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위에 딱히 문의 해볼 사람이 없어 톡에 글을 씁니다.
간략히 설명드리자면 50대의 어머니께서 약 한달전 아는 딜러를 통해 중고 NF소나타 트랜스펌 10만키로
뛴 차량을 1천만 정도에 구입을 하셨습니다.
외관 실내 다 깨끗하고 사고 흔적없고 디젤이라 힘도 좋고 잘 나가고 매우 만족하셨죠.
저도 시승 해보니 승차감도 괜찮고 이 정도면 타실만 하다고 느껴서 잘 타시라고 그랬구요.
내심 현대 기아의 급발진 사고 및 사후처리 더러운거 익히 알면서도 내 가족이나 나한테는 일어나지
않는 일이겠지 생각했었습니다.
그런데 바로 오늘...참 어이없게도.. 그런 일이 일어나고야 말았네요.
여기 현대는 이름값을 하나 봅니다..네 급발진빼면 현대가 아니죠..
어머니 혼자 잠깐 타지역에 마실 가셨다가 주차중에 급발진이 되어버려 도로가 밤나무에 들이박고
섰기에 망정이지..조금만 방향조절 잘 못하셨으면..낭떠러지로..
각설하고.. 뭐 이런저런 사정 알아줄 현대도 아니지만 어쨌든 수리비용이 4백 가까이 나왔구요
다시 수리하여 그 차는 중고로 파실 모양입니다.
왜냐면 중고차이다 보니 어느 누구에게 책임을 물어야할지. 또 책임이 있다하더라도 그걸 온전히 책임질
놈이 누가 있는지. 그리고 급발진에 대해선 사고경위나 이런 조사가 어렵다는것은 부모님께서도 익히
들으셔서 알고 저도 알고있어서 어찌 도움을 드릴 방법도 없고 그냥 포기하신겁니다.
저도 딱히 방법이 없다고 생각은 하지만 참..그냥 넘어가려하니 좀 그러네요..
다치신데는 없어서 다행이지만 이런 경우 그냥 넘어가야 하는 문제인가요? 온전히 그 비용은 값을 치른
소비자 책임이고?.
그 딜러분께서도 자기가 판 차량이 그렇게 되어 조금 도의적 책임을 느낀다며 찾아오시기는 하셨다던데
이게 이렇게 그냥 넘어가면 되는 문제인지..저 혼자 어차피 안될거 별것도 아닌거 이렇게 열받는건지.
답답함에 글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