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판을 써보네요!
저는 제 인생을 180도 바꾸게 해준 변환점이 있어요그이야기를 용기내어서 써볼려고 해요. !
제가 16년을 외국에서 살아서 ㅠㅠㅠ.. 맞춤법이나 뛰어쓰기가 이상해도 이해해주세요 :))
남친이 음슴으로 음슴체로 써보겠음ㅋㅋㅋㅋ_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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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평범한 대학생 풋풋해지고싶은 슴살 시큼한 상큼이 20살인 흔녀임 !
난 초등학교 4학년때 평범한 내 일상속에 먹구름이 찾아왔음
몸이 약해져서 병원을 몇개월동안 다녔는데 수많은 검사 결과 나는
뇌종양 이라는 판정을 받았음.
수술이 급했기에 친구들과 인사도 못한체 나는 바로 수술을 받았음.수술을 당장 하지 않으면 내 생명에 줄은 짧아질꺼라는 판단을 받았음 (이 사실을 지금알게됨)
수술을 받을 경우 40% 목숨을 잃거나 식물인간이 되고30% 일상생활에 큰 영향을 줄 장애가 올수있다함
어릴때니 난 그냥 수술만 받으면 되는줄알고 환자복을 입고 룰루랄라 수술실로 들어갔음ㅋ_ㅋ
갑자기 내가 살아왔던 날이 내 머리속을 스쳐 지나갔음.. 행복했던 순간들, 울었던 기억, 웃었던 이런저런추억들이... 그리고 난 눈을..감고....일어나보니 병실이였음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너무 너무 너무 아팠어요 톡커님들
0_0................... 이런표정으로 참은거같슴 ㅎ_ㅎ
그렇게 수술이 끝나고!! 난 다시 건강하게..
될줄 알았지만 아니였음
항암치료를 받아야했음.
하지만 어릴때라 그런지 항암치료인지 모르고 받았음 큭
그렇게 고통 스럽진 않았음. 제일 힘들었던건 거울속에 비친 내모습이였음..
아침에 일어나면 베게에 뭍어있는 수많은 머리카락들.점점 말라가는 내모습. 뼈밖에 없는 내 몸
의사는 학교 나가지 말라고 했지만 난 똥고집을 부리며 댕겼음 키킥
하지만... 학교를 다니면서 가슴속에 콕콕 가시가 박혔음 잉잉
"야 장애인아 꺼져""곧 죽을꺼야냐? 그냥 미리 관에 들어가있지""머리털 다 빠진 x 아"
11살인 내가 감당하기엔 너무 가슴아픈 말이였음....................ㅎㅎ하지만 !!! 의지! 난 한국인! !
오히려 걔네들 보라고 빨리 나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열심히 치료받고이겨와서 무사히 치료를 끝내고 이젠 건강해도 너무 건강한 여자가 되버림
그리고 치료가 끝나고 4년후 난 정확한 내 병명을 알아냈음
단순한 뇌종양이 아닌 신경섬유종증이라는 병이였움.. 책찾다가 병원에서 온 편지를 발견함.
이게 날 더 힘들게했음.. 안고가야할 상처는 더 생긴거같음.. 언제 몸에 종양이 생길지 모르는, 외모에 신경많이쓰는 나인데..얼굴이 울룩불룩 될수있는 병이기에, 유전병이기에 미래 자식들, 남편한테 드는 미안함..
암튼 내가 그리 긴 인생을 살아오지않았지만
내가 배운게있음.
최악에 상황에서도 행복은 많음. 행복은 있음. 그안에서 더 큰 행복을 찾을수있음.
난 감사하게생각함. 내가 그렇게 아파봤으니 이제 내가 남들을 도울수있는 이해해줄수있는 능력이 생긴거라 생각함. 그리고 삶에 가치관도 많이 달라졌음. 말광량이 애기 철부지였던 내가, 남들을 품어줄수 있는 사람이 되었음. 한층 성숙해진 나를 발견함.
그래서 난 당당하게!! 의대에 붙었음!!!!!!!!!!!!!!!!!!!!!열심히 공부해서!!!
하지만 .... 의사가 되고싶은지 .. 확신이 안섰고 냉정해질 자신이 없어 난..... 전혀 다른과를 들어가 망했음ㅋㅋㅋㅋㅋㅋㅋㅋ하..학점..내 학점.....................너 왜 바닥에있니?ㅠㅠㅠㅠㅠㅠㅠ
하지만 후회는없음. 어떤 선택을 하던 후회하기 마찬가지니.
난 버려야할께 많았음. 잃어 버린것도 많았음.
자신감도 잃었고, 용기도 잃었고, 내가 하고싶은것도 내 목숨이 더 중요하기에 내려놔야 햇음.
하지만 그만큼 이젠 얻은게 더 많은거같음.
자신감과 용기는 이제 하늘을찌르고있고..........큭 몇번 죽다 살아나니 소중한게 더 가까히 보이기 시작함. 내가 하고싶언던건 연극이였음..하지만 하지만.. 난 할수가 없었음. 핑계일지 모르겠지만 난 다른게 더 중요했기에 몇년간 내 자신감 , 사람앞에 설수있는 당당함이 무서워 내 안 어딘가에 숨어있었기에.. 그치만 난 그보다 더 값진것을 얻었음.
내병이 나를 바꾸게 만들었음.
가끔 비가오는 밤이면, 그냥 밤이면.. 눈물이 날때가 있음. 상처는 지워지지는 못함. 잊혀지더라도 언젠간 다시 올라오고 가슴을 아프게 하는게 상처임. 가끔은 너무 우울할때 있지만 난 그때마다 웃음 :))웃으면 복이온데요 으헤헤헤ㅔ헷!!!
지금 내 이런 성격, 마음을 사랑해주는 남자친구는...없지만.ㅋ.....주변사람으로 인해 행복함
마지막으로 11살 나에게 편지를 쓰고 마무리하겠음..힛
"안녕!! 우와 너 진짜 대단하다 독해, 한번도 안울고 어떻게 견뎠어. 많이 힘들었지. 괜찮아. 넘어지면 일어서면되, 너에겐 항상 손을 잡아주는 가족이 있잖아. 대견해, 자랑스러워, 내가 뽀뽀해줄께 힛 킥. 세상은 차가워보여도, 너가 어떻게 이 세상을 보느냐에 따라 세상이 따듯한지, 차가운지 정해지는거같아. 내일 어떤일이 일어날지 모르는 오늘, 그게 세상살아가는 재미아닐까? 아무튼, 치료 잘 참고 받아줘서 고맙고 가끔 마음이 아파오더라도 웃어 :) 인생에 주인공은 나잖아 !!! 뿅"
사실 음슴체로 안쓸려했음..하지만..안쓰면..너무 슬퍼 보일꺼같아 흐엉 힛일부로 재밌게 쓸려햇으니!! 좋게 봐주셨음 좋겠으용!!
톡님들도 힘든일 있으면 쓰러지지 마시고 좋은일들이 기다리고 있으니 으쌰으쌰!!!!!!!!!
그리고 힘내라는 말은 안해주셔도되요!! 이미 힘이 넘치는걸요..쿠록 힛이젠 건강하고 나를 밝고 자라게 해준 내 아픔이였으니 ~ 힘내라는 말은 !! 필요없게죵?큭
어디서끝내지....
끝...ㅋ............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