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혹시 어제 저녁때 기차 타신분 있으세요
서울역에서 기차가 계속 연착되서
저는 추위에 떨었답니다ㅠ
왠만하면 연착안하는데
어제는 계속 출고지연이라고 방송나오더라구요
서울로 출퇴근 하시는분들
뜬금없이
화이팅이요♡
벌써 네번째 얘기를 쓰네요
잼있게 봐주시는거 맞죠
댓글 잘 봤어요
댓글 써주시는 분들의 표현력이
더 좋으신데요?ㅋ
그리고 인!증!샷!ㅋ
뭘 올려야할지~
당연히 저희 둘 사진을 올리는게 맞는데
아마 그럼 읽어주시는 분들
갑자기 배신감 느끼실것 같은데요?ㅋ
ㅋ그리고,
저희 아직도 가끔 서울로 출퇴근할때가 몇번있어서
왠지 너무 의식될거 같아요
아무도 신경안쓰는데
괜히 저만 ㅋㅋㅋ
사귀고나서 오빠 친구들을 만난적이 있음
그때얘기를 해보겠음
오빠가 어느날 친구들을
소개시켜준다고 한적이 있음
중간중간 퇴근후에 친구들을 만나
술을 먹으러가는때가 있음
나를 만난이후로
그 횟수가 많이 줄어들긴 했었음
그러니까 매번 이번은 꼭 데리고와라 할때가 많았나봄
근데 나는 사실 퇴근후엔 집에가고 싶음
피곤하면 다음날이 걱정되고
또 그 늦은시간에 만남 도대체 몇시에 집에갈수있는거임
그래서 매번 거절했었음
어떤날은 오빠가 스피커폰으로
친구들의 목소리를 다들려줬음
그럼 일제히 제수씨 빨리오세요
소리 지르기도 하고
그 말에 무슨 대답을 해야하나 하고
생각하다 대답을 하면
또 나는 안중에 없는지
대답도 안듣고
소리지른 자기들이 웃기다는듯
왁자지껄 웃고 말음
그날은 그렇게 대답없이 끝나고
또 어떤날은 직접 바꿔달라고 해서
나를 난처하게도하고 막상 받아보면
제수씨 왜안와요 우리가 싫어요?
또 대답하려고하면 듣지도않고
아 우리ㅇㅇ를 별로 안좋아하는구나
그럼또 내대답은 상관없이
아니면 ㅇㅇ이가 우리욕했어요?
우리 안 짖꿎은데
질문세례로 내입을 막아버림
또 어느날은 협박모드임
제수씨 안오면 ㅇㅇ이 집에 안보내요
나는 멋쩍은 웃음 만짓다가
매번 오빠에게 전화를 뺏기고
오빠의 야 이새끼가 나옴으로 통화는 종결된다
오빠는 맨날 전화받으며
안절부절 하는 모습이 귀엽다고만함
참으로 걱정이 됐음
잼있으신분들은 맞는거같은데
짖꿏다에100%였음
어느날 그날도 오빠가 술을먹으러 갔었음
그날도 이새끼가로 전화가 끈긴날이었음ㅋㅋ
집에서 자려고 준비하는데
오빠에게 전화가 왔음
거의밤에 내가 잠들어서 문자보내주는데
그날은 전화가와서 무슨일있는줄 알았음
우리동 앞에 서있다고 보라는거임
내방 베란다에 창 문을 열고보니
오빠가 밑에 와있었음
오빠가 손을 흔들고
그렇게 바라보면서 통화를 했음
오빠는 조금 술을 마신상태였음
남 : 보고싶다
여 : 난 잘 보이는데
남 : 난 하나도 안보여
여 : 빨리 들어가요
내일 늦잠자면 나 혼자 출근할거예요
남 : 잠이 안올것 같아
보고싶은데 잠깐 내려오지
여 : 영상통화할까?
남 : 할말있어 얼른 내려와봐
여 : 오늘은 그냥 가면 안될까?
남 : 안될걸?
1시가 다되어가는데
조용한 틈을타서 나가려고하는데
우리 강아지가 눈을부릅뜨고 쳐다봄
현관에 켜진조명때문에 눈에서 레이져나옴ㅎ
사실 짖을까봐 무서웠음
아빠엄마 다 주무시는데
그래서 강아지도 뚜꺼운 옷입혀
데리고나가는데 문자가옴
남 : 이쁘게 안하고와도되거든
여기어둡다 걍와
여 : 엘리베이터탐
내동생이랑 같이가요
남 : 동생?동생있었어?
