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건 그냥 투척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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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ㅎㅎ
대구사는 평범할 수도 안평범할 수도 있는
고등학교 1학년 남학생입니다
판은 처음 써보는데요 ; ㅎㅎ
글이 부드럽지 못해도 조금은 이해를 해주셨으면 합니다 . . .
본론으로 들어가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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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이 '나억울해요' 카테고리에는 조금 안맞다고 생각될 수도 있지만
그나마 근접해 있다고 생각되어서 써내려가 봅니다 . . .
다시 소개 드리자면
저는 대구사는
어머니와 여동생과 저
셋이서
열일곱평 쯤되는 빌라에서
기초수급자로 등록 되어
기초수급자 혜택을 받으며
지내가고 있는
고등학교 1학년 남학생입니다.
하하 단순하게 가난하다고 억울하다고
세상 왜 이렇냐고 내가 무슨 잘못이냐고
돈이 뭐길래 걔는 뭘 잘해서 나보다 잘사냐고
그런 얘기는 저도 질립니다.
그렇다고 아예 다른얘기도 아니지만요
그냥 한번 읽어보시고
공감할 만하다 싶을 수도
이해가 되실 수도 있을
그런 얘기를 하고자 합니다.
저는 올해 고등학교에 입학해서
애구애구 1학기를 보내고
2학기 중간고사를 치르고 일주일쯤 되어가는
심적으로는
그래도 편안하다고 느낄만한 시기입니다
제 과거 이야기를 짧게 하자면
재미없을 수도 있는데 하하
그냥 할게요
이이야기는 실화인데요 호호
본론은 아니지만 이 이야기의 주인공의 뒷배경이라고 할 수있으니까요 참고하셨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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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 태어나 영천에서 초등학교 4학년이 된 소년이 있었습니다
그 소년은 아빠와 엄마 그래도 귀여운 여동생과 함께 정말로
평범한 가정에서 살았었는데요
어느날 부터일까요
엄마와 아빠가 다투는 날들이 하루 이틀
잦아지기 시작했었습니다
어렸던 소년은 그저 겁먹은 채로
가끔 엄마가 울면 옆에서 달래주고는 하는 편이었습니다
소년은 원래 조금은 내성적인 아이였습니다.
아니 원래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무서운 아버지 때문이었을 수도 있겠지요?
그 소년의 아버지는 육남매에서 맞이로 태어나
조금은 가부장적이고 남자라면 어때야 하고
가족을 먹여살려야 한다는 책임감에 치이고 치여
(지금은 저도 조금 치이는 편이네요 그렇지만 아버지처럼은 절대 되지 않을 겁니다.)
적지않게 가부장적이고 그 소년에게는 조금 무서운 사람이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소년은 컴퓨터 게임에 그 두려움을
떨칠 매개체로 사용했던것 같습니다.
1년 정도를 컴퓨터 게임 폐인으로 지냈을즈음
소년의 어머니께서는 잦은 아버지와의 싸움과
아들이 컴퓨터에 메여사는 모습에 참 많이
지쳤을 겁니다.
그러다 초등학교 6학년을 올라갈때 즈음
소년은 가정불화의 원인이 아버지의 거짓말들과
경제적인 어리석음들
직설적으로 말하자면 빚같은걸 조금씩 지고 그랬던 것들
아버지는 '**야쿠르*'라는 유산균 발효유 업체에서 일하 셨었는데
그곳에서 대리점같은 것을 차리고 하면서 빚이 생기시고
어머니의 가족들에게 돈을 빌리고
어머니의 친구에게 돈을 빌리고
하면서 거짓말도 하시게 되고
생활비도 줄게되어서
가정이 힘들게 되었던것이
주된 가정불화의 이유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로부터 한달즈음이 지났을 무렵
소년이 소년에게는 한평생 명절 용돈을 차곡히 모아
저금해왔던 저금 통장에 있던 50만원 안팍의 돈이
사라졌다는 것을 어머니께서 아버지께 화를 내시는 장면을
보고는 알게 되었습니다.
