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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추석상여금 받는다던 글쓴이입니다...

아오 |2012.09.25 09:55
조회 140,730 |추천 8

어제 퇴근전 톡커님들 댓글달린거 보고 다른사람이 보면 그렇게 답답했겠구나 생각했습니다.

 

그중에 좋은 생각이 있는것 같아서 퇴근시간을 좀 미루고 생각좀하다가 집에갔더니 남편놈의시키가 기다기고 있었어요

 

제가 올떄까지 목빠지게 기다렸다고 내일 월급날 아니냐고 내일 우리 뭐먹지? 하면서 혼자 들떠있는데

 

제가 나 내일 상여금 안나와 그거 뻥친거야 하니깐 농담하지말라고 하다가 제가 표정 굳히면서 계속 말하니깐 진짜냐고 대여섯번은 물었네요ㅋ

 

근데 더 웃긴건 그걸 또 바로 지엄마랑 시누한테 말했는데 시어매가 계속 전화와서 진짜냐고 진짜냐고 진짜 열번도 넘게 들은것 같아요ㅠ 시누는 언니 실망이라고 그런거짓말을 왜해서 사람 들뜨게 만드냐고

 

내가 말했나? 남편놈이 말했지;;

 

근데 더 대박인건...저희 회사는 8시 30분 출근입니다

 

시어매한테 회사로 전화와서 ㅇㅇ엄만데? 시어매도 아니고 엄마?? ㅇㅇ엄만데 그 회사는 상여금 안나와요?

 

진짜 이렇게 물어봤다는겁니다..진짜 미친것도 아니고...근데 그 전화를 신입이 받아서 원래는 말하면 안되는건데 멍청하게 그걸 또 알려줬다는 겁니다. 가족이라고

 

지금 또 전화통에 불났네요

 

남편은 전화를 안받으니까 톡으로 너왜거짓말하냐고 내가 우습게 보이냐고 이러고 있고 시누는 방금보니 남편이랑 저를 카톡에 초대해서 지할말만하네요 언니 왜그런거짓말하냐고 진짜 실망이라고 우리집이 우습냐고? 둘이 짜고치는것 같습니다.

 

아 진짜ㅠㅠ 어떻게 해야할까요 이럴떄 보면 확 이혼해버리고 싶은데 그게 말처럼 쉬운것도 아니고

 

결혼할때도반반씩 하고 꿇릴 것도 없지만 전에 저희어머니 아팠을떄 남편이 죽하나 사다준게 그게 고마워서 잘하려고 노력했는데 생각해보면 병문안와서 죽하나 덜렁 던져두고 간게 뭐가 고맙다고...

 

이걸 어떻게 바로잡아야될지 모르겠네요

추천수8
반대수53
베플|2012.09.25 10:21
물론...시댁도..거지근성이고...님 남편도...거지근성이고.. 문제는 그러고 살면서...내돈인데 왜 그러시냐고..당당하게 말 못하는...님이 더 문제인듯... 짜증나니 이런글 올리지 마삼... 아무리 댓글 달아 줘도 일 해결 못할거면서 왜 올리삼??? 아래...자작이란 댓글 보고 .. 차라리 자작이였음....좋겠다 생각듬...자작같기도함 왜 사람들이 시집가서 시댁에 아무소리도 못하고 병신마냥 사는지 이해 못하겠음 조언구한다고 글 올려...댓글 달아 줘도...행동에 옮기지도 못하고... 계속 징징징~~~~ --------------------------------------------------------- 베플된김에....한마디 더 여기 판..주소 복사해서 시누.남편 카톡에 날리세요 그럼 모든게 알아서 해결 됩니다.
베플이휴|2012.09.25 10:22
님이 제일 바보같아요... 물론, 글쓴님 남편,시어머님이나..시누이도 제정신 아니지만.. 그분들에게 대놓고 이야기 하세요.. 기분안나쁘게 거절하는 방법따윈 없습니다.. 이번에 어물쩡넘어가게되면..다음번 명절은요?? 처음부터 딱잘라 거절하세요..
베플|2012.09.25 09:58
이쯤되면 자작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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