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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할때 남자가 집해오는게 어쩜 당연할지도모릅니다..

ㅣㅏㄹ |2012.09.19 13:52
조회 8,027 |추천 46

요즘 남자가 집해오길 바라는 여자분 욕하시는분들이 많으신거같은데요 ..

저는 생각이좀달라요 솔직히 남녀가 결혼했을때 모든 행사 명절부터해서 모든것들이

시댁위주로 돌아가요 항상 시댁이먼저도 명절날 친정가는것도 눈치보이신다는분들도

제가 여기 글에서 많이봤고 저또한 명절 당일날은 친정못갑니다

 

저는 결혼할때 시댁도움 안받고 남편이랑 반반 혼수는 제가 좀더신경써서 많이했구요

예단은 안보냈습니다거의 비슷하게 해갔는데도 아니 제가 더해갔음에도  결혼후 남편과저희삶은 시댁위주예요 전화안하시면 섭섭하다 .. 머해서 섭섭하다

 

저한테는 5살많은 결혼안한 시누이가 있는데요

시누이한테는 암말안하죠 또 명절때가도 시누이는 잠만자요

남편이 어느명절때 누나좀하라고했더니 삐져서는 명절끝나고 남편한테전화해서 따지더라구요..

니가 그럼안된다는둥.. 제발 너도 결혼해바라  다시생각해도열받네요 !!!!!!!

철없는 된장녀라 돈한푼안모아도 머라안하구요 제가 머하나사면 ..

언제아껴서 이사갈꺼냐 부터 말씀하세요 .. 명절에 친척동생 즉 아가씨,도련님이오시면

초등학생임에도 존대해야하며 호칭을불러야하죠

어느날은 남편이 나도 처갓집에가면 그렇게안부르고 이름부른다니까

남자랑 여자랑 다르다네요... 아무리 남녀 평등하다고해도 남자는 처갓집가면100년손님이고

며느리는 일손이하나 드는거 절대 안변하는것같습니다

 

물론 성품조으신 시부모님 많겟지만 제가봤을때

그런거 아니면 우리나라는 모든가족행사는 시댁위주예요

정말 성품좋고 개념꽉찬 시부모님들 거의없어요 제주변엔 거의한분도못보고

며느리가 해야할도리 이런걸 많이 따지시더라구요 물론 사위한테는 크게 바라지않습니다

 

저는 남편이 장남에 장손에 ..제사만 일년에 8번이구요 명절포함해서요

그럴때 마다 나가는돈도 만만치않구요 ..

결론은 결혼할때 해준거없이 똑같이해왔음에도

여자는 시집가서 시댁에 할일은 다해야한다는겁니다

 

머 집안받았으면 할만큼하시라는분계신데..

그게 어떻게 내맘대로 되나요? 그렇다고 그런일때문에 일일이 따지고

이혼까지 갈순없잖아요? 어차피 시댁은 시댁

해주나 안해주나 시댁은 시댁이니까요

 

지금생각하면 차라리 집이라도 남편이해왔으면 이렇게 힘들지않게 살았을것을..

머이렇게 생각해요 어차피 집안해온다고 한들 시댁에 시달리는건 똑같더라구요

그럴빠엔 집이라도 받아야 몬가 보상받는 기분이 들것같아요

그냥 제생각은 이렇습니다

물론된장녀에 쥐뿔도 없으면서 남자가 집해오길바라는 신데렐라꿈꾸는그런여자는

저 역시도 골빈년이라 생각합니다 저희 시누가 그러거든요..

진짜 시집살이 해봐야 알지..휴

 

 

추가

자꾸 반반해오면 당당하게 요구하라고하는데요 

당당하게 주장해도 나만 이상한 사람되고 그 어른들 머리에 박힌건 빼낼순 없더라구요

남편도 한계가 잇고 자꾸 트러블이 나요.. 이럴바엔 그냥 받을꺼 받고 할꺼해주고 그게 속편할것

같다는 생각이들것같아요..

시댁생각과개념이바뀌지안는한.. 집은 남자가해오는게 맞습니다

추천수46
반대수8
베플|2012.09.19 14:20
결혼한 입장에서 100%공감되네요 결혼은 혼자하는게 아니잖아요... 가족들이 또 가족으로 엮이는거니깐 사실 우리부모 내가족 내가사랑하는 신랑.. 등등 여러가지 관계때문에 할말도 못하고 나하나 가만있으면 조용히 넘어갈거 괜히 걸고 넘어져서 모두가 힘들고 불편해지니 말안하고 넘어가게되고 혼자 고민하고 속앓이하게 되고 그러는것 같아요 심지어 저는 결혼비용 90%를 넘게 해갔지만 지금도 명절때가 되면 제가 친정먼저 갈까봐 어떻게든 뭔일을 만들어서 부릅니다... 저희친정이나 저는 눈치보면서 힘들게 어렵게꺼낸 말들을 시댁이란 이유로 막하시고.. 신랑이 챙겨주지않으면 벌써 도망갔어도 남을것 같아요 그렇게 몇해가 지나면 저도 이런생각할것 같아요 이렇게 눈치보고 시달리느니 보상심리때문에 뭐라도 받아놔야 위로가될것 같다는 생각요.. 물론 받고 나서는 그넘에 집한채 해줬다고 사람을 종부리듯이 부리네!!! 라고 불평할 지언정.. 한편으로 그래! 받은게 있으니 내가 참는다!!! 라고 넘어갈것 같기도 하거든요 제발... 남일 아니라고 할말하고살라는 댓글은 좀 자제했으면 좋겠어요 누군 처녀쩍 그런생각한번 안해봤나 막상 당하는 입장에선 나만생각할수 없는것들이 많은데... 저는 집이라도 받아야겠다 라는 구체적인 생각은 없었지만 이글을 읽고나니 그럴법도 하겠다.. 싶네요 결혼전에 100%해간들 사랑하니깐 괜찮다고 생각했지만 시간이 점점 흐르고 내가 뭐하러 그랬나... 라는 생각뿐이 안듭니다 내돈들여 종년이 된기분...ㅠ.ㅜ
베플온실속잡초|2012.09.19 16:10
이러다 아들 낳으면 어쩌시려고??? 우리가 좀 고생해서 우리 후세들에게 악습을 물리지 않도록 해야죠. 한숨에 어케 고쳐지겠어요?
베플|2012.09.19 15:17
종노릇해도좋다가아니라 차라리집이라도해왔음지금이신세가덜억울하겠다는거아님? 반반해왔어도남자위주인어르신들가치관을글쓴이가어떻게바꿀수도있는것도아니지않나? ㅠ아무리말해도 논리적으로설득시키기어려운사람들도있으니깐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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