참 그 소년도 안됬지요?
소년은 알게되고는
어린맘에 서글퍼서는 눈물이 났습니다
엄마는 소년을 안아주고는
'ㅇㅇ야 아빠한테 돈이 필요해서 꺼내썻어
나중에 꼭 다시 넣어줄게. . . 울지마'
라고 말씀 하셨었습니다.
그리고는 소년이 초등학교 6학년 1학기를 마칠즈음
어머니께서 이혼소송을 하셨고
여름방학 즈음
부모님께서 이혼을 하시게 됬습니다.
그리곤 대구에 있는 외할머니 집으로
엄마 여동생 나
셋이서 올라와서는
지금까지 살고 있답니다.
그런데 그 소년이 오늘 조금 울적한 기분이 들어서
어떤 모르는 사람들이 글을 읽어주는
곳에서 글을 쓰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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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고 하는 이야기가 있는데요
별로 중요하진 않구요 호호(?)
제가 오늘 있었던 이야기를
할게요
전 고등학교에 올라와서 그래도 다른 평범한 학생들보다는
제 진로나 앞으로 나아갈 인생
나의 생계 가족의 생계
그런것에 관심이나 생각을 많이 한다고
자부하고 있는데요 ㅎㅎ
저는 초등학교 이후로는 학원을 다녀본적이 없습니다
학원비를 낼돈이 없을만큼 가난해서인지는
학원을 다니기 싫어서 인지는
잘 모르겠지만요 ㅎㅎ
그래서 전 중학교때 다시 공부를 시작해서
지금까지 정말
열심히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당연히 해야하는 일이지만요?
안하는 사람도 많으니까요
그래서 전 주로 인터넷 강의를 시청하면서
공부를 하는데요
흠 인터넷 강의를 왜듣는지 모르시는 분들도 있을 수 있으니
인터넷 강의는 설명이 조금 부족하다고 생각되는 학교수업을 듣고 있는 학생들
그리고는 학원다닐 돈이 없는 학생들
또는 집에서 혼자 공부를 하는게 잘 되는 학생들
등등이 있겠지만요
전 학원다닐 돈도 없고 그렇다고 학원다닐 생각도 없습니다.
학원은 너무비싸요 -- 10~20 만원 그개 무슨 ;;
저희 가족 한달 생활빈데
우리가족 굶길 수는 없잖아요?ㅋㅋ쿄ㅛ쿄쿄쿄(?)
그래도 어머니께서 아버지보다는
착하게, 똑똑하게 살아오셔서
아, 참고로 저희 아버지는 요즘 학생들이 뭣도 모르고 그저 가고싶다고 하는
그 유명한 in 서울 대학을 나오셨습니다.
도대체 그게 뭐라고 ㅋㅋ; 그 유명한 대학 나오신 분이
지금은 뭐 어떤거였더라 막노동 비슷한거 하시면서 지내고 있다고 하더군요
인생은 대학교가 정하는게 아니라 어떻게 살아가느냐에
따른 거라는걸 저에게 조금 깨우쳐 준 이유이기도 합니다.
아 다시 하던얘기 하자면
엄마께서 착하고 똑똑하게 살아오셔서
주변 지인들께서 저에게 노트북이라는것을
사주셨던것이 기억납니다
아마 중학교 2학년즈음 이었을 겁니다.
그전에도 컴퓨터는 있었지만
참 오래됬엇죠 호호
지금 쓰고 있는 컴퓨터도 그 노트북입니다
덕분에요 호호
전 참 행복한 소년이죠
아비없이 공무원은 아니시지만
대구 어떤 아무개동 동사무소에서
일하고 계시는 어머니
정말 멋진 분이십니다
가끔 자존심이 조금 있으셔서
저랑 다투기는 하지만요
그렇다고 힘든일 자존심 때문에 안하시고
그런분은
절대 아닙니다.
