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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사장님 아들과 결혼하는데ㅠㅠ

ㅠㅠ |2012.09.29 16:07
조회 15,306 |추천 0

안녕하세요 ~~~~~ 방탈이 아닌 가 싶지만 딱히 어디다 물어볼 곳도 없어서ㅠㅠ

이해해주세요ㅠㅠ굽신굽신

 

제목그대로에요 회사 사장님 아들하고 결혼하는데 진짜 깜놀 ㅠㅠ

저는 26세 여자에요 2년제대학졸업하고 그냥평범한회사다니고있어요

집안사정이 안좋아서 알바하다가 좀 늦게대학가고 24살에 졸업하고 바로 취업했어요

다니는회사는 그냥 서울도아니고 지방이에요 저는 여기서 태어나서 크고대학도여기서 다녔고요

 

아무튼 작은 소도신데요 작은 무역회사에 취업해서 쭉 다니고있어요

첫직장이라서 진짜~~ 아무것도 모르고 들어와서 일 열심히 배웠구요 ㅋㅋ

그냥 저는 경리에요 회사 살림하는.... 회사 규모도 작아서 사장님하고 남자과장님 팀장님 여직원언니 하고 저 이렇게고요

분위기도 좋고 다들 잘 해주셔서 재미있게 다니고 있어요

 

그런데 작년에 사장님이 본인 아들을 만나보라고 소개해주시는거에요

그때 저는 남자친구 없은지 너무 오래되서 그만 염치불구 사장님 아들 소개팅을 받았어요 ㅋㅋㅋㅋㅋㅋㅋ

 

저보다 4살많고 키도 크고 은근훈남이고 너무 재미있고 그래서 한눈에 뿅 ~

다행히 오빠도 절 맘에 들어해서 만남이 시작되고 지금까지 잘 만나고 있어요

사장님은 자꾸 회사에서 아버님이라고 부르라고 장난치시고 ㅠㅠㅠㅠㅠㅠㅠㅠ

 

암튼 잘만나고 있는데요 오빠는 서울에 있고 저는 지방에있어서 자주 못만나는 게 안타까우셨는지

사장님이 결혼하라고 자꾸 그러시더라구요 ㅋ

오빠도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자꾸 밀어붙치고 ㅠㅠㅠ

사실 저도 너무 좋구요 그래서 상견례자리 만들고 만난지 거의 2년만에 결혼준비 들어가고있어요

지난달에 상견례했고요 결혼은 빠르면 빠를 수록 좋다고 올해안에 하면 좋겠다고

사장님은 막 그러시는데 저희 엄마아빠는 제가 큰 딸이라 좀 아쉬우신지 내년 봄쯤으로 다시 이야기하자고 하셨어요 그런데 사장님이 그러다 애들 마음 변한다고 막 그러셔서ㅠㅠ 12월로 ㅠㅠ

 

벌써 식장예약 끝났고 전 욜라 다이어트중이고요ㅠㅠ

근데 문제는 저는 그냥 회사 규모 아니까 어느정도 재산이 있는 집인지알았고요

저희 집이 많이 딸리기는 하지만 그래도 심각한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했거든요

 

그런데 오빠랑 이야기하고 하다보니까 ㅠㅠㅠㅠ

은근 부자더라고요..

 

저희는 소도시인데 제가 아는 건물만도 3개이고 춘천에 땅도 크게 있으시다고 하고요

저희는 서울에 아파트 해주시기로했고요

너무 감자기 부담스러워져서 어떻게 해야할지모르겠어요ㅠ

맨날 회사에서 사장님 얼굴 뵈니까 제 근심걱정아시는지 걱정말라고 너 얼마 벌어놓은지 안다고ㅠㅠ

아무것도 필요없다고 하세요ㅠㅠ

그래도 어떻게 그렇게 시집을 가요ㅠ

진짜 혼수도 필요없고 예단도 필요없다고 이미 다 예약주문되어있다고하시고요ㅠ

결혼하면 놀으라고 벌써 제 다음 직원 면접 보려고 하세요 ㅠㅠ인수인계나 제대로 하라고

시어머니가 안계세요 오빠 고등학교때 돌아가셨데요

저 너무 이렇게 날로 시집가는 것 같아요ㅠㅠ 어떻게 해야하죠

 

뭐라도 해드리고 싶은데ㅠㅠㅠㅠ

현명한언니들의 답변 부탁드려용 ㅠ

추천수0
반대수5
베플퍽이나|2012.09.29 16:31
퍽이나 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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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하이|2012.09.29 17:53
자랑할려 올리는게100% 이게 무슨 고민할꺼라고 답변은무슨 ㅈ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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