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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후조리원...꼭 거기서 몸 풀어야 하나요?

왜그런 |2012.09.28 16:33
조회 13,304 |추천 6

정말 미치겠네요....

 

산후조리원을 예약해 보고자 몇 군데 둘러 봤네요....

 

솔직히 첫 아기라 별 생각이 없었고...

 

다들 조리원에들 들어간다고 하니 필수코스라고 여겼습니다....

 

그런데... 문을 열고 들어서자 마자 나는 비릿한 냄새들....

 

거기에 섞여서 같이 떠다니는 정체불명의 향기들.... 비위 상하더군요...

 

아줌마를 따라 거실로 들어서니.... 확 얼굴에 느껴지는 후끈한 비릿한 냄새들....

 

저 구석에 커다랗게 청정기라고 부르는 넘이 돌아가고는 있는 모양인데

 

그래도 무디기로 하면 둘째가라면 서럽다고 식구들에게 불리는 내가....

 

바로 그 내가 느낄 정도라니....

 

뭐 객실은 그냥 저냥 괜찮더군요.... 깔끔하니...

 

그래도 첫 인상이 좀 그래서 그런가....

 

세군데를 둘러보고 느낀 점은

 

미쳤다 입니다....

 

 

아니 핏덩이 신생아를 데리고 후질그레한 산모들이 박시글 대는 그런 곳에서....

 

어른들이 칠삼일은 절대 애기와 외부의 접촉이 없어야 한다고 하는데....

 

웬넘의 식구라는 것들은 시도 때도 없이 들락날락 거리고....

 

그 열기와 냄새는 어떻고...

 

 

꼭 산후조리를 조리원에서 해야 하나요?

 

다른 방법은 없는 겁니까?

 

왜 집에서는 못하겠다고 하는 건지....

 

살을 빼준다나...뼈가 녹아 없어진다고 하고....

 

왜...다들 하니까 한다고 하는 지 도통 이해 할 수 없어요....

 

내 애기가 저런 곳에 들어가서 숨을 쉰다고 생각하니 미치고 팔짝 뛰겠네요....

 

 

그렇다고 고소영이 마냥....돈 몇 천씩 들여가면서 해 줄 처지도 안돼고....

 

물어 보고 싶네요....

 

 

산후조리원... 꼭 보내야 하나요?

 

제 마눌님에게도 보여 주려 하니....

 

신경 좀 써서 답글 좀 달아 주세요....

 

 

 

추천수6
반대수11
베플유렌시아|2012.09.29 10:55
여자들 추석 음식하느라 바쁜동안 남자들 여기서 이러고 노는규ㅜ나 10년전엔 없었다구뇨? 10년전에는 스마트폰도 익스프롤러도 네이트 판도 없었으니 여기서 묻지 말고 썩 꺼져서 10년전마냥 놀던지 그 비릿한 냄새? 그럼 출산하고 하루만에 와이프 몸에서 꽃향기가 나기를 바라나요? 마누라 피묻은 속옷 애기 태변 눈 기저귀 전부 당신이 삶아 빨 수 있으면 안 보내도 되고 와이프는 칼슘 철분이 많은 음식을 정기적으로 회음부쿠션 사시고 가슴 마사지 수시로 골반 요가 배워오셔서 아내분 가르쳐드리고 삼칠일까지는 시아버지도 못 오니 님이 다하세요. 최근 조리원들이 부실 경영으로 걸리긴 했지만 삼양라면 부실경영일땐 잘만 먹던 남자들이 꼭 여자와 관련된 일에서는 이따구로 나오지. 예전엔 가서 밭만 잘 맸다고? 그땐 그랬으니 평균수명이 오십대 후반인거고, 고러다 황혼이혼 당하는거죠. 예전엔 이런거 없었으니 괜찮냐고 묻고 싶다면, 예전엔 인터넷 없었으니 썩 나가서 앙케이트 조사지 길거리에서 돌려요. 외국은 산후조리원이 없다고? 중국 일본은 산파 문화가 아직도 있고, 유럽은 높은 의료보험을 바탕으로 간호사와 전문 관리인이 출산 후 이주동안 집으로 파견됩니다. 그렇게 하고 싶으면 집에서 출산하시던지. 물론 한국은 그러면 돈이 더 들겠지만.
베플이런|2012.09.29 06:47
비릿한 냄새 핑계라면 싸구려말고 좋은곳을 가 보세요 ! 제가보기엔 와이프 출산을 머리로 계산하고 안보내고싶어 이리저리 핑계대는걸로밖에 안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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