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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갑게 돌아서던 안좋게 헤어지던 연락은 와요

|2012.10.12 16:51
조회 14,068 |추천 9

2년 만났던 전남친 가족도 알고 내가 너무 사랑했지만

바람피고 한눈팔고 여자문제로 속엄청썩이고 입에담지못할 욕설도 참으며 사귀었었는데

갑자기 뜬금없이 카톡으로 우리 그냥 헤어지자며 사귀는것같지도 않고 혼자있고 싶다며 내가 또 여자생긴거냐고 왜그러냐고 하니 여자 없고 여자만날 생각도 없다고 그래서 알겠다고 하고 헤어졌습니다.

바람핀남자를 받아준내가 바보같고 병신이라 남들에게도 다시사귄다고는 말했지만 떳떳하지 못했고

내 남자친구지만 주위사람들이 곱게보지않았지만 내가 좋으니 귀닫고 만났었는데

헤어진지 한달만에 새로운여자친구가 생긴 전남친

 

내사진을 해놔라 해놔라 해도 싫다고 내맘대로 할꺼라며 카톡프로필사진으로 항상 싸웠었는데

그여자사진은 꼬박꼬박 올리고 커플사진으로 도배해논 카스를 보니 속상해서 울고

그래도 너~무 이쁘고 잘어울려서 그래 나같은게..라며 그사람의 행복을 빌었는데

 

이놈의 술이 뭔지 술먹고 전남친에게 전화해선 울고불고

그여자랑 행복하냐고~헤어지면 돌아오라고 언제든지 여기있겠다고 개소리작렬..ㅋㅋ

내가 오빠를 잊어야 행복한거라면 그렇게 해주겠다고 했더니

전남친은 난 니가 좋은남자 만나서 행복하게 사는게 내가 행복해지는거라며

다음날 눈떠서 정신차려보니 내가 미쳤구나..하고 바로 어제했던 전화는 잊어달라고 문자했더니

답도 없길래 그래 읽었겠지 하고 지내는데

 

일주일만에 문자로

그때 술먹고 전화한거 실수라고 했지라고 오길래 카톡프로필확인하니 헤어졌네요ㅋ..

전 병신이예요 맞아요 병신 맨날 그사람이 잘못을해도 받아줬고 바람을 폈을때

제발 나 이여자사랑하니까 나 놓아달라고 했을때도 알겠다고 난 그냥 기다리겠다고 했었고

이사람이 제 인생의 전부였고 이사람만 보고 이사람과 뭘해도 행복했었습니다

 

그런데 이제 정말 놓으려합니다..

항상 헤어져도 다시 만날 생각하며 하루하루버텼는데

내가 너무 불쌍해서

나도 사랑받을 자격이 충분한데 왜 난 그사람에게 그렇게 매달리며 울고 상처를 받았어야했나

라는 생각이 이제서야 드네요..

 

씁쓸하네요...언제쯤 잊을수있을까요?

추천수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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