고 생각이 되네요~
최근에 해커집단인 ‘안티섹’이 FBI 한 요원의 컴퓨터에서
애플기기 이용자의 개인정보 1200만건을 빼돌렸다고 주장하고 있다네요~
더욱 황당한 것은 이 중에서 100만 명의 주소와 전화번호 등의 개인정보를
파일공유 사이트에 게시했다고 하니…
해커들이 과시용 또는 장난용으로 하기에는 심각해 보입니다.
이번에는 또 일본 전자기업 소니네요~ 이미 지난해 해킹 공격을 당해
1000만 명 이상의 고객정보가 인터넷에 유출된 적이 있었는데,
이번에는 해커의 공격으로 중국과 대만 고객 정보가 유출됐다고 합니다.
해커집단이 중국 기업을 해킹해 서버에서 중국과 대만에 거주하는 고객 정보를
빼돌렸다고 하는데, 한국이 아니어서 다행이라고 해야 할까요?
다음으로는 중동지역의 알자지라TV 공식 웹사이트가
시리아 정권을 지지하는 해커에 의해 공격당했습니다.
‘이번 사이버 공격은 시리아 시민 전쟁의 보도에 대한 항의’
라고 해커가 문구를 남김과 동시에 채널의 외부 서버 일부를 손상시켰네요!
이렇게 일상다반적으로 벌어지는 전 세계적 해킹이
개인들에 의해서 개인 간의 공격용으로 사용되어질 날도 가까워 보입니다.
우리 한 번 붙자가 아니라 서로가 서로를 해킹하여 곤란하게 만드는 싸움이
주변에서 흔히 벌어지지 않을까 우려가 되네요!
인터넷 실명제가 폐지된다고는 하지만, 인터넷 상에서 개인정보를 수집하는
일이 언제 없어질지, 또는 해당 사이트 운영자들이 정말로 고객의 개인정보를
잘 관리하고 있을지 걱정입니다.
하여간 개인으로서는 믿지 못할 사이트(?)에 가입은 최소화하고
모르는 이메일의 첨부자료는 절대 다운받지 말고, 컴퓨터 백신의 업그레이드는 일상화하고
자신의 컴퓨터에 중요한 자료나 개인정보들은 별도로 보관하거나
폴더락이나 폴더잠금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이중으로 보안을 강화해야 할 것 같아요!
(폴더세이프: http://blog.naver.com/jiran_/109792132)
상대방에 대한 공격이 오프라인이 아닌 온라인으로 되어 가는 현실에서
개인의 컴퓨터 및 온라인 활동에 조심을 갖는 것은 무조건 필요합니다.
인터넷 공간이나 컴퓨터 공간이 범죄와 공격이 아닌
희망을 이야기하는 공간으로 발전해 나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