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한 번 날아가고 ..........흡...-_-
꿋꿋하게 글을 쓰겄슴다
여러분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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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슴체!
내가 이민 오고나서 태어나서 첨으로 주택이런 곳에서 살아 봄
영화에서만 보던 뒷 마당 앞마당 있고 그런 집
(아 영화에서 나오는 집들은 상태 좋은 부자집들 우리집은 걍 집)
우리집 양쪽으론 뒷 마당으로 이어지는 문이랑 울타리가 쳐있음 꽤 높은.
왼쪽에 노부부가 사시는 이층집이 있는데 그 집 지붕 및, 우리 집쪽을 향해 방범등이 달려있어 환~했음
좀 좋았지 어두워져도 흐흐흐 안무서웠으니.
난 비가 올락말락 하는 날씨가 젤 싫고 그담이 비오는 깜깜한 낮임.
왜 내 동생 화장실 괴담에서 쓴거같이 낮인데 어두운 그런날. 근데 부슬비까지 오고있음 최~~악
근데 내가 그 기묘한 존재를 본게 그 날이였던 거임.
울 집에선 내가 막내이므로 별별 잔심부름은 다 내가 했음.
물론 오후 4시면 우편배달 차가 우편물은 각 구역에 다섯개씩 붙어있는
우체통들 안 에 편지들을 넣고 울 집 앞을 지나감.
난 그게 보이면 빨리 나가서 따끈 따끈 한 편지들을 가지고 왔음 (웬지 싱싱...하단 느낌 ㅋㅋㅋ 죄송요 -_-;;)
근데 그날은 진짜 아오..비 오고 있고..깜깜한 낮이였음
가기 싫다 가기 싫다 했는데 엄마는 어김없이 "**야~ 차 지나 갔다 빨리 갔다와~"
가기 싫었지만 우리 강아지 안고 한 손엔 우산 들고!!! 쪼리 끌고!! 나갔음
아..........문닫고 나오자 마자 쪼리 신을 발에 스며드는 질척함이여...............♡♡비는
우산도 소용없는거 알지않음? 췟. 난 궁시렁 거 리면서 강아지 안고 우체통서 우편물들을 후드 티
주머니에 쑤셔 넣고 빨리 빨리 집에 가는 길이였심.
위에 썼듯 왼쪽엔 방범 등이 있다 하지 않았음?
왼쪽으로 뒷마당 가는 울타리 문 뒤에 큰 쓰레기통 재활용통들이 있었음 그래서 종종 가족들이
거기다 쓰레기를 버리러 왔다 갔다 함.
현관문으로 가는 길 도중 정말 무심코 봤는데
옹?
울타리문 뒤에 긴 생머리 사람의 뒷통수가 보이는 거임.
방범등에 머릿결이 반사되는 느낌을 받을 정도로 본 거 같음
큰언니만 울집에선 유일한 긴 생머리녀여서 언니인가? 하고 걍 집에 들어옴
강아지 내려주고 우산 신발장 구석에 쳐박아 놓고 고개를 뙇 드는데
읭?????????
"언니 쓰레기 버리러 나갔던거 아니였어??"
큰언니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앞에서 신문을 읽고 있었음 바닥에 펼쳐놓고
엄마는 소파에 앉아 한국 티비 보고있고...읭??
언니는 내질문에 "웬 헛소리야 ㅋㅋㅋㅋ 니가 버리고 와 ㅋㅋㅋ"
이래서 젠장 젠장 하고 버리고 왔음.
근데 웬만큼 무섭게 생긴 존재 아님 난 대부분 좀 늦게 알아차림 아....인간이 아니였구나하고
울 집에 키 젤 큰사람은 믿지 않아도 좋지만 내가 젤 큼
아빠 아담 엄마 아담 나만 보통 사이즈(...아 튼튼사이즈) 언니 둘 다 아담 사이즈
그리고...
울 타리는 내 키보다 머리 하나 쯤 높게 키가 큰 울타리임.
근데 내가 본 생머리사람의 뒷통수는 울타리 에서 머리 반 이상이 보일 정도로 쑥! 튀어 나와 있었음
그리고 미동도 하지 않았음 내가 보고 있는 내내 걍 ♡비 맞고 서있었음.
아... 그날 이후 난 삼일을 내리 검정 챙 넓은 모자를 쓴
까만 존재가 비맞고 내방에 들어오는 꿈을 꾸곤 했음
악몽의 퍼레이드... 난 원래 꿈을 정말 정말 정말 잘꿨음. 요즘은 잘 안꾸지만
지금도 꾸면 정말 내가 한 드라마를 다 끝낸거 같이 지쳐버릴 만큼 또렷하고. 색있고. 그런 꿈을 꿨음.
(꿈얘기도 많긴 함 하지만 잡소리이므로 패~쓰!
아 아직도 난 거기 비오는 때에 안 봄.
절대 안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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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금이 다가옵니다!!
님들 즐건 수욜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