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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의 끝을 보는 회사를 다니고있습니다.

진짜 어처구니없는 회사에 다니고 있습니다.

 

때는 지난주 금요일이었습니다.

 

저는 웹디자이너이고 저희 회사는 사회복지쪽을 대상으로 하는 쪼꼬맣고 쪼꼬만 정말 쪼꼬만 회사입니다.

 

갑자기 실장이 프로그래머언니테 화를 내기 시작하더니...

 

전체 회의를 소집해서 프로그래머언니테 댁은 회사에 담배피러왔냐 밥먹으러왔냐 1시간 할일을 6시간동

안 한다며

 

직원들 다있는데서 면박을 주었고

 

그러던중 저한테 제가 들어오고나서 회사 유지보수계약이 끊어졌따고 도대체 어떻게 일을 하기에 유지보

수가 끊어지냐고

 

저 때문에 회사가 망해간다는 식의 말을 했고

 

저는 기분이 너무 안좋고 도저히 여기서 일을 할수 없을것같아서 사직서를 냈습니다.

 

하지만 사장님께 제출한 사직서는 승인되지 않았고 실장과 이야기를 해보라고 하더군요

 

그리고 그날 실장이 술자리를 다같이 하자고 하더군요

 

전 물론 얼굴조차 마주치고 싶지 않아서 빠졌구요

 

그런데 그날 프로그래머언니테 실장이 뭐 xx가 더 잘되라고 그런거다. 지가 봐온 디자이너중에 가장똑똑

하다

 

이해도 빠르다 근데 xx는 더이상 발전하려고 하는거 같지 않다.

 

그래서 일부러 그랬다며 헛소리를 했고 프로그래머언니가 저에게 전해준 말을 듣고 전 비웃었습니다.

 

그렇게 중간에서 프로그래머언니가 그나마 사이를 중재시키려고했는데...

 

글쎄... 글쎄...

 

오늘 잡코리아에 들어갔다가 저희 회사에서 프로그래머를 구하는걸 발견......

 

연차도 연봉도 직급도 지금 있는 프로그래머언니와 동일한 사람을 구하더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이렇게 어처구니없는 일이

 

그 날 그 난리를 친게 아무래도 프로그래머언니 나가라고 그랬나봅니다 -_-

 

그러다가 오버해서 저한테 난리를 쳤고 제가 사표내니깐 저를 말린거같네요

 

진짜 쓰레기 회사에 다니고있네요...

 

오늘 다시 사표 내려고합니다 -_-

 

뒷통수 언제 때릴지 모르는 회사 진짜 어이가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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