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인천에서 택배업무를 보고있는 직장흔녀입니다.....
서론따윈없는 본론ㄱㄱ 아무것도없는녀자기에 음슴체.. (양해좀용ㅋ)
...아주아주 큰 택배회사에 입사하여 열심히 일하고있는 흔녀임.
뭐..다들 알지 모를지 모르지만 우리나라에도 다단계라는 회사가 강행하고있음.
그중에 미국다단계 암웨X라는 회사가 가장큼....
우리회사에서는 이 회사가 VIP임.. 아주아주 무서운 회사임..패널티가 장난아님..
(편의를 위해 업체라 칭하겠음)
뭐 고객님들은 모르니 이문제는패스.
추석에는 물량이 아주많음.디지게많음.죽어나게많음.일요일날 일해도 끝이없을정도임.
우선.. 일반택배도많고 홈쇼핑도 뭐든 명절에는 물품폭주로 힘겨운 택배임.
고객님들이야 뭐 어떻게 움직이는지 잘 모르니 사실적으로는 불만이 굉장히 많음..
이해함..나도 택배 많이시킴..하루늦으면 나도 발동동굴리며 전화함..이해함.다암...
그중에 업체고객분 얘기를 하나 할까함..
이업체는 철저한 회원제 회사임..
어떤 고객이 업체 물품으로 선물을 하려 했나봄.
근데 회원이 아니니 아는 분에게 부탁하여 선물을 막 보냈나봄...
그 물건..-_-...냉동멸치였음... 이업체 냉동멸치는 무슨 금띠를 두른것같음.....맛있나?힛ㅋ
여튼. 근데 문제는 여기서부터임..
선물 받는 고객이 주소지가 불명이였나봄...비슷한 주소지가 또 있던거였음.근데 전화도안받음...ㅜ_ㅜ
배송하시는분이 물건 받는분께 계속전화를 했는데 안되니 여기겠거니 하고 한곳을 방문함.
물건 지꺼 맞는것처럼 물건 받았다함//...근데 결국 지물건은 아니였던거임....
(전화받는 업무하는사람들은 알꺼임, 양심있는사람들 전화해서 내물건 아니라고 가져가라함.....반면 걍 먹는사람도있음)
그렇게 하루하루가고 추석이 지났음..
전화받는 나는 전화를 받지않는이상 물건이 잘못되었는지 어케되었는지 알길이 없음...
그리고 추석연휴 끝..나고 회사출근을 하니 난리가 나있는거임..
배송을 잘못했다는거임....... 배송사원님 호출. 당장텨오셈.
물어보니 여기같은데 전화안받으서 두군데 다 방문하려고 갔더니 다른곳에서 맞다며 물건을 걍 받았다함...
솔직히 많은분들이 왜 확인안하고 택배물건 막 주냐고하는데..
그게 막주는게 아니라. 받은사람 싸이받고 하는데 시간이 많이걸려요....물량이 너무많다보면
새벽까지도 배송하시는데 또 새벽에 오는건 달갑지 않아하고.. 그렇다고 자기맞다는데 민증 보여달랄수도없고..
여튼. 그렇게 지나가고 전화가 왔음.
왜 배송을 안해주냐는거임.....대뜸... 그래서 막 운송장번호부터 막 확인하기 시작했음.
그리고 잘못간거 확인하고 바로 처리해 드린다했음.
그러니 그 고객이라 부르기도 싫은 아저씨가 한다는말이 .. 몇시에 전화할테니 확인해두세요.
-_-? 읭... 전화번호 알려주면 확인해서 바로 전화줄텐데 굳이 전화하겠다함.. 알겠다했음.
근데...담당사원님 잘못간집 가서 확인하니 이미 뜯어 먹고계심 -_-;; 따지지도 못하고 걍 받아왓따함...
우린 당연히 뜯었고 식품이니 배송말고 가져오라했음.
응응.알겠다함.
그러고 전화가 왔음.... 중후한 목소리 아저씨 내이름대고 대놓고 날찾음.. .응넴 저여기있습니다.했음.
근데 이아저씨 대뜸 사장번호 소장번호 다 내노라고 난리지김 -_-;;;; 상황설명하고 사과함.
응...알아먹는듯했어요....
근데 알지모르지만 사고건이 그렇게 빨리 처리가 되지않음...
몇일동안 연락하고 재발송한다하고. 업체랑 통화해서 대략 결말은 지음.
근데 이아저씨 회사에 하루에 대여섯통을 시간마춰 전화해서 날 바꾸라함...