모든 어머니들이 그렇겠지만
저희 어머니는 더더욱 제가 자부하는 바로는
어머니는 존경받아 마땅한 분이시구요
그래서 아 자꾸 본론에서 벗어나네요
죄송합니다
제가 말이좀 많아요 ㅜㅜ
그래서 학원은 다니지 않습니다
재미가 없으니까요
물론 고등학교 들어오면
공부잘하는 아이들 보면
학원안다니는 아이들이 꽤나 되지만
대개가
고1 1학기까지는
학원을 다니다가 끊고
자습을 시작한 아이들이 많습니다
그중에 오늘 있었던 일에 관련된 제 친구도 포함되구요
흠 저는 그렇게 가난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니까 이런 글을 쓰고 있겠죠?
전 간호사가 되고 싶은 마음이 있는데요
솔직히 확실하다고 할 수는 없겠죠
아직 2년이나? 밖에 라고 해야하나요 ㅎㅎ
어쨋든 꽤나 남았으니까요
그렇지만 우리가족 먹여살리고
내가 하고 싶은 일도 해보면서 행복하게 살려면
열심히 공부해야죠
저라면 말이죠
그점에 있어서는 저는 평범하다고 할 수가 없다고 할 수 있겠네요
왜냐구요?
당연히 사람이라면 자신의 목표를 가지고 살아야 하겠지만
평범한 집에서 태어났다면
한달 3~5만원 정도의 용돈을 받으며
평범하게 가끔 사주시는 메이커?
솔직히 아디다* 프로스** 등등 그런거
평범한 집이면 어지간하면 그런걸로
사주시더라구요 보니까요
그리곤 집은 한 25평~40평
정도 살면서
집에 에어컨 있고
티비좀 큰거 있고
방 한 세 내개 있는
사람이라면
꼭 목표가 없더라고 평범하게 살 수는 있으니까요
부모님이 가진 돈이 있고 물려받을 재산이 있고
집도 있으니까요
물론 사람마다 집을 나가라 스스로 살아라
그런다면 모르겠지만요
그렇지만 전 제인생 제가 살아갈 수 밖에 없으니까요
전 정말 열심히 합니다
전 평범한 인문계 고등학교를 다니는데
중학교 때 부터 정신차리고 열심히 해서
반에서는 한 1등정도 하는것 같아요
뭐 별건 아닙니다만
공부도 안하면서
기초수급자 학교 급식 공짜로 먹고
아, 참 기초수급자는 학교 하루 한끼만 지원이 되더라구요
저녁밥은 지원이 안되더라구요 뭐 불만은 아닙니다
그렇다고 굶지는 않으니까요
그렇지만 혹시 모르죠
저녁밥 돈낼 능력이 안되서
저녁에 몰래 급식 먹거나
아니면 안먹고 집에가면서 빵이나 사먹는
안된 아이들도 있을 수 있겠지만
저희 학교는 돈안내고 먹는애들 못먹게 하려고
급식 체크 하는 종이카드를 주긴 하던데
그냥 돈아끼려고 하는 사람들도 있을 수 있겠지만
정말 돈이 없는 아이들도 있겠죠?
그래도 어쩌겠어요 우리 정부는 그런애들 생각은 안하니까요 ㅎㅎ
흠 이만하고, 또
세금 적게 내고
아, 요즘 애들은 이런거 관심없죠 신경 안써도 먹고 자는데 별이상 없으니까요
근데 전 왜이러죠 신경이 가끔 쓰이긴 하네요 ㅜㅜ 제가 이상한거겠죠 ㅎㅎ
휴대폰 요금 할인받고
아, 그리고 전 2G 씁니다 여전히 2G 쓰는 사람 많지만
전 중학교 2학년 올라가서 처음으로 산 휴대폰
지금까지 쓰고 있습니다
그래도 전 괸찮아요 왜냐구요? 흠 뭐 제가 그렇게 못난 얼굴은 아니라서
그렇다고 잘나지도 않았네요 흐규
그래도 저의 열심히인 모습에 반했는데 또래 이성들과 적지않게
친한편입니다 그래서 2G 폰임에도 불구하고 잦은 연락을 주고받죠
그점에서는 만족합니다 ^^ㅋ
어머니옛날 친구가 IT 쪽에 그래도 조금 관심이 있으신 분이라
아이팟이니 아이패드니 그런것들은 어머니도 사용하고 계신분이라
아 참 저희 어머니는 참 능력자이신것 같네요
알고있었지만
돈벌이 하시랴
집안일 하시랴
자녀 공부 관심 쓰시랴
...
