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가집이랑 울집이랑 근처에 있습니다.
근데 문제는 처가집에 아직 차가 없거든요..
뭐 차살 돈이 없는 건 아니고 처남이 아직 철이 덜들었다고 차를 사주면 안된데요.
그래서 처가집에서 필요할때면 제차를 가져다 쓰거든요..
처음에는 보험도 안들고 처남이 차를 쓰길래 사고나면 집안 망하니까 보험은 들라고 해서
지금은 보험은 들고 차를 쓰고 있죠..
(이때도 와이프는 기분 나빠하더군요.. 차 빌려주기 싫어서 보험들으라는줄 알고.. 헐)
근데 전 제물건 같이 쓰는거 싫어하고..
심지어 아버지, 동생한테도 차를 안빌려주는데 별 고마움도 없이 필요할때면 제차를
가져다 씁니다.
와이프는 자기 집일이고 자기 동생이니 당연히 빌려줘야한다고 생각하고요..
옛말에 '와이프는 빌려줘도 차는 빌려주지 말라'고 하는데..
뭐 미안함이나 고마운 마음이라도 있으면 그나마 덜 짜증날텐데..
그런 것도 없으니 부쩍 짜증이 심하네요..
혹시 이런 경우 제가 쪼잔해서 그런걸까요? 저도 헷갈려서요..
답변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