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19) 남자애가 자꾸 제 ㄱㅅ을 만져요........

망측스러워라 |2012.09.24 19:02
조회 217,170 |추천 3

 

 

 

 

 

 

 

일단 제목이 자극적인 점은 사과드립니다

 

하지만 제목에는 다이유가 있답니다

 

길지만 제발 한번 읽어주세요

 

 

 

 

 

 

 

 

안녕하세요

 

현재 고등학교 1학년에 재학중인 여학생입니다

 

글을 써야하나 말아야하나 쓸까말까쓸까말까 수없이 고민하다가

 

저혼자 끙끙대는것 보단 여러사람들의 의견을 들어보고자 글을 씁니다....

 

진지하게 들어주셧으면 좋겟어요ㅠㅠㅠㅠㅠ

 

 

 

 

 

다름이 아니라 작년부터 같은반에서 알고지낸 남자애가 한명 있는데

 

우연히 같은 고등학교에 올라와서도 같은 반이 되었더라구요

 

저는 중학교 때부터 남자애들이랑 장난도 많이 치고 허물없이 지내는 성격인데

 

그 남자아이(편의상 '문상'이라고 할게요..)와는 그렇게 친한편은 아니였습니다

 

그냥 같은반 남자애 정도...?였습니다

 

그런데 문상이가 고등학교에 올라오면서 부터 또 같은반이 된 것이

 

반가웠는지 부쩍 친한척을 하고 장난을 걸기 시작하면서 부터 제 고민은 시작되었습니다

 

 

제 고민이 커지기 시작한 것은 한달 전쯤 자리를 바꾼 뒤부터 입니다.

 

문상이는 저의 바로 뒷자리에 앉게 되었고, 저에게 장난을 거는 횟수도 부쩍 늘어났습니다.

 

 

저는 워낙 남자아이들과 친하게 지내는 편이라 장난도 다 받아주고 같이 장난도 쳤는데,

 

문상이는 그 장난의 수위가 날이 갈 수록 짙어져만 갔습니다.

 

예를 들면 수업시간에 문상이는 두손을 책상위에 팔짱을 끼고 팔을 베고 자는데,

 

어느 날은 한쪽 팔을 쭉 뻗은 채 그 팔을 베고 자고 있었습니다.

 

그 사실을 모르고 있던 저는 필기를 하다가 무심코 의자 등받이에 기댔고,

 

문상이의 책상 밖으로 삐져나온 손이 저의 가슴과 팔의 사이로 쑤욱 들어왔습니다.

 

처음에는 실수인줄 알고 손을 옆으로 툭툭 치며 불편하다고도 했지만

 

잠들지 않아았던 문상이는 "왜에" 라며 팔을 다시 제 가슴쪽으로 기울였고,

 

저는 그냥 제가 의자를 당겨 피하는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나 문상이는 이 일이 있던 이후로 자주 팔을 뻗고 잤고

 

저는 또 가슴 옆쪽에 문상이의 손이 닿을 때마다

 

깜짝 놀라며 불편한 자세로 수업을 마저 듣는 수밖에 없었습니다.

 

 

또 심심할때마다 저를 툭툭 건드리며 노는 문상이는 제 뒷자리가 된 후

 

저의 등을 쿡쿡 찌르며 괴롭혔고,

 

문상이는 의도적인듯 하게 브라끈 주위와 브라끈을 번갈아 가며 꾹 꾹 찔렀습니다.

 

 

화도 내봤고 정색도 해봤지만 그럴 때마다 문상이는 화가 났냐면서 저를 계속 툭툭 건드렸습니다.

 

그렇다고 문상이가 저를 좋아하는게 아니라 문상이는 여자친구가 있습니다.

 

여자친구가 같은반에 있는데도 불구하고 저를 괴롭히기 일쑤 였습니다.

 

 

이 외에도 크고 작은 일들이 많지만,

 

오늘 이 글을 쓰게된 결정적 불쾌함은 바로 오늘 있었던 문상이의 행동 때문이였습니다.