그래서 제가 공부는 알아서 하죠 호호
그게 제가 할 수 있는
해야 하는
최소한의 효도가 아닐까요. . .?
아 또한 어머니께선 굉장히 똑똑하시고 뭐든 열심히이신 분입니다
전자책 출판같은거에도 관심이 있으셔서 조만간
출판하실 계획이시구요
뭐 그냥 어머니께서 요즘 보통 아줌마들처럼 자녀 성적가지고 뭐라뭐라 하고 다니고
뭣도 모르면서 좋은 대학 가라느니 공부하라느니 그런 멍청한
사람은 아니니까요
조금 불쾌하실 수는 있지만
사실이니까요 이해바랍니다
참
잘난 척 하니까 짜증 나시죠
기초수급자 주제에
아이패드니
아이팟이니
그런거 하냐고
그런거 할돈에
생활비나 쓰라고
아 왜그렇냐구요?
전
중간쯤 되니까요
정말 가난하지도
정말 평범하지도
그저 조금 가난한것 뿐입니다
그래서 저처럼 조금 가난한 사람밖에는
이런 곳에 이런 얘기를 할 수있는 사람이 없으니까요
평범하면 이런이야기를 해줄 수 없고
가난하면 이런곳에 글을 쓸 능력이 없을 테니까요
저는 그 중간쯤이니 해드리는 것 같네요
저도 느끼지만 참 중간중간 이상한 얘기들을 많이 하네요
한분이라도 읽으신다면 그래도 보람이 느껴질 것 같네요
아 한달전쯤 학교에서 있었던 일을 인용하자면
한 사회선생님께서 빡빡한 진도를 나가시다가
사회수업에 조금 관련된 것에 대하여 하시는 말씀이
" 있잖아
나는 솔직히 기초수급자 급식지원을
반대하는 사람의 입장이야
내가 선생님 일을 하면서
급식지원을 받는 아이들을 보면
대게가
감사할 줄은 모르고
뭐 장학금 받는거 있으면
저 해주세요
라고 하면서
공부는 어지간히도 안하면서
사람은 자신이 한일에 대하여
대가를 치르며 살아간다고 생각해
나도 내가 학생때 공부한만큼
돈벌면서 살아가고
그런데
급식지원 받으면서 그런식으로 산다는게
말이 되니
어쩌고 저쩌고 "
라고 하셧던 기억이 있는데
흠 . . .
제가 소심해서 그자리에서 뭐라고
말은 못했지만요
소심해서인지 내가 가난하다는것을
알리고 싶지 않았던 것인지는
모호하니까요
넘어가지만
반론하자면
....
선생님
그 대가 라는 것이
도대체 무었인가요
그 급식지원을 받으며 살아가는
아이들에게 그 아이가 공부를 열심히 하던 안하던
급식지원을 해주지 않는다는것은
도대체 무엇에 대한 대가인가요
그 아이가 잘못한것은 없습니다
그런데 굶기다뇨
그건 말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저같은 아이들은 어쩌시려구요
한명씩 가려내시려구요?
그건 너무 삭막하지 않나요
선생님께서 그런아이들 밖에
못만나 보셔서 그랬을 지도 모르겠지만
사회선생님이라면
일반적인 사회인이라면
자기 일이 아니라고
그렇게 복지에 관하여
반대하는 말씀을 40명 안팍의 학생들에게
저같은 학생이 들었을때 느낄
불쾌감은 생각하지 않고서
그런게 단정지어 말씀 하시면 안되는것 아닌가요
"
라고 말하고 싶네요
그저 이뿐이죠...
