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 헬로우 안녕! 하세여 ㅋㅋㅋ
덧글보고 넘 감사해서 다른에피소드도 올려보아요 ㅋㅋㅋㅋ
지금쓰는글은 비밀이지만 톡되면 가족사진을 인증으로 올려볼께여 ![]()
ㅋㅋㅋㅋㅋㅋ그럼다시 음슴체 ㄱㄱ
아주아주 어릴때 이야기임
옛날엔 거실에 아빠가 쓴 가훈이 걸려있었음
그때 가훈이 가화만사성 이었는데
내가 그거 쓸때 옆에서 아빠 이게 뭐야 무슨뜻이야
뭐 이렇게 물어봤었음 ㅋㅋㅋㅋㅋㅋ
근데 아빠가 나님 무릎에 앉혀놓고 ........한말씀이............
가장이 참아야 나라가 편안하다는 뜻이야........"
이랬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분명 허탈한 목소리로 그랬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님은 초등학교 들어가기 전까지 가화만사성이 아빠가 참으면 나라가 잘되는 거라고 알고있었음
.........ㅋㅋㅋㅋㅋㅋ커서 알게된 사실이지만 ......
그때 엄마랑 부부싸움 하고나서 ......아빠가 쓰신거라고 ..... ![]()
이사오면서 사라지긴 했지만 아직도 기억에 뚜렷히 남아있는 추억임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난 아직도 욱하거나 본능적으로 행동하는 남자에 대해선 이해못해주는 경향이 있는여자임 ㅠㅠ
아빠탓임 ㅠㅠ
여튼 그런 가풍속에서 자라온 우리 남매는 여왕같은 엄마님과 .......딸같은 여동생을 키우고 계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번에도 새언니와 오빠 이야기를 써볼까함.
큰오빠와 아빠는판박이임. 얼굴말고 성격이 똑같음.
결혼한지 얼마 몇일 안되서 오빠랑 새언니가 싸웠다고함.
싸운이유도 가당치않음.티비보다 싸웠다고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왜 실제 커플끼리 나와서 몰래카메라 하는거 있잖음?
여친을 기다리게했을때 풀어주는법이라던지 패널들 나와서 내 남친이 어떻게 해줬으면 좋겠다 이런거
.......새언니와 큰오빠는 그걸 보고있었다고함.
근데 그때 주제가 여친이 매장에서 옷을샀고 입은 흔적이 역력하지만
남친은 직원과 여친사이에서 어떻게 할껏인가 이런걸 해줬다고함.
새언니가 아무렇지않게 ㅋㅋㅋ 오빠는 어떻게 할꺼냐고 물어봤다고 함.
............하지만 우리오빠님 정답을 말하지않음.ㅜㅜ
..............
저 상황은 여자가 입었던 것이고 옷에서 여자의 립스틱과 물품이 나왔으니
입든 안입었든 오해받을 상황이며, 옷이 손상이 되어있고, 변심에 의한 교환이고
..........그러니까 억지부리는 여자를이해할수없다..........라고했다고.........으잉? ㅋㅋㅋㅋㅋㅋㅋ
물론 말끝엔 언니의 표정이변하고 있으니 흐려졌을꺼라고 난 생각함.
ㅇㅇ 당연한거임.너무 바른말만했음.....
오빠는 뒤늦은 수습을 하려했으나 되지않았다고함.
..........언니가 점점 설녀로 변해가고 있었고 표정은 무서워졌으며
과일을 집어먹던 손은 멈추었다고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첫 말다툼이 있고 ......오빠는 우리집에옴 ㅋㅋㅋㅋㅋㅋㅋ
언니랑 같이옴ㅇㅇ
엄마가 화장품 사제기 하고 아빠한테 혼날꺼 같으니까 언니랑 나눠쓰는 척하려고 부름
근데 우린 이런일이 있었었는지 몰랐음.. 알았으면.........안불렀을까?
.........여튼.............
드라마처럼.........그 방송이 재방하고있었고.......난 그프로의 애청자임 ㅠㅠ
보고 있었음 ㅇㅇ 거실에서 멍하니 과자를 집어먹으며 ....순수하게
......
