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발..티비에나오는 강호순..조두순 유영철 등등
그런 쓰레기새끼들..사람 목숨을 하찮게 여기는 새끼들은
정말 답이없다고 생각했습니다.. 얼마나 미친새끼들이길래
사람목숨을 함부로 여기는지 정말 보면서 소름이 끼쳤습니다.
근데 이제는 그들을 보며 함부로 욕을 하기가 너무 힘듭니다.
그들을 욕하는 저는 너무 양심의 가책을 느낍니다.
저는 살인자이기 때문입니다.
때는 바야흐로 저번주 금요일이였습니다. 고3인 저는
다른 아이들과 다르게 그닥 대학에 대하여 고민을 가지지 않고 소소하게
사는 그런 평범한 학생이였습니다. 아니 오히려 행복한 학생이였습니다.
다른 애들과 다는 다르게 어머니와 엄청 많은 얘기를 오고갔고
그렇게 행복하게 살았습니다.
금요일날 독서실에서 1시까지 공부를 하고 어머니가 저를 데리러오셨습니다.
우연찮게 어머니가 여동생이 많으면 좋을텐데라고 하며 얘기를 하셨습니다.
저도 그래!! 여동생이 있었으면 좋을텐데 왜 남동생을 낳아서ㅋㅋㅋㅋ맨날 싸우게해?
라고얘기하며 이야기를 하던 중반 쯤..어머니에게 유산된 제 여동생 얘기를 해주셨습니다.
..여동생은 제가 3살때 임신이됬었는데..어머니가 임신 9개월차 달려오는 저와 부딪쳐
유산이되었습니다. 얘기를 듣는 순간 억장이 무너졌습니다. 순간 다리가 풀리고
내가 살인자와 다를게뭔가..하는생각에 터벅터벅 그이후로 아무말없이 지내고있습니다.
아버지께서 이런 저를 아시고 어머니를 질책하시고 저에게 위로를 해주셨지만
제겐 이미 제가 인간쓰레기와 다를것없다는 생각만 가득했습니다.
이젠 어떤일을 해도 의욕이 없습니다. 먼저 천국에간 제 동생..빛을 못본
내동생에게 너무나 미안하고 하염없이 눈물이납니다. 그 조그만 생명이
저로인해 얼마나 아팠을까요 저 같은 쓰레기새끼를 오빠랍시고 만난 동생이
너무나도 불쌍하고 제가 싫습니다. 제가 인간쓰레기인걸까요?
저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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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조언들 감사합니다.
대략 제가 3살때 어머니가 임신 9개월차셨죠.
어머니가 산부인과에서 계실 때 제가 아버지와 찾아가 반가운마음에
달려가 와락 안겼다고 들었습니다. 물론 그 자리에서
유산이 즉시 된것이 아니라, 약 3일 뒤에 서서한 충격으로 인해
자연스레 유산이 되었다고합니다. 앞으로 제가 동생몫까지 부모님께 효도하겠습니다.
동생아
하늘에 있는 내 동생아
소리한번 못 지르고 혼자 참다가 들이닥친
너에게 난 얼마나 무서운 존재였을까 이 못난 오빤
정말 네게 미안하다. 나 때문에 빛을 못본 우리 동생
내 동생..정말 그 어두컴컴한 곳에서 9개월을 기다린
내 동생 혼자서 얼마나 아팠을까 얼마나 무서웠을까
미안하다 해줄수있는말이 미안하다는것도 미안하다.
오빠 앞으로 하늘에 있는 네게 부끄러울 짓은 절대 하지 않을게
미안하다. 부디 내 동생..하늘에선 행복하고 이쁘고
좋은 기억만 가득했으면 좋겠어. 미안해 정말 우리
나중에 꼭 다시 만나자. 그 땐 내가 무릎꿇고 꽉 안아줄게
미안해 사랑해
오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