대충 각설하고,
전 영어가 슬슬 힘들어지기 시작해서
중학교때 부터 친구였던 친구가 고1 들어오면서
신청하고 들으려 한다는
비타에* 로즈* 선생님의 인터넷 강의를
관심가지고 들어보려고하는데
친구는 1월달 초반쯤에 그 강의가 나오자 마자
구매를 하여서
파워패스라는 패키지 형식으로 20만원 안팍의 가격으로 5개의
강의를 받아서 지금까지 조금씩 들어오고 있다더라구요
저도 살짝 맛보기로 보아보니 충분히 저에게 도움이 될것 같아서
신청해보려고 하는데
패키지 형식이 사라져 있더군요
강의 하나하나를 따로 사야하는데 가격이 굉장히 비싸더라구요
교재비를 합쳐서 거의 40만원이 조금 넘어가더라고요...
하아
아 EBS것 들으면 안되냐구요?
하하...
영어 수학
듣고 있죠 당연히 얼마나 좋으신 선생님이 많은데요
하 그렇지만
사설 인강 사이트만큼
효율적으로 가르쳐 주는 곳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강의 5개에 교재 5권에 45만원 쯤
총강의 갯수 100 개정도
총 강의 시간 100시간 가량
학교 수업으로치자면
3주정도 됩니다
하루 7교시씩
그렇지만 다들으려면 몇달은 걸리겠지요
제가 방학이 아닌이상에는요 ㅎㅎ
하하...
욕심일 수도 있겠지만
저는 제가 이정도 수준의 공부는 받을 자격있다고 생각합니다
저희반 제 주변 친구들은
일주일 세번에서 두번정도
학원을 가는데 한군데에 최소 15만원
대개는 그이상 합니다
참...
이런말하면
욕하실 수도 있겠지만
제가 저희반 1등쯤 하는데
저희반애들이 학원을 다니면서도
저보다 못하니까요
안그런 친구들도 많습니다만
평균보다 많이 높은 수치로 보아서 말이죠
아... 학교 수준이 낮은게 아니냐...
아무리 낮아도 인문계도 고등학교입니다
빡세요
에구 그래도 신뢰가 안간다면
학교는 대구 상원고등학교, 영남고등학교 등등 이정도 수준입니다
저 두고등학교는 아니구요 평균정도 하는 고등학교 말이죠.
이정두 해둘게요
흠
기초수급자에 문제집 정말 필요한거 사서
필요한 공부하면서
아침 6시 50분에 일어나서
아침 학교 봉사활동 청소하려고 20분정도 빨리 도착해서
청소하고
아침자습 단어외우고
수업 그래도 앞에줄 앉아서 공부하면서
반장은 아니지만 아이들 분위기 어느정도
조절해가면서
간간히 교내상 수상도 하고
야자는 안합니다 저는
왜냐구요?
제가 평범한 인문계 왔는데
하...
도저히 사람이 공부할 분위기가 안나서
어머니께 말씀드리고 선생님과 상의해서
야자는 안합니다
물론 야자하나 안하나 공부량은 별차이 없습니다
자부합니다
제가 의지는 그래도 강한편이거든요
성실하기도 하고
흠.. 제가 가난해서 악착같이 해야하기 때문에 그런것도 적지 않아 있을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긴 한데
저도 남자인지라...
ㅜㅜ
어후 이 얼굴에서 나는 피지
ㅜㅜ
기름은 제가 어떻게 할 수가 없군요
공부하면서 너무 힘들어요...
학교에서 세수하면 되잖냐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어후... 그게 쉽습니까
학교에서 세수하고 그런분위기는 아니라서..ㅜㅜ
그건 중요하지 않으니까요
아니.. 꼭 자녀에게 야자를 강요하고 학원을 강요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에서 하는 말입니다...
