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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택배 자꾸 뜯어보는 시누이 =_=

미키엘라 |2012.10.16 10:35
조회 285,772 |추천 534

 

 시부모님 모시고 살고 있는 결혼 8년차 주부입니다 ..

 여우같은 시누이는 걸어서 삼분거리에 살고 있구요 .모퉁이 돌아 조금더가면 시누집 ;

 

 저는 현재 맞벌이를 하고 있구요 .. 아들녀석 하나 키우고 있어요 .

 아침 7시30분쯤 나가서  7시쯤 들어오고 해서 집안일은 거의 시엄마께서 다하세요 .넘감사하죠

 생활비나 머 그런거는 만족하시리만큼 넉넉히 드리구요 ..

 

 주말에 여행이나 같이 찜질방도가고 제 나름대로 노력하면서 둥글게 둥글게 잘 살고 있어요 ..

 근데 여우같은 시누이때문에  가끔  기분상합니다 -_-

 회사에서 택배를 받음 좋은데 좀 복잡해요 .. 회사에서 좀 안좋게 보기두하구 부피도 크고

 암튼 어머니께서 항상 집에 계시니까  쇼핑몰에서 장을 한꺼번에 봐서 같이 배달시켜요

 

 카드 할인도 받을겸 두루두루 시키거든요 ..

 이번에 세제랑 잡곡류 견과류 화장품 가방까지 한꺼번에 좀 많이 왔어요 ..

 어머니께 웃으면서 " 어머니 이번에 택배좀 많이 올꺼에요 ㅋㅋ  다 받아주세요 " 그래떠니

 어머님 내꺼두 있냐? 그러시면서 웃으시더라구요 .. 평소에 항상 웃으시고 참 좋으세요

 

 택배가  하루에 거의 다 도착을 했는지 퇴근해 집에 가보니 어머님께서 머가먼지 안건들였다고

 거실 한켠에  잘 쌓아두셨더라구요 ..

 근데 박스하나가 뜯어져 있어요 ..-_-  어머님께서는 절대 안뜯어보시거든요 ..제가 정리하게 냅두세요

 근데 화장품 박스네요  젠장 .. 시누 왔다갔나 싶어서 그냥 슬쩍 오늘 고모왔다갔어요?  여쭤보니

 아까 낮에 잠깐와서 밥먹고 좀 놀다갔다 그러시더라구요 ..

 아니나 다를까  말이라두 하든가 ... 큰거 딱 시킨거 빼고 나머지 사은품에 샘플은 몽땅 빼간거있져 ..

 

 달라면 누가 안줄까요 ???  말이라두 화장품 떨어졌으니 샘플 몇개주라 그럼 안줄까봐 그냥 가져가다니

 카톡으로  " 아가씨 내 화장품 열어봤어요 ? 하니  " ㅋㅋ 응 언니 .. 나화장품없어서 몇개 가져왔어요

 큰건 안건들였어 ~"  말인지 막걸리인지 ..

 

 항상 이런식이에요 .. 김을 시키면 반 뚝 떼어서 가져가구 반찬해놓음 가져가고 국에 밥까지 퍼가요 ㅎㅎ;

 시어머니  욕은 하시는데  딸이니 달라는데 안줄수없고  제가 머라고하면 어머니 속상하실까봐

 머라고는 안하는데 가끔 남편한데  고모는 내가 우스운가? 그래떠니  당신이 편해서 그런다고 하는데

 넘 잘해줘도 안돼나봐요 .. 적당한 거릴두고 싶은데 왜 그렇게 가까이 이사는와서는 ㅜㅜ

 

추천수534
반대수19
베플이혜진|2012.10.17 13:29
와 진짜 얄밉겠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img src="http://me2.do/GsmeKXB"</a
베플반품|2012.10.16 11:46
택배 뜯어서 가져간거 있거나 없어도 혹시 뭐 빼갔냐고 매번 물어봐요. 왜그러냐고 하면 맘에 안들어서 맘에 안들어서 반품해야되니깐 샘플이고 뭐고 도로 가져오라고.. 뭐 가져갔나 확인하는 거라고.ㅋㅋ 썻다고 하면 큰거 나 쓸생각 없는데 사가라고 하고 만원에 샀으면 만오천원만 달라고 하시고. 내물건에 손대서 뜯어갈때마다 그렇게 해요.
베플에휴|2012.10.16 10:49
택배는 자고로.. 박스 뜯을때의 희열을 느끼는 맛인데.. 자꾸 뜯어보면 나는 무슨 재미로 사냐고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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