 

 

 

오늘 7교시 자습시간에 저희 반 아이들은 약간씩 수다를 떨며 놀고 있었고,

 

저는 옆자리에 제친구를 불러와 친구의 무릎을 베고 누우려 했습니다.

 

앞시간에 체육이 들었던 터라 체육복 반바지를 입고 있었지만

 

그래도 무언가 민망하다고 생각한 저는 주위를 둘러보며

 

가디건을 입지않은 친구들을 찾아보고 있었습니다.

 

그때 문상이가 저에게 "자" 라며 가디건을 건냈고, 저는 고맙다며 받아서 다리에 덮었습니다,

 

그리고 그 시간이 끝날 무렵 저는 무릎에 문상이의 가디건을 덮고

 

책상 서랍에 발을 끼운채 올린 다리를 껴안아 웅크리고 있었습니다.

 

마지막 시간이 끝나고 문상이는 제 옆으로 왔고

 

제가 문상이를 발견하고 가디건을 주려던 찰나 문상이는 가디건을 달라며

 

저의 엉덩이 바로 밑인 허벅지 뒷쪽을 손바닥 전체로 툭툭 쳤습니다.

 

저는 당황스러웠지만 태연한 척 가디건을 건냈고, 문상이는 제 다리를 보고

 

"뭐야~..... 치만줄 알았네~ 치마도 아니면서 왜 빌려 달라고 했어?"라고 했고

 

이말을 듣고 저는 문상이가 저의 엉덩이 부근을 쳤을 때

 

제가 치마를 입고 있는 줄 알았다는 사실을 알고, 약간 불쾌해졌습니다.

 

 

이 이야기를 읽으면서 왜 불쾌한데 신고를 하지 안했냐 하시면 할말은 없지만

 

저는 괜히 제가 오바를 하는 것일 수도 있고

 

신고 했다가 증거도 분명치 않은데 괜히 저만 이상한 아이로 몰리게 될까봐

 

일단은 저와 친한 제 짝꿍과 문상이와 제 주변에 앉은 친한 남자애들에게 문상이가

 

제게 장난치는게 싫다며 문상이가 저를 툭툭 건드리거나 장난을 칠때

 

말려줄 것을 당부했고 저와 친한 남자애들도 여친도 있으면서 문상이가 저에게 그러는것이

 

이상하다고 생각해 왔다며 문상이가 저를 건들때마다 말려주고 있습니다.

 

 

 

도대체 문상이는 저에게 왜이러는 것일까요....

 

제가 남친도 없고 건드려도 가만히 있으니까 그러는 것일까요???

 

아니면 제가 예민해서 과민반응을 보이는 것일까요?

 

여러분들이 보시기엔 어떠신지 알고싶습니다

 

 

 

저의 입장에서 쓰여진 글이라 제 의견만 있지만

 

없는 얘기가 쓰여있지는 않습니다

 

혹시 글이 길고 지루해서 스크롤을 내리신 분이 있다면 제발 다시한번 읽어주세용ㅠㅠㅠㅠ

 

 

제가 이  글을 해석 남/여 에 쓴 이유는

 

여자분들의 입장과 남자분들의 입장을 같이 들어보기 위해서 입니다

 

사소한 생각이라도 댓글로 남겨주세요 감사합니다

 

 

 

 

 

 

 

 

 

 

 

 

 

 

추천수3
반대수8
베플남자|2012.09.25 03:06
진짜 제대로 정색하면서 화내고 진짜 진짜 싫다면, 소리지르고 울어버리면 그 남자는 그냥 완전 변태가 되는거임 친구들한테 '장난이었다고!' 이렇게 말하겠지만 안통하고 그냥 묻힘 뭐 그정도까진 아니라면 그냥 정색하고 변태새x야 하지말라고 하면 못함 근데 그렇게 정색했는데 또 하면 그 땐 진짜 걍 일러버리셈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