그렇게 집에와서 꽤나 빠른 학교진도를 따라가기 위해서 인강을 듣고 문제풀이하고 웹툰 간간히 보고
이런거 보면 저정말 해이한것 같죠 주제를 모르고
기초수급자 주제에 웹툰볼 시간도 있냐고 그시간에 공부하라고 하실 수도 있겠지만
그거 몇분됩니까 - -
10분이면 보니까요
보통 저녁 11시 30분까지 공부를 하는데
더하면 다음날 생활이 안되요...ㅜㅜ
2시까지 막공부하고그러면서 멀쩡한 애들
보면 진짜 그게 부러운거지 다른게 부러울게 없더라구요
저도 가끔 불금이나 주말에는 게임도 간간히 합니다
어머니께서 대학교시절에 지금의 이모부께 받은
기타도 수리해서 간간히 치면서 놀구요
기타는 정말 좋은것 같네요
소리가 죽여주죠 호호
쨋든 평소 그렇게 지내고 있는데
뭐 이정도면 살만한 거 같죠?
살만은 한데
정말 열심히 해야해요 ㅎㅎ
공부랑 게임이랑 친구랑 음악이랑
음악은 뭐 정신을 좀 안정시켜주려고 하는데 ㅋㅋ
이거 다 잘하기는 힘들잖아요
그렇잖아요
그래서 결국에 본론으로 가자면
정말 본론인데요
아까부터 말했던 저의 중학교때 부터 알던 그 친구
인강을 들려고 한다던 그 친구
학원을 다니다가 끊고는 지내는 그 친구
평범한 삶을 살고 있는 그 친구
그친구와 통화를 했습니다
나 : 성*아 있잖아 저번에 그 얘기했던 영어 인강있잖아
그거 니꺼 같이보는건 조금 힘들것 같아 그렇제
성* : ㅇㅇ
나 : 그래서 구경좀 하고 어떤거 필요한지 보려고 그러는데
아이디랑 비번좀 주셈
성* : ㅇㅇ
나 : ㅇㅇ 땡큐
뭐 많이 생략했지만 저한테 제일 친하다고 할 그런 친구라서
기꺼이 아이디를 알켜주고 저는 충분히 구경을 했습니다.
그런데 앞에서 말했듯이
그 원래 있던 값이 싼 20만원 정도하는 패키지는 없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친구에게
문자를 했습니다
나 : 성*이 니가 듣는 5개 셋트로는 없나봐?
성* : 있는데
나 : 세트로 말이야
성* : 있는데
나 : -.-
원래 조금 얄굿은 성격이라 제가
가끔 애를 먹기는 하지만
그래도 좋은 친구라
ㅎㅎ
그냥 통화를 했습니다
나 : 성*이 그거 5개 셋트는 없는데?
성* : 무슨..? 있구만
나 : 아 -.- 없다니까
성* : 내가 수강하고 있는데 왜없음
나 : 니가 구매한 가격으로 말이야
성* : 당연히 없지 - -
나 : ...; 그게 왜당연함 - - 나도 충분히 찾아보고 셋트로 없는건 알고있는데
혹시나 해서 물어보는데
성* : 근데
나 : 근데라니...; 아.. 좀 배려를 하면서 얘길해라 맨날 그런디 - -
성* : 뭐 니가 그거 그냥 강의가 아예 없다매
나 : 아.. 그랬나... (나지막히)
흠.. 문자에선 세트라고 했더군요
그때 다시 제가 보낸 문자를 확인해보니까요
솔직히 그렇게 얘길 하면 친구도 제수준을 아는데
그걸 찾아보고 강의는 있는걸 알지만 그셋트로 그가격에는
없다는 얘기를 하는거라는걸 조금 생각해보면 알텐데
그때 좀 귀찮고 그랬나 봐요
남자잖아요
ㅜㅜ
그래도 전 쫌 서글퍼 집니다
아마 성*이도 저희 부모님이 이혼한건 알것같기도 해요
3년동안 한번도 제 아버지를 보여준적이 없으니까요...