친절하게 받음..그래도 나도 사람인지라 짜증은남..하지만 티는못냄..
내성이 고씨임... 이아저씨 나보고 하는말이
미스고 어떻게 일을 이렇게 처리하나? 나도 부하직원 거느리는데 일처리하라하면 이렇게 어영부영 넘어가진않습니다.
그 큰회사는 직원하나 교육 똑바로 못시켜서 일을 이런식으로 밖에 처리 못하나?
내가 그회사 사장을 좀 아는데 아무래도 안되겠어요. 사장이랑 통화할테니까 뭐 이딴식으로해 일을.
??....아저씨 저 미스고 아닌데요...-_-;;;; 뭐 따지면 미스에 고씨니 맞긴하지만..택배회사가 다방입니까....?
솔직히 욕할뻔했음... 나는 미스고라고 부르는거 싫음. 고씨는 다그럴꺼임. 옛날 다방언니들 부를때 미스김 미스고..
많이 그런걸로 알고있는데 ( 직업으로 갖고계신분들은 죄송합니다. )
그 아저씨 회사에서는 직원들을 그렇게 부리나봄.
그리고 또 후일이 지났음.. 그 아저씨도 처리가 빨리빨리 안되니 화는났겠지요...
근데 열이 받는건 나한테 전화해서 또 사장드립질. 미스고드립질, 일개직원드립질...
못참겠는거임... 이딴직원이라는둥 사장님대동한다는둥.....
전화끊고 업체로 전화함...... 울었음;;;;;;
맘이 약한편은아닌데 내가 담당에다가 사장드립질하니까 전에 있던일이 생각나며 울었음;;
우리 회사 사고처리 담당하시는분이 따로있음...
...전화해서 욕할라했는데 이아저씨 번호가 엄넹...
........... 정확히 사고처리하고 물건 재발송해서 다시 보내드림...
그래도 전화함... 일 늦게 처리했다고 전화옴이제는..
..모든직장이 다 더러운꼴 다 보면서 일하겠지만... 나는 이말이 좀 하고싶음..
택배회사 다니는 사람들이 봉은 아닙니다...
택배물건 언제올지 궁금하고 기다려지는건 모두 마찬가지겠죠..
아침에 사업소 도착했는데 왜 아직도 안가꼬오냐고 전화하시는분들이여 답드릴께요.
지역마다 담당사원님들 대략 분포가 적으면한명에서 많으면 대여섯명임..
한명당 하루에 삼사백개 이상 배송하는데 님꺼가 뭔지 코스 무시하고 먼저 가져다가 드리기는 어렵습니다.
밤까지 하면서도 웃으면서 배달해드리는것도 너무 힘들어하세요...
그리고 사고처리...
물건 움직이다가 찢어지든. 터지든. 물르든...없어지든.
회사마다 다르지만 바로 해결되진않아요..그래도 고객님들 위해서 재발송도 고려하고 열심히 합니다...
어떻게 해서든 마춰드리려고 노력많이해요...
그리고 주소 잘못적어놓고 오히려 화내시는분들.....
님들이 연락처 주소 잘못 기입하면 업체로 보내지도 못하고.
가지고있으면서 하루에 몇번씩 통화하면서 확인해야합니다...
그래놓고 왜 안가져오냐고 화내고 잘못되어있다하면 그럼 알아서 확인해서 가져와야하지않냐고하고....
또 물건 늦게오면 배송추적해서 확인을해서 연락을 주세요...
택배회사 주소오류건 아니면 확인하기 많이 어렵습니다 물건이 어딘가에 짱박혀있기도해요
내물건 안온다고 몇일됐다 전화주면 열심히 찾씁니다.
정말찾을때 몇천개를 들었다 놨다해가면서 찾습니다....그러니 대뜸 화내지 마시고
연락을 주세요 왜 배송이 안됐는지 어떤상황인지 정말 친절하게 안내할수 있습니다.
직업마다 고충이따르고 당연히 힘들일이 많아요, 어느직업이나 회장 사장님들도 힘들텐데 일개직원이야 안힘들겟어요..
하지만 전화받고 배달하는 사람들도 다 사랍입니다. 차라리 쌍욕을 하면 그냥 아 오래살겠거니 하겠지만
인격모독에 차별에 ... 이런건 정말 힘들어요...
택배일 하시는분들. 아니 다른일 하시는분들도 ..직장에대한 스트레스 .. 걍 소리지르고 밥먹고 푸시기를...
..걍 푸념하고싶어서 글적었습니다...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그럼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