ㅠㅠㅠ ..티비를 보며 혼잣말을하며 좋다고 신난다고 보고있었음 ㅠㅠ
오빠는 살며시 내옆에 앉더니 ......... 여자들은 한평생 남자를 시험에 들게 한다고 하소연함 ㅠㅠ ![]()
ㅇ.0이런눈으로 오빨 보고있는데 엄마랑 꽃같은 새언니 나오심
.......어느새 아무말도 없이 그프로 보고있음.........
그러다가 ....엄마가 오빠에게 물어봄........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엄마.ㅋㅋㅋㅋㅋㅋㅋㅋ
어떻할래?
딱 한마디만 물어보심...........오빠는 당황했고 !!! ㅋㅋ난 그걸 봤음 당황한게보였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새언니가 웃으며 지켜보고있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빠는 ........침묵했고 ,엄마는 눈치챘음
...........꿀같은 주말이라 자고있는 막내오빠를 깨워서 엄마가 물어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막내오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뭐? 뭔데 ........
하며 그냥 여친말이 법이라고 했고 ㅋㅋㅋㅋㅋㅋ새언니는 기뻐했지만
엄마는 정답이아니라고함.
한숨을 쉬시며 ㅠㅠ ....아들잘못키웠다고 함.......
그러더니 아빠한테 전화하심.ㅋㅋㅋㅋㅋㅋㅋ아빠 산에갔는데 엄마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빠한테
" 자기야, 내가 가을 마이 하나 샀는데 집에와서 보니까 영 별로야
여보랑 같이가서 바꿀껀데 직원이 나 이거 입은거라고 안바꿔 주면 어떻게 할꺼야?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물어보심
아빠는 ㅋㅋㅋㅋ 이미 해탈 통달 하신분임.이렇게 물어본게 한두번이 아니기 때문에
" 왜바꿀라고 하는데 ?" 아빠 경상도분임 ㅇㅇ 조금 무뚝뚝하심 ㅋㅋ 사투리로 읽어주세요 ㅋㅋ
" 그냥 입어봤더니 색도 칙칙하고 별로야 근데 직원이 입었던 거라고 못바꿔준다고 그럼 어떻게할꺼야"
".........자기 마음에드는걸로 새로사면 되지 뭘 고민해 사라,내 사줄께"
................엄마는 웃었고 ....정답이란걸알았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두분은 모두 현재 환갑이 지나셨음.
근데 아직도 엄마는 아빠가 쟈기야 - 혹은여보야 이렇게 안부르면 대답도 안함
숙아 ~ 이러면 응~ 함 .....................안부러움.....!!!!!..나도 아빠같은 남자 만나면됨 ![]()
추가..아직도 엄마의 봤지 ? 하는 표정이 잊혀지질 않음.........
엄마는 아빠에게 사랑한다고 문자한뒤.........
새언니 손잡고 백화점에갔음...........아카로 새언니 가을정장 사주고.......난 신발얻어신었음 ㅋㅋㅋㅋ
엄마는 하나로 두갤 뽑아내는 능력자임 역시 여왕님이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빠는 그날하루 그렇게 불편해 하는 백화점에서 밥을먹고 .사고...
짐을 들고 화장실 앞에서 기다리며.......운전기사로 전략한 다음에야
엄마의 손에서 벗어날수 있었음................
우리집 남자들의 끝없는 자기희생은......엄마에게서 교육받고있음..............
ㅋㅋㅋㅋㅋㅋㅋㅋ하지만 우리엄마는 천하여장군 같은 분이심
ㅋㅋ 무조건 희생하라고 하진 않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둘째오빠가 고딩때 일이었음 ㅋㅋㅋㅋㅋㅋㅋ
오빠는 흔한 사춘기 제2의성장기,질풍노도의 시기를 겪고 있었고 ㅋㅋㅋ
학교에서 엄마에게 호출이 왔다고함 ㅋㅋㅋㅋㅋㅋㅋㅋ엄만 그때 한창 뜨고있는 카페사업에
매진중이셨음 ㅋㅋㅋㅋㅋ 오빠가 친구들과 학교에서 싸웠는데 ㅋㅋㅋ
일이 크게 번져서 학부모 소환카드가 발동되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초딩때 일임 ㅋㅋㅋㅋㅋㅋㅋㅋ
엄마는 지금은 종영한 시크릿 가든에나오는 현빈성격과 비슷함..
남자가 비슷해야 멋질텐데 내엄마가 비슷하니까 .. 그냥 마냥 좋지는 않음..
