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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국제결혼하는 28세 남 입니다.

like a Blade |2008.08.14 18:17
조회 2,186 |추천 0

전 헬스 트레이너로 활동하고 있고요.

제 한달 월수입은 고작 200만원이고요.

저에게는 25살 여친이 있었습니다.

다투기도 많이 하고 헤어졌다 다시 사귀고 대략 2년정도 연애 한거 같아요.

결혼할나이도 가까워 오고 결혼 하자고 했더니

그러자고 하더군요.

전 아무 문제 없이 순탄히 결혼할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어요.

근데 연애 가 안좋은점이 오래 만나도

제 의사와 상관없이 여러 문제점에 봉착하게 되는겁니다.

부모님이 저를 반대하세요.

수입200가지고 우리딸 먹여살릴수나 있겠냐고. 면박을 주시더군요.

쥐구멍이라도 숨고 싶었습니다.

지금이야 200이지만 착실히 돈모아서 헬스장차리고 하면 수입이 더 커지지 않을까요.

제 몸 더 단련해서 홈쇼핑 런닝머신 전속 모델이나. 보충제 모델로도 활동하고 하면

더 큰수입이 들어오고 저에게도 간고등어 코치같은 운이 따라 줄지도 모르고.

간고등어 코치처럼 대박 까진 바라지도 않아요.

그냥 간고등어코치레벨에 최소 절반 수준은 제 외모나 몸으로 충분히 살수 있거든요.

전 대박이런걸 바라지 않습니다.

도박도 안하고요 당구도 안칩니다 운이 작용하는 포커 고스돕 은 안합니다.

오직 노력해서 노력한만큼 성과가 돌아오는 정직한 것을 좋아합니다.

운동만큼 정직한건 없구요.

한만큼 몸이 좋아지죠.

전 펀드 이런거 싫어합니다. 원금 손실을 입을수도 있기 떄문이죠.

전 적금을 좋아합니다.

암튼 전 이런 사람인데요.

제 여친의 부모님 저를 탐탁지 않게 생각하시고. 결혼은 성대하게 해달라고 하더군요.

제가 고작 200만원 버는데 그냥 저를 알콩달콩 소박하게 살아줄 아내가 필요한데

여친과 부모님은 그렇지 않더군요.

여친도 한번뿐인 결혼식인데 화려하게 하고 싶다고...

저도 김희선 남편처럼 제벌 부모 만나서 부모 덕보고 하면

김희선 같은 몇천만원 드레스 해주겠지만. 제 형편이 그럴 형편이 아니지 않습니까

전 그냥 하루 하는 결혼식 뜯있게 보내고 그돈으로 같이 잘사는게 더 좋다고 생각하는데.

제 여친과 여친 부모님은 아니더군요.

전 그냥 성당에서 아는 사람 몇명 모아 놓고

아님 영화처럼 2이 조촐하게 신부님앞에서 혼인 서약 하고 결혼하고 싶은데

저와 너무 생각이 틀리더군요.

전 이문제로 너무 많이 다퉜습니다. 여친 부모님이 저에게 면박주고 무슨 죄인 취급하는것도

싫었고요.

결국 전 헤어지자고 선었했습니다.

2년동안 연애 해봤자.

결국 트러블생기고 2년 연애 기간이 아무런 의미가 없어지더군요.

이럴줄 알았으면 안사귀는거였는데 라는 생각이 들고. ..

그동안 해줬던 선물도 다 돌려 받고 싶은 심정...

너무 쪼잔한거 같아서 돌려달라고 하진 않았지만. 그동안 들인 정성과 노력이

그냥 허탈하게 느껴지고 허무한 느낌이랄까. 

근데 여친도 쿨하게 알았다고 할줄 알았는데

여친은 저에게 매달리네요.

좀 의외였습니다.

서로 안맞으니까 그냥 그렇게 끝날줄 알았는데

2년동안 사귀시간이 아깝지 도 않냐고.

여친과 자꾸 다투는 기간동안 방에서 티비를 우연히 보다가 미녀들의 수다 보다가

제 머리를 스치고 지나간 생각이 하나 있습니다.

아 저거 국제결혼........................

 이쁘고 젊은 18살 여자와 국제결혼 .... 10살 차이 나는 여자와 결혼 생각하니.

입이 귀에 저절로 걸리더군요 ㅋ

국제결혼은 선택권이 남자 에게 있다고 들었습니다.

카보디아 결혼에 경우 남자1명이 100명 여자 중에서 고른다고 하던데. 괜찮은거 같단 생각도 들고.

전 우즈벡키스탄여자들이 이쁜거 같더라고요. 자밀라 구잘 .이쁘더군요.

국제결혼 회사 홈페이지 여기 저기 들어가 봤는데 . 아닌여자들도 있지만.

대부분 이쁘고 괜찮더군요.

전 여친에게 국제결혼할거라고 말했습니다.

그랬더니.

외국여자가 문화도 틀리고 하는데 어쩔려고 대체 생각이 있는거냐고 묻더군요.

솔직히 서로 대화 잘통하고 해봤자. 지금 싸울때 인심공격만 더 심하게 하게 되죠.

국제결혼 회사 홈페이지 들어가서 봣는데 1년정도면 의사소통 다 잘하더라고요.

여자들 말 다 하고 남편과 의사 소통 지장 없더군요.

한국음식도 할줄 모르는 여자가 뭐가 좋냐면서..[지도 할줄아는 음식 없는거 아는데..ㅡㅡ;;]

암튼 별별 소리를 다하더군요.

결국 여친과는 헤어지기로 굳게 맘을 먹고 헤어졌습니다.

 

제가 잘나지 못해서 찌질한거 인정합니다.

저도 뭐 이렇게 살고 싶어서 이렇게 살겠습니까?

하지만 제 팔자련히 하고 하루 하루 성실히 사는거죠.

그래서 제가 모아둔 돈이 5000만원이고요.

2~3년 더 모아서 서울에 조그마한 빌라 장만 하려고요.

전 담배도 안피고 술도 전혀 안마시고 버는돈 거의 적금으로 붙습니다.

 차승원도 그랬고 다 첨부터 잘나간건 아니죠 힘든시간이 있고 잘참고 견뎠기에

지금에 잘나가는 차승원이 있는거잖아요.

저역시 제 팔자를 인정하고 팔자에 맞게 순응하면서 서서히 성실히 살아가려고 하는데

전 여친과 여친 부모님은 김희선 남편과 저를 비교하니...원..

그럴꺼면 왜 저랑 2년동안이나 사귄건지.. 김희선 남편같은 남자를 만나던가... 에휴...

중요한 사실은

여친 집이 저희 집보다 도 더 못산다는 사실입니다.

그러면서도 뭐가 그렇게 내세울게 있다고 저한테 면박주는건지 전 도무지

이해가 안가요.

제 부모님이 그렇게 제벌이였으면 저도 역시 그렇게 당연히 했겠죠.

하지만 전 부모님이 제벌이 아닌걸 어떻합니까.

그렇다고 이렇게 길러주신 부모님 원망을 하라는겁니까?

아님 가랭이 찢어지게 결혼식 치루고 거지같이 살으라는겁니까?

허래 허식 허영 찾는 한국여자보단 소박한 외국여자와 결혼하기로 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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