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 1
지친몸을 끌고 퇴근하고 기숙사로 돌아온 친구 1호
밀린 빨래를 해볼까 하고 수북히 쌓인 빨래를 들고 세탁실로 가서 빨래넣고~ 세제 넣고~
세탁기에 한껏 빨래를 넣고 가벼워진 통과 함께 방으로 들어와 한참을 쉬다가
다된 빨래를 꺼내러 가서 하나하나 꺼내고 있는데
무언가 뙇!!!!!!!!! 보니까 핸드폰이 뙇!!!!!!!!!!!!!!!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놀래서 핸드폰 들어보니 김이 펄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날따라 온수에 불림빨래하고 싶었다 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핸드폰 부식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펄펄..물뚝뚝... 핸드폰도 울고 친구도 울고....
Ep. 2
한창 먹어도 먹어도 위가 허전하던 시절이 있었음
아 물론 지금도 그러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는 텅빈 속을 채우기 위해 치킨 한마리를 뜯으러 치킨집으로 향했음
메뉴판을 보고 한참을 공부하다가
그래!!!! 오늘은 날개야!!! 핫윙핫윙 ~.~
심오한 수다를 떨며 기다리던 치킨이 드디어 나왔심
탐스럽게 튀김옷을 입은 닭날개들은 보고 2호 친구는 군침을 흘리며
'어머 스윙봐 겁나 맛있겠다 ㅋㅋㅋㅋ'
응?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뭔윙?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스윙?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스위밍?ㅋㅋㅋㅋㅋ어푸어푸?
사장님 날개 나이스샷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개드립 미안해요
Ep. 3
우리는 다 같은 회사에 근무중임ㅋㅋㅋㅋ
그리고 이 회사에는 남자반 여자반이므로 남자선배들 또한 득실거림
1호와 2호가 놀고 있다가 친한 선배 한명을 발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남.선 또한 고퀄 유머를 갖고 있는 장본인중 한명이어뜸
1호와 남.선 사이에 개드립이 난무하며 한참 대화의 장이 열린 그때
그때 남.선이 입고 있던 옷이 쇄골이 드러나는 옷이었나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호가 남선한테 다가사서 ' 선배ㅋㅋㅋ 어머 치골봐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쇄골보고 치골드립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스윙에 이어 단체격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p. 4
그날은 싫어도 가야한다는 회식날이었음
1호는 정말 어~쩔수없이 선배들과 함께해야 하는 음주문화를 별로 좋아하진 않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식성은 매우 뛰어남
회식장소는 고짓집이었고 도착한 친구는
양파절이를 벗삼아 고기한점에 소주일잔을 기울이며 그렇게 달리기 시작했슴
고기에 취해 술에 취해 점점 UP되는 기분을 참지못하고
기어코 술이 술은 먹는 지경까지 오고 말았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거의 인사불성이 되어 기숙사에 도착했고
친구라는 이름으로 우리는 1호를 방까지 안전운송해야할 의무가 있었음
참고로 친구 1호는 우리 4인방 사이에서 한 등치를 자랑함
낑낑대면서 침대까지 겨울 실어 날랐는데
이제 각자의 방으로 돌아가려 하자 갑자기 작은 소리가 들림
'......어...줘....'
'....?...............'
'....ㄷ....ㅈ....ㅇ....ㅓ...ㅕ....줘....'
'..............?뒤지고싶다고..?잉....?'
아.... 이친구가 회사에 와서 이사람 저사람 선배들에게 치여 많이 힘들었구나.....
저런말을 다하고......... 우리는 그런것도 모르고....헹.....ㅠㅠㅠ
는 개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ㄷ...집..어줘.....뒤...집어줘....'
'.....쟤머라냐 도대체 ㅋㅋㅋㅋㅋ 뒤..집어줘?ㅋㅋㅋㅋㅋ'
' 뒤집어줘... 나좀 뒤집어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시 침대에 돌아가 자세히 들어보니
차마 곱게 눕혀놓지 못하고 뒤집힌채로 내동댕이 쳐준 우리 덕분에 ㅋㅋㅋㅋㅋㅋ
뒤집기 연습중인 고주망태 아가 한마리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자기좀 뒤집어달라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p. 5
그리고 우리에겐 비장의 무기 3호가 있음
글로 차마 표현할 수 없는 고퀄리티 똘끼를 가지고 있는 친구임
그리고 우리는 술을 매우좋아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술이 빠지면 우리가 아니기에 그날도 어김없이 걸쭉하게 한잔 들이키고 들어온 3호
친구1.2와 동행했던 술자리였고 2.3호는 서로 룸메임ㅋㅋㅋㅋㅋ
술자리엔 우리들 말고도 일행들이 많이 있었기 때문에
뒤집기 연습중인 고주망태 1호가 술에 취한 3호를 데리고
술자리에 먼저 빠져나와 기숙사로 함께 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참고로 3호의 거주지는 10층 1호의 거주치는 로얄층 20층임
엘레베이터를 타고 가는 도중 먹었던 술이 자이로드롭을 타고 서서히 역류하고 있었나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10층에 거의다 왔건만.....
갑자기 7층을 누르더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자기 토하고 싶다며
7층에서 내리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당황한 1호는 니네방가서 토하라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거의다왔다며
하지만 고집쟁이 꽐라는 꼭 7층이어야 한다며 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엘베에서 실갱이 하다 결국 자기방으로 갔다는......
Ep. 6
고퀄똘끼 3호가 있다면 1호는 인생사가 시트콤임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본인의 개그본성은 본이뿐아니라 아무래도 부모님한테 물려받은듯함
1호가 어릴적 어머니는 일을 하러 아침 일찍 출근을 하셨음
근데 회사에 도착하니 문이 안열려 있었다함
당황+놀람 어머니는 회사 문을 한참을 두드리며
'문열어!!!!!!!!!!!!!!!!문열으라고!!!!!!!!!!!'
한참을 두드려도 문을 열리지 않고 동료들도 아무도 보이지않고...
뭔일인가 싶어 다시 집으로 돌아오셨는데 알고보니 명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추석날 회사가서 문열어달라시던....열정적인 어머니를 사랑합니다......
재미진 썰을 다 풀기에는 이 한페이지로 글쓴이의 글쏨씨를 다 발휘할 수 없으나
지금 이시간 심신이 매우피곤하고 장시간 앉아있던 탓에 허리가 뻐근해지고
슈스케 재방을 보면서 배가고파 집중력이 떨어져 글을 더 이어나가기가 힘듬
재미로 써본 글인데 이왕이면 톡 되면 정말 더 즐거운거같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글쓴이는 임펙트있게 글씨 키우고 글마다 짤넣고 이런거 정말 귀찮음
하지만 짤이 있어야 진정한 네톡이 아닌가 싶어
네이년에 짤빵도 손수 찾아가며 글을 올림ㅋㅋㅋㅋㅋㅋㅋ
그러니 왠만한 악플을 달지마시고 무플이어도 괜찮으니 가볍게 읽고 웃고 가시길 바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색다르게 자기소개는 마지막에 하는것으로!! 식상하면 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상 파주사는 23살 난봉꾼 4인의 허접한 에피였음
용사들이 원하면 더 풀어보겠나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 여자게 남자게 ^.^
너무 쉬운질문인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