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친구 이혼한 이유는 일단 개판인 시댁과 신랑의 외도로 인한 이혼입니다.
1년을 이혼후 다시 재결합을 아빠쪽이 원해서 생각해보려고합니다.
외도를 한 남편을 용서하고 자식때문에 참고 살아보려고 하는데
무서운건 10년동안 살면서 시댁부모님이 너무너무 개판인거죠...
제친구 완전 구박받는 며느리.. ...술주정뱅이 시아버지에 돈도 안벌으시고
평생을 자식등쳐먹고 사셨던 분이거든요..ㅠ.ㅠ
근데 4살된 딸아이때문에 아빠를 너무너무 찾아서 희생하고 다시 합쳐볼까 생각하고있어요
근데 얼마전 크게 한판 싸우고나서 다시생각중입니다.
진짜 힘든건 제친구는 미련이 없어요 진짜...아무감정도 없고, 엄청 고생했으니까
단지 양육비와 딸이 아빠없이 기죽고 사는게 너무 보기 딱해서 친구가 좀 참고
살아보려고하는거에요...딸이 남들은 아빠가있고 삼촌들 볼때마다 아빠생각에 이쁨받으려고
애교 엄청떨고 하는게 눈에 보이고 너무너무 안쓰럽더라구요...ㅠ.ㅠ
근데 정작 애기아빤 자기 바쁘고, 일있으면 1달1번도 아기를 안보려고 해요...
애기는 아빠만 찾고, 너무 좋아죽고, ㅜ.ㅜ 아주가끔 생일, 추석,설날땐 애기위해 놀아주고
돈주고 옷사주고 그때뿐입니다. 그외엔 딸이 아빠를 찾아도 바쁘다고 합니다.
그러니 제친구 속이 터지죠...애아빤 제친구가 딸을통해 자기를 못잊고 자꾸 연락하고
만나고싶어하는줄알아요.....근데 정작 본인이 먼저 못참고 재결합하자고 했거든요...
참 이상한남자 아닙니까?????
제가 옆에서 보기 너무안타까워 이렇게 글을올립니다.
여러분의 의견을 듣고싶어요.....
애한테만 잘하면 다참고 합쳐보겠다는데 보내야할까요???
현재 제 볼적엔 애아빠정신 들차렸어요...애아빠 하는말 자식한테 못한건 없다고 이럽니다.
뻔뻔하게 그래서 제친구 욱해서 다시재결합생각해 보겠다고 하고있어요...
정신차리게하는 좋은방법 극약처방 없나요?
애를 1달간 키워보라고 줄까도 생각했지만 그건 제친구가 못할짓이고...
아예 안보여줄까도 생각합니다. 자기가 보고파할때만 보니깐요...
그럼 양육비 안준다고 그럼 어쩌죠????? 그게 또 안주면 힘들거든요..제친구 혼자 벌어서
애혼자키우는데 너무너무 안쓰러워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