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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인이 저 몰래 처가에 돈을 보냈네요..조언 좀..

이것참 |2012.10.05 13:05
조회 25,737 |추천 31

안녕하십니까?

 

이제 결혼 1년차인 신랑입니다.

 

맨날 눈팅만 하다 고민이 있어 이렇게 글을 올려 봅니다.

 

저희 부모님은 경제적 고민 없이 잘 사십니다.

처가댁은 조금 어려운 형편이구요.

 

결혼 당시 집에서 1억을 받고, 나머지 제가 모은 돈 융자로 집을 마련했고

혼수는 와이프가 해 왔습니다.

 

이번 추석에 전 거실에서 티비를 보고 와이프는 거실에 있는 노트북으로

인터넷을 하다 와이프가 샤워하는 사이 인터넷을 보니 와이프 계좌가 떠 있었습니다.

 

평소 돈 관리는 와이프가 하기에 잘하고 있는지, 조금 찔리긴 했지만 거래 내역을 보니..

 

1년간 3차례에 걸쳐 천만원이 장모님 계좌로 나갔네요.

물론 몇십만원씩 나간것도 있으나, 이건 용돈으로 드렸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

 

저 한테 말도 없이 그 큰돈을 준건지, 빌려준 건지 모르겠지만..

 

배신감이 느껴지네요...

 

혹시나 해서 와이프 아이디/비번을 몰래 보고 다른 은행꺼도 찾아 봤는데..

 

돈 들어온 흔적은 없었습니다.

 

몰래 급돈이 필요하여 빌려준 거라면 저도 충분히 이해 하겠는데...

 

그냥 모른척 해야 할지....아니면 일을 터트릴지...넌지시 얘기해 볼지...

 

혼란스럽네요...

추천수31
반대수3
베플띠읃|2012.10.05 16:43
계좌를 봤다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천만원이라는 돈을 아무런 "상의"없이 보냈다는게 문제인거 같아요 - 그건 충분히 두분이서 깊게 얘기를 해야될 문제구요.
베플ㅁㅁ|2012.10.05 13:11
당연히 터트려야지.... 싸우라는게 아니고 물어봐요.솔직히 님몰래 처가집에 돈을 보냈다는건 충분히 혼날만한일이에요.모른척 하지 마시구요.. 넌지시 묻지도 마세요.정정당당히 묻고 님이 화나고 서운하다는것을 어필하세요.
베플11|2012.10.05 23:48
계좌내역 뽑아놓고 한번 엎으셔야할듯.. 여자들 자신에게 다정한 남자가 갑자기 냉정해지면 정말 어쩔줄몰라해요 마음 단단히 먹으시고 엎으세요 한두푼도 아니고 저정도 돈이면 크게엎고 재발방지를 위해 냉정해지셔야할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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