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여자 회사원임 -_-
어제 저녁 퇴근후 친구와 소맥을 들이붓고
아름다운 시간을 보낸후
무서운 남편님이 기다리고 있었기에
택시타고 부리나케 귀가하던 중
남동생에게 전화가 옴.
"누나, 누나 영어 좀 하나??"
"이새X가... 갑자기 영어는 왜... 누난 일어 전공이야 일어만 물어봐..."
(죄송... 누나와 남동생의 흔한 대화이니 거친표현 양해바람. 나만 이럼? -_-
다들 이러지 않음?-_-;;)
"그래서 영어 하나도 못해????????"
"이X끼 누가 하나도 못한데 몇개 정도는 나도 해! 왓츠고너두워너가러두......... "
"왜왜 갑자기 왠 영어야 니가"
"아니... 내가 요새 연락하는 필리핀 여자분이 있는데
나한테 캔 유 센드 미 이모션 이라고 카톡이 왔어..
잘몰라서 오브코스라고 했는데
아무리 네이x에 검색을 해도 안나오는데 이게 도대체 무슨뜻인지 알수가 있어야지"
음.. 공고나와서 기계만 다루는 우리 남동생이
이제 다문화 가정을 꾸리겠구나 기특한 자식.
내 친히 네이x에 검색을 해주지.
캔 유 센드 미 이모션.. 나한테 보내줄수 있냐 이모션을..
나에게 마음을 줄수있냐 이건가?
" 아 뭐지? 미국 사는 친구한테 전화해서 물어보까???"
" 잠깐만 내가 카톡 받은거 보여주께 자"
이거 어떻게 끝내야 하지 ㅋㅋㅋㅋㅋㅋㅋㅋ 끄읏~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