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훈훈한 우리가족의 깨알같은 에피소드 2

순자 |2012.09.26 16:07
조회 95,623 |추천 164

안뇽하세용 골때리는 글쓴이 또왔어용안녕

 

저의 처음 판들이 모두 판에오르다니 감격스러워용 상당히 많이많이통곡

 

열화...............까지는 아니고

 

저희가족에게 따뜻한 말씀을 해주시는 여러분들께 느므느므 감사하므로음흉

 

한편 더 갑니당~

 

이번편은 양아 남동생의 에피소드예요

 

음슴체 꼬우

 

 

 

 

 

 

 

 

 

 

*글쓴이의 남동생은 이하 "양아"라 칭함.

 

 

 

 

 

 

 

 

 

 

 

 

 

 

 

1.

우리집 양아는 학습능력이 좋은편은 아니었음

 

물론 나도 그러함슬픔

 

 

 

아무튼간 우리 양아^^는 7살까지 신기한 한글나라를 했음

 

양아가 한성질하는데다가 잘 따라오지도않고, 따라가지도못하니

 

한글나라선생님들이 줄줄이 포기를 하셨음.

 

 

선생님이 한 5번정도 바뀌었는데, 그런데도 신기할정도로 한글을 깨우치치 못했음 ㅠㅠ

 

 

 

 

 

아무튼간 글쓴이 다섯살, 양아 세살, 막내 한살때였음

 

우리양아는 세살인데도 말을 잘 못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말도못했으면서 무슨 꼬장을 그렇게 부렸는지 지금은 이해못할 노릇이지만

 

웅얼웅얼로 모든 꼬장을 부려댔음 웩

 

 

 

 

 

근데 어느날부터 우리집 막내가 조금씩 옹알대는거임!

 

 

맘마.빠빠 같은 간단한 옹알거림을 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갑자기 우리 양아가 맘마 빠빠를 하는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막내를 따라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2년 뒤에 태어난 막내를 따라하기시작한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마는 한글나라를 시켜도 말을 못했던 우리 양아가

 

막내를 따라 말하는걸 보니 감격스러운거임파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마는 옆에서 울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양아를 부여잡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떄 이후로 엄마는  막내랑 양아를 나란히 앉혀놓고

 

옹알이 연습을 시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웃긴건 양아는 막내랑 똑같은 진도로 말을 배웠고, 그래서 그런지 둘이서 말이 엄청 잘통함ㅋㅋㅋㅋ

 

 

 

 

 

 

 

 

 

2.

 

나는 어린시절 항상 양아에게 괴롭힘당한건 아니었음.

 

지금생각해 보니 아주어릴적에 내가 한 행동때문에 그런거같기도하고..........................

 

 

 

 

 

 

내가 다섯살때 양아가 세살때, 막내가 한살때

 

엄마가 막내를 업고 베란다에서 빨래를 널고있었따고함

 

 

근데 갑자기 양아가 우는소리가 들린거임!

 

엄마가 거실로 와서 봤는데, 티비앞에 나랑 양아랑 같이 앉아있는데 나는 티비를 보고있었다함

 

양아는 계속울고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엄마는 양아를 달래주고 다시 빨래널러감

 

 

 

근데 또 양아가 우는거임, 그래서 다시 엄마가 가봤더니  이상하게 양아가 자꾸 혼자우는거임

 

나는 티비보고있고,

 

 

 

엄마가 이상하다고 생각해서 베란다 가는척 하면서 양아를 지켜봤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엄마가 베란다로 가는척 하면서 거실을 나가니까

갑자기 내가 주변을 살피더니 양아를 쥐어박고 티비보는척 하는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엄마가 화나가지고 들어왔더니 또 모른척하면서 티비보곸ㅋㅋㅋㅋㅋㅋ

 

한번더 속아주고, 양아달래준담에 나갔더니 또 떄리곸ㅋㅋㅋㅋㅋㅋㅋㅋ

 

 

 

 

 

 

 

 

 

 

 

 

 

 

 

나만웃긴가? 부끄

 

 

 

 

 

 

 

 

 

 

 

 

 

 

 

 

3.

양아가 중학생이었던 시절

 

고등학생인 나는 집에 갔더니, 안방에서 양아의 울음소리가 들렸음

 

그래서 가봤더니 양아가 앨범을 보며 울고잇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뭘보고 있나 봤더니

 

아빠 중학생때 사진을 보며 울고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왜우냐고 물어봤더니

 

 

 

 

 

 

 

 

 

 

"누나 나도 크면 아빠얼굴되는거야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고 대성통곡을 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모습이랑 아빠 어릴적이랑 판박아논거 같으니 나중에 아빠얼굴로 나이먹을까봐 매우 무서웠나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빠도 얘 우는걸 같이보고있었는데 씁쓸했는지 집밖으로 나가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

이번엔 내얘기임ㅋㅋ

 

난 12살때 놀이공원 바이킹을 처음 타봤음ㅋㅋ

 

그때의 기억은 나에게 아주 매우 상당히 강렬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놀이공원이 성남에있는 작은 유원지엿는데, 바이킹하나 귀신의집 하나, 그냥 빙빙도는거 하나

 

 

뭐 요정도 있던걸로 기억함

 

 

그때 엄마랑 외가식구들이랑 그 유원지에갔는데

 

외사촌언니랑 오빠가 신나가지고 바이킹 타러가자했음ㅋㅋㅋ

 

 

근데 난 한번도 타본적 없었는데, 뭐 사람들 다타는데 별거있겠어? 하고

 

바이킹 한가운데 올라탔음.