무심한건지.. 배려하는건지
헤깔리네요
이상하게 저한텐 이런 친구들이 많네요
아니 그렇다고 나쁜친구들이라는 소리는 절대로 아니에요
좋죠 정말 좋은데...
아까 그 이야기를 생각해보면
참...
쪽팔려요 그쵸?
강의 그까이꺼 그냥 사달라고 그러고 들으면 되지 공부한다고 사는건데
그거 안사주겠어
라고 생각하기 마련이겠지만
처음에 말했듯이
저희 가족 한달 생활비가 20만원 이하라구요
어머니가 아버지 빚을 물려받게 되셔서
꼭그런건 아니지만 이모한테 돈빌리고 엄마 친구한테 빌리고 그래서
그런거지만요
빚이자갚고 원금조금 갚고 세금내고 급식비 저녁꺼 내고 새로 옷같은거 사고
그러고 식비하면
어머니 월급은 몽땅이죠...
제휴대폭 요금이 아마 한 4천원에서 5천원정도 할꺼에요
기초수급자 할인받고 그러고 학생요금제 쓰니까요
솔직히 스마트폰 별로 쓸대도 없고 그래서
그냥 나중에 추석명절 등등 용돈모아서
나중에 나중에 아이팟같은거나 사서 갖고놀구 그게
소망이네요
소망이 너무큰가요? 죄송합니다
그나마 명절에 받는 용돈도 하하...
부모님이 이혼하셔서
아버지쪽 용돈은 없네요
웃기죠 ㅋㅋ
절반이 날라가요 홓ㅁㅇㄹㅇ
이런거 보면 저도 참 어린가봐요
..
아 정말 이런거 돈문제보면
참 빠듯해보이긴 하네요..
ㅜㅜ
저희반에도 보니까 기초수급자가 있긴한것 같던데
저만큼 가난하진 않나봐요
스마트폰도 쓰구
ㅋㅋ
근데 공부는 지지리도 안하더라구요
좀했으면 하는데
그래서...
40만원...
하
ㅜㅜ
살면서
이돈 너무 크게 느껴지내요
엄마한테 말씀드리기두...
아...진짜 싫다
ㅜㅜ
ㅜㅜ
ㅜㅜ
ㅜㅜㅜ
애들 한달 학원비 과외비 저 한번이면 정말 만족하고 5달은 족히
인강 들을 수 있을텐데
이럴때 보면 정말 억울하기도 하네요
이렇게 열심히 하려는 사람도 있는데
왜그러냐 ...
진짜
열심히좀 해라 요즘 애들
됫고
본론 다시 가면...
방금 문자 다시 했어요
친구한테
"
성*빈이 아까 내가 보낸거 보니까 세트 라고 했던데
그러면 내가 하는 소리는 니가 산 그강의 그가격으로 없다는
말이라는 거잖아 ... 당연히 나도 충분히 둘러보고 하는 소린데
저녁에 귀찮기도 하겠지만, 그렇게 무안하게 하지는 말았으면 해...ㅜ
"
라고 했어요
ㅎㅎ 뭐 이런걸로 싸우고 그러진 않겠지만
아마 화해 할꺼에요 당연히 그렇죠
친구잖아요 ㅋㅌ 몇년친군데...
딱히 판될것 같지는 않지만
저같은 사람들이나
저같이 않은 사람들이나
열심히 살았으면 하는 바람에 하는 소리라는거 이해해주셨으면 해요
재미없었죠..ㅜㅜ
제 인생한탄이나 하고 자빠졌구...
죄송해요
혹시나 판되면
친구랑 같이 셀카 찍어서 올릴게요
...
아 쪽팔린데
혹시나 비타에* 로즈* 강의 들을 수 있는
방법있으면...ㅜㅜ
말씀좀 부탁드릴게요
ㅜㅜ
에구
스크롤 압박 죽이죠
내가봐도 죽이네요
읽느라 고생하셧구 다들 열심히 사셨으면 좋겠어요 !! 파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