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와 오늘의 톡이 될 줄 몰랐는데 ㅋㅋㅋ
몇 분들은 제가 이해 안된다고 하시는분들도 계시지만
대다수 분들이 저와 같은 생각이시네요..
어제 아빠에게 나먼저 시집가버릴까 나는 지금 빌라들어가서 시작해도 나쁘지 않을거같다
혼수용품들이야 나중에 차차 사면 안되나 하면서 한탄했네요
아빠도 나쁘지 않을거같다며 생각해보라는데
너무준비없이 샘이나서 내가 먼저 가겠다 떼쓴게 아닌가 싶어요.
조금있으면 또 엄마가 이소리를 하시겠지만
못들은척 할랍니다.. 감사합니다!!!!!!^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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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커님들 생각도 들어보고 위안 받고자 쓴 글에 힘이 나네요 ㅋㅋ
저도 2년동안 만난 남자친구가 있고 남자친구가 언니랑 동갑이라
오빠도 결혼할때가 됐거든요 근데 제가 좀 더 모아서 가고싶어 기다리는중이었습니다.
언니 시집갈돈 나한테 보태주면 난 더 안바라고 내가먼저 가버릴꺼다 !!!!했었는데 ㅋㅋㅋ
역시나 우선순위가 언니네요
어제 아빠한테 얘기하니 니네 엄마가 미쳤다고 니돈 안건들테니까 그돈 열심히 모아서
너시집가라 하시는데 울컥했어요.(엄마는 그래도 내가 줄거라고 믿고있는거 같음)
아빠라도 내 편인게 너무 행복하네요.
엄하디 엄한 아빠덕에 우울증 걸릴것 같고 말대답도 못해보고 언니처럼 친구들이랑 밤새놀고 놀러가는것도 허락받아서 어렵게 지냈는데 언니는 외박이건 새벽에 오던 다 이해해주시고 해서 내편이없구나
기죽어 살았는데 이럴때 제 편이 되어 주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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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감사합니다.
조금 설명하자면 집에 분명히 언니 시집갈때 줄 자금있습니다.
올해초 엄마도 결혼얘기가 자꾸 나오면서 빨리 보내고 싶어하시며
너도 내년쯤가면 2천정도 해줘야지 장난인지 모르지만 들었습니다.
근데 언니는 거의 제 곱절 보태준다기에 도대체 얼마나 떵떵거리며 살라고 그렇게 많이 주냐
소리가 나왔었는데 지금은 또 이사가야된다 돈이없다 하면서도 언니는 첫째라 그런지
엄청 신경 쓰시는거 같아요.
그러면서 또 이사가야지 돈이없네 궁시렁 궁시렁
차리리 나시집갈때 돈 보탤꺼 언니나 줘라 해버리고 악착같이 모아버릴까 생각이예요
밑에 분처럼
저희 엄마도 ...
집에있으면 안나간다고 타박 나가면 나가서 돈쓴다고 타박 ......숨막혀 못살겠네요...
글쓰고 댓글주신분들 보면서 조금이나마 위로가 됐지만 그래도 제가 풀어야할 숙제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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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어이없는 일이 있어서 씁니다.
어떻게 생각들 하시는지
20대 중후반의 여자입니다.
4년제 대학졸업하고 일하기 시작해서 매날 꼬박꼬박 적금 들었습니다.
2년정도 됐겠네요.
위로 3살차이나는 언니가 있어요..이제 서른이죠
내년 봄쯤 결혼식을 올린다고 합니다.
근데 어제 엄마가 하는 말이 내년에 니언니 시집갈때 돈 빌려줘야겟다
그래요 빌려줘야겠다.... 저도 시집갈때 어느정도 선물이라던지 일이백정도는 마음에 두고 있었습니다.
하도 입사때부터 적금적금 노래불러서 처음엔 엄마한테 맡기다 이제 제가 관리해요 그리고
제가 관리하기로 하면서 나 얼마나 모았는지 이런거 묻지마라 했지만 다 알고계시죠.
내가 다빌려달라고 하고싶은데 그냥 천만빌려줘 하시는 겁니다.
그리고 너는 더 모아서 시집가야지 하는겁니다......
그럼 빌려주는게 아니라 달라는거잖아요...
지금 제가 쪼잔한건가요 갑자기 어제부터 가슴이 답답하고 뭔가 짜증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