 

근ㄷㅔ 언니오빠가 뭐하냐고당황 뒤로가자고당황 해서 걍 따라갔음

 

 

 

 

 

 

 

 

 

 

 

 

 

 

 

 

워................................................. 그게 헬게이트일 줄이야

 

최고점 올라가서 진심 기절할뻔했음 ㅠㅠ

 

너무놀라서 이거 뭐 어쩌지도못하고 숨고 난리였지만

 

아......난 이렇게 가는구나 싶었음 ㅠㅠㅠㅠㅠ

 

너무기절할듯 놀래서 바이킹을 세웠는데

 

 

 

 

 

 

 

 

내 콧구멍 두곳에서는 피가 줄줄 흐르고있었음

 

 

 

 

 

 

 

 

 

 

그러함. 놀라서 쌍코피터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떄이후로 한동안 우리집 쌍코피녀를 맡았었음.

 

 

 

 

통곡

 

 

 

 

 

 

 

 

 

 

 

 

 

5.

이번에도 내얘기부끄

 

 

 

 

 

난 공과계열의 과에서 공부했었음

 

지금은 휴학하고 일을 하고있는 상태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공대다 보니 여자보다 남자가 훨씬 많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다고 좋진않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훈남들은 멸종되고없응깨

 

 

나는 복학생오빠들고ㅏ 친했는데 과 특성상 야간작업하느라 밤새는 날이많았음

 

그래서 밤에는 혼자 복도따라서 화장실을 가야되는데 불이 다 꺼져있어서 느므느므 무서웠음 ㅠ,ㅠ

 

그래도 오빠들이랑 화장실을 갈순 없으니깐 있는용기없는용기 다 내서 화장실을 갔다가 다시

 

작업실로 가고있는데

 

 

 

 

 

 

 

장난이 심한 과 오빠들이 사물함뒤에 숨어갖고 놀래킨거임 ㅠㅠ

 

 

 

 

근데 난 느므 무서웠음으로 놀라 자빠지

 

 

 

 

 

 

 

 

진 않고

 

 

 

 

 

 

 

 

 

 

 

 

 

 

가부좌틀고 공중부양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빠들 넘어지면서 웃겨가지고 배찢어지도록 웃음

 

 

정말 난 심장이 튀어나올정도로 놀라서 거의 울고있는데

 

오빠들도 울고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웃겨갖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갑자기 생각난거 ㅋㅋㅋ

 

 

 

우리집안 사람들 모두 코가 복코임ㅋㅋㅋ

 

아무래도 아빠쪽집안의 영향이 매우 커보임

 

아빠쪽 친척 동생들 오빠 언니들이 20명은 족히 넘는데 모두 다같이 하나같이

 

복코임

 

 

 

통곡

 

그래서 작은엄마들이 계를 들어서 애들 코좀 해주자고 할 정도ㅠㅠ

 

 

 

 

 

 

 

나는 어느날 집에서 티비보고있는데

 

아빠가 나를 지긋이 보더니 지나가면서 하는말

 

 

 

 

 

 

 

 

 

 

 

 

 

 

 

"어째 코를 밟아논거같냐."

 

 

 

 

 

 

 

 

 

 

 

 

 

 

 

 

 

통곡

 

 

 

 

 

 

 

 

 

이게 누구때문인데...............................................................

 

 

 

누구때문인데1!!!!!!!!!!!!!!!!!!!!!!!!!!!!!!!!1

 

 

 

 

 

 

 

 

 

 

하.. 이외에도

 

양아랑 같이 태권도 학원다니는데 나는 노랑띠고 양아는 검정띠였는데

 

맨날 날 놓고가길래 왜그런가 물어봤더니 같이 다니기 x팔리다고 해서 버리고다닌거

 

또 아빠 친구분이 집에오셔서 양아랑 나랑 막내랑 같이 인사드렸더니

 

아이고~ 딸들이 참 예쁘네

 

라고하셔서 양아 성격이 더 않좋아진거 등등

 

오늘 너무 많이쓴거같아서 요약해서 적겠씀

 

 

 

 

 

이모가 갑자기 이낮에 막걸리 한잔 주셔가지고

피곤해서 낮잠좀 자야겠음

 

그럼 여러분 20000~~~~~~~``

 

 

 

추천수164
반대수6
베플21|2012.09.26 20:58
이쯤되면 사진올라와야한다. 손?
베플|2012.09.27 16:15
에피소드 작렬이심 책쓰셔도 베스트셀러 뽑히겠어욤
베플님아|2012.09.27 16:18
복코 넘 크고 콧대높으면 성공못하고 죤코 아니래여 오히려 팔자세고 거칠수있어요 적당히 콧대있고 코가 살짝퍼져야 돈복있는 복코라든데ㅋ 말씀을하셔도 친척분 ~ㅡㅡ살짝 정떨어지게 말하신다ㅋ 상처받지말고 담편부탁드려여 미리 추석인사ㅋ재미있는 가족들이랑 명절 즐겁게 깨알 처럼 보내시길ㅋ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