현빈엄마랑 비슷하다고 해야하나 ㅠㅠ
근데 학교를 갔더니 오빠는 눈탱이 밤탱이에 어금니가 흔들렸다고함
...........일대일로 싸운것도 아니고 영화에서 나온것처럼 뒷산으로 불러서 멋지게 싸운것도 아니고
......매점에서 시비 붙어서 2대1로 싸웠는데 오빠가 2였다고함. .........
영화같은 일은 벌어지지 않았음 ㅠㅠ
오빠는 자기가 10대 때리고 상대방이 덜 때렸는데 잘못맞아서 그런거라고 강조하지만.
초딩인 내가봐도 오빤 졌어...........피났잖아..졌어.....이랬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튼 엄마의 첫마디가 .........
이길 자신없으면 시비걸지마 맞을꺼 겁나면 때리지 말고
였다고함............
그때부터 오빠는 운동을 취미가 아닌 생존수단처럼 해왔고 지금은 사상보다 근육이 울퉁불퉁한
사나이가 되었음. ............아빠가 원래 운동선수 출신이었다고함.. ㅠㅠ
운동하는거 좋아하고..지금도 그렇지만.. 보디빌더 선수 나갈려고 준비도 했었다는데
지금은 이남자가 나의 연애생활의 트러블메이커가 되었음 ㅠㅠ 근육유전자를 독차지 했는지
아주 징그러워 죽겠음 ㅠ ㅠ 이러니 여자가 더 없는거 같음 ㅠㅠㅠ
내나이 슴다섯!!! 이제 크리스마스 같은 나이에 몇달지나면 중반인걸 인정안할수 없는 나이가 되었음에도
친구들과 술한잔 하고 12시 넘길꺼 같다 싶으면.............
와있음. ㅇㅇ 와있음 ㅋㅋ확인하고감 ㅋㅋ 응? ㅋㅋㅋㅋㅋㅋㅋ
...친구생일날 그날의 의상컨셉은 블랙엔시크로 잡고 나이트에서 우리의 새벽을 보내보자.
나도 3시까지 놀꺼다 아싸!! 이러고 ...마음먹고 허락받고 나갔음..........ㅠㅠㅠ
..........블랙엔시크는 무슨.. 나도 허벅지 내놓고 다니고 싶지만 청바지에 티입고 갔음 ㅇㅇ
쪼잔하게 옷을 숨기거나 옷을 새로 사는 행위는 하지않았음 일단 허락받은것도 너무 기쁘니까 ![]()
사자없는 굴엔 여우가 왕이라더니.. 큰오빠 없으니.. 작은오빠가 더 무서움 ㅋ
왜이럼 ㅋㅋ 단속하고싶어서 그동안 어떻게 참았음 ㅠㅠ
오빠는 11시에 카톡이 왔고. 순진한 나는 엄빠에게 허락받은 사실과 내가 b 나이트에 있음을 알림..
엄마는 쿨하게 새벽에 다니는게 더위험하니까 엄마도 물론알고 가족도 아는 내 15년친구의 집에서 자고 오는것을 허락했지만!!!!!!!
오빠는 끝끝내.......나이트에 왔고.여자들 6명이서 나이트에 온것을 확인..........
룸으로 올리셨음..
.........명목은 생일선물이니 근사하게 놀아라 였지만.......
난 ........ 분명 이남자가 부킹은했는지........남자는있는지....내가 옷을 어떻게 입었는지.......
확인하러 온것이라는 것에 내 이번달 카드 고지서와 할부금을 걸수있음 .......
.......아..........이글읽고 새언니가 되주시겠다는 분들........
멀어져 가는 소리가 들립니다 ..
그래도 둘째오빠 자상한 남자임.
솥뚜껑 같은손으로 밥도 잘하고 빨래도 잘함 ㅇㅇ
잔소리안하고 행동으로 옮겨서 탈이지
.........나 고딩때 야자하면서 석식신청 안하고 매점에서 사먹었는데
도시락도 싸주고 피자도 기프티콘으로 보내줄줄 아는 남자임........
....
절대 ..오빠 장가못갈까봐 걱정해서 쉴드치는거 아님..오해하지말아주세요 ..ㄷㄷㄷ ㅋㅋㅋ
여튼.
이런 우리집 .......늦둥이 막내 시누이 해치지 않아요
시누이가 어리다고 개념없을꺼라고 오해하면 아니아니 아니되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