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들이 두상이 앞뒤 짱구라 둥글둥글 이쁘다는 소리를 많이 들어요.;
그런데 꼭 작은형님은 가족모임때나 어디 외출시 사람들이 저희아가한테 두상이 참이쁘다고 하면
"으이그~ 원래 재왕절개해서 낳은애들은 다 두상이뻐요~ 자연분만하면 이쁘게 나올수가없지."
"수술해서 그래요 ~"
"나는 18시간 진통참고 자연분만했더니 애들이 왕관쓰고 나왔더라 , 동서는 못봤지? "
15시간 진통다 격다가 진통그래프 끝까지 오라가고 짧을때까지갔는데 자궁문은 안열리고 -_-
아기는 태변봤다고 오래가면 응급수술들어가야한다고 해서 수술동의하고 들어간거 거든요.;;
그런데 꼭.. 죄라도 진것처럼 ㅠㅠ 항상 이렇게 선수쳐서 말해요.
예쁘다는 말에 고맙습니다. ^-^ 라는 대답도 못하고 정색하고있네요 ㅋㅋㅋ
또, 우리 아들이 아직 누워서 젖병먹을때 먹여주면
"우리 애들은 그쯤되면 자기가 잡아서 먹고 놀고 자는데 넌 왜 아직 못해~ 엄마 힘들게하네~~"
다른아이들보다 큰건아니지만 작지도 않는데...
"손발이 다른애들보다 ~ 많이 작네~~ 이상하네~~"
아.. 너무 밉상이예요..
저 애기낳고 한번 집에 오셨는데
"기저귀 사오려고 했는데 동서는 하기스 이런거 안쓰니까 비싼거 쓰잖아 호호호 "
시어머니 옆에서 들으시고는 애들기저귀는 아무거나 써도 괜찮다고 해서 -_-
한마디 했죠..
"저거 다 친정이랑 친구들이 선물해준거라서 아직 기저귀 사본적은 없다고 "
그랬더니 형님은 " 그래 ~ 그래서 아무것도 안사왔는데 괜찮지? "
최소한 결혼하고 애난집에 처음온거면 슈퍼타이 도 안바래,. 쥬스 한통이라도 사와야하는거아닌가..
아오... 형님이랑 나이차도 10살 넘게 나서 친해지기도 힘들고.. 멀리사니 자주볼일은 없지만.
불연듯 짜증이 밀려와 씁니다..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