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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有카톡으로 성희롱하는학생 부모한테 사과받음

세상이요지경 |2012.10.12 11:52
조회 243,911 |추천 496

 

 

안녕하세요

22살 직장인 여자입니다.

지금부터 말은 편하게할게요

결시친이 여자들이 제일 많이 보는 판이니깐 여기다가 올리겠습니다.

혹시나 방탈이라고 악플달지 말아주세요..

 

어제 남자친구가 갑자기 좀 성이난 목소리로 전화가 왔음

남자친구 카톡 프사를 보고 어떤 남자애가 성희롱 발언을 했다고함

근데 열받아서 남자친구가 카톡을하는데 읽지를않는거보니 차단을 한거같다고했음

남친 카톡프사에는 나랑같이찍은 스사로 해놨는데 그거보고 내가 여자인줄 알았나봄

프로필 누르면 나오는 카스연동사진도 다 내사진이라 여자인줄 알았던거같음

 

처음엔 카톡친구에 있길래 아는사람인줄알아서 화나서 전화를했는데 왠 꼬마애가 받아서

ㅇㅇ이란사람 옆에있냐고 했더니 그런 사람없다고 했다함

아는사람이 번호를바꾼거 모르고 계속 저장해놨는데 그번호를 아마도 그 꼬마아이가 쓰는거같았다고함

 

 

 

 

 

이렇게 왔다고함 나는 솔직히 이정도 인줄은 몰랐음..

그것도 내사진을보고 그런거라 생각하고 남친은 진짜 화가많이났다고했음

전화해서 뭐라하면서 몇살이냐 하니깐 열두살.. 정말 고작 열두살 초등학생이였음

여기서 정말 멘붕.....요즘 성폭행,성희롱 얘기가 너무나도 많지 않음? 정말 멘붕이였음

열두살이면 알거 다아는시기인가싶었음.. 정말 빠르다생각이듬

 

무튼 그러고 전화로 오빠가 혼내는데 그남자애가 듣다가 끊어버려서 여기서 남친더화가나서

문자로 협박식으로해서보냄 다신 하지말라고 겁을 많이줌

나이가 어리다보니 겁만줄려고그랬던거같음

근데 그 꼬마가 자기엄마한테 고자질을 한거임

그 꼬마 엄마가 남친한테 전화가와서 첫마디가 욕으로 시작해서 오빠말듣지도않고 욕만했다고함

 

"절대 그런짓할아이가 아니라고 무슨소리냐고 $#^$%&%^@%^$%@&"

"다시 걔핸드폰보고 내용잘듣고 전화하라고"

 

계속 이런식에 대화가 오가더니

엄마라는사람이 얘삼촌이 경찰이라고 너 내가 고소할거라고

삼촌이랑 통화하라고 니번호 넘긴다고 그러고 끊었다고함

 

두번째 멘붕임 ..... 엄마가 잘알아보지도않고 무작정 협박한거 경찰에넘긴다고 ..

 

무튼그래서 경찰삼촌이라는 사람이 남친한테 전화가왔음

근데 그 삼촌분은 아이엄마와 다르게 예의있고 정중했다고함

그래서 대화가 잘되서 오빠가 다 얘기했다고함

얘가 한말 다 말해주고 이게 말이나되냐고 이게 여자친구가 직접겪었으면 어쩔뻔했냐고

하면서 얘기를 끝내고 문자로 아이가한 카톡 문자로 넣어줬다고함

그랬더니 삼촌분은 사과를했다고함

그 사과 내용임

 

 

 

 

 

 

이문자오고나서 아이엄마한테 전화와서 받았더니

그제서야 다알아봤는지 사과를했다고함 미안하다고 내일당장가서 얘핸드폰 다해지시킬테니

용서해달라고 정말 미안하다고

그래서 오빠가 아깐 고소하라더니 지금 고소해도되겠냐고했더니

잘못햇다고 죄송하다고 아이바꿔서 아이가 울먹거리면서 죄송하다고 했다고함

 

사건은 이게 끝이지만

정말 12살짜리가 뭘안다고 저런 단어를 쓰는가하며...

엄마는 자기아이는 안그럴꺼란 생각으로 피해자한테 욕을하고 하는건 진짜 옳지않다고 생각함..

 

다른사람들이 보기엔 뭘저렇게까지 하냐 어린아인데 걍 봐주지 이러는사람도 있을거임

분명 나도 처음엔 별거아니면 넘기란식으로 얘기했었으니깐

근데 내남친말고도 분명 여러여자한테 저런식으로 수치감을 줬다고 생각하니

뒤늦게 너무화가났었음 물론 대처를 남친이 너무잘해줘서 다행이지만

 

우리는 운이좋아서 사과까지 받았지만

진짜 그냥 친추걸고 무작정성추행하시는분들은 반성했으면 좋겠음

진짜 요즘 세상도 흉흉한데 학생이든 어린아이든 성에대해 좀더 생각하고 배웠으면 좋겠음..

고작 10년이 지났지만 나 초등학교5학년때는 성이란걸 몰랐었음 정말.. 세상이 많이 흉흉해짐..

 

 

어떻게 끝내야되지

맞춤법 안맞아도 이해하고 읽어주세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천수496
반대수12
베플아잉|2012.10.12 13:19
그래도 삼촌이 진짜 정신 똑바른 사람이네요. 애 엄마도 첨엔 그랬지만 깨닫고 사과하니까, 이제 담부터 올바르게 키우게 되시겠죠. 님 남친분도 잘 하셨어요. 어린애라도 바로잡을건 바로 잡아야 하니까. 삼촌이란 분 참 사람 된 분이다.., 하면서 읽고 있었음. ㅋㅋㅋ
베플당연히|2012.10.12 20:56
요즘 저런 부모 많아요. 제가 학교서 일하는데 중 2남학생이 여학생한테 나랑 섹스하자. 내 거시기는 크기가 어떻고 저떻고... 문자 보낸게 신고 들어와서 남학생 징계줄랬더니 부모는 그딴걸로 징계준다고 난리. 중 1여학생이 담배피다 걸려서 아이 혼냈더니 그러다 우리아이 옥상에서 떨어져 자살하면 책임질꺼냐 고 난리.
베플에흐|2012.10.12 13:00
그래도 삼촌이 제대로 된 사람이라 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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