그러곤 오빠있는 놀이터로감
놀이터에 강아지랑 산책때문에는 가봤어도
남친만나러가보긴 처음이었음
내 패딩안에 우리강아지를 꽁꽁숨기고
고개만 내일었음
오빠가 보임
일어나서 손짓함
가까이 다가가니 술이 취하긴한것같음
보자마자 내손을잡음
그러다
내 가슴쪽을쳐다봤음
남 : 얘는 뭔데 ~왜데리고왔어~
오빠는 나를 반기다가말고
또 강아지만 호구조사했음
추운데 강아지랑 자꾸 말함
애를 들었다놨다
성별조사까지 했음
강아지를 좋아하는것 같아서 다행이었음
우리 강아쥐는 나름 낯가림
오빠품에 좀 넣어두려면 기겁을 하고
달달 떨기까지하면서 안감
결국은 다시 내패딩속으로 쏙
여 : 할말이 뭐예요 추워요~
남 : 그냥 보고싶어서 그런건데, 춥지
여 : 네ㅠ얘도 감기걸림안되는데
오빠는 내 옆에 바짝붙어앉고는 어깨를 감싸고
한손으로는 내손을잡아줌
남 : 얼른들어가자 너 추워서 안되겠다
그러더니 내 손등에 뽀뽀를 쪽 해주곤
자기손으로 내손을 따뜻하게 문질러주고
자기주머니에 넣어줌
남 : 내일 늦잠자지마~ 가자
그렇게 오빠가 우리집 현관까지
데려다주고 그 앞에서서 안녕하고 손 흔드는데
헤어지기 아쉽다고 할까?
내일이면 볼수있는데
오빠랑 나랑 떨어져서 각자가야 하는게
너무 아쉬웠음
다음날 나는 조금일찍 나가 편의점에서
오빠 꿀물을 살 생각이었음
근데 그때 오빠가 현관에서 나오는거임
얼굴이 팅팅부었는데 왜그리 귀엽던지
씻은지 얼마안됐는지 눈도 충혈됐음
나를 보자마자
포옹해달라는것처럼
두팔을 벌리 면서 다가오는데
내가 오빠 양쪽 손목을 잡고 힘주니까
눈을 끄게 뜨고
내 팔을 가운데로 모이게하는거임
그대로 안을것처럼 해서
내가 고개를 숙여버렸응
남 : 아 왜~
이 남자 은근히 앙탈 부릴줄 암ㅋ
여 : 늦어요늦어 버스간단말이예요
아니나다를까 버스를 놓친거임
쿨하게택시타기로함
편의점에 들려서 꿀물을사서 오빠를 줌
오빠는 마시다가
남 : 너는
이럼
그래서 나는 고개를 가로저었음
그니까 자기가 먹던 꿀물을 마시라고 주는거임
그래서 나는 또 고개를 저었음
남 : 불길한데,
한모금 마시면서 내얼굴을 뚜러져라 쳐다봄
그러곤 또 한마디
남 : 갈길이 멀구만
그럼서 내 볼을 꼬집음
남 : 가자 얼른
나는 무슨뜻인지 알았음
근데 나는 절대그런 생각 아니었는데
오빠가 오해하는거 같았음
오빠를 따라 택시를 탔음
오빠는 타자마자 행선지를 얘기하고
앞에만보고있음
오빠표정이 궁금했음
삐진표정인지 뭔지
알수가 없었음
그래서 몸을 옆쪽으로 돌려
오빠 얼굴앞에 내얼굴을 가까이해서
오빠 눈을 쳐다봤음
내 나름 애교스럽게 쳐다보니
오빠가 응?하듯이 눈을 크게뜨며 웃어주는거임
그래서 나도 따라 웃었음
오빠는 아까 편의점에서 일에 대해선
아무생각이 없는게 분명했음 ㅋ
나혼자 괜한걱정을 한게 맞음
내 손도 잡아주는걸로 봐선
오빤 아무렇지도 않은 상황이라는게 확실했음
아저씨랑도 농담도 잘 주고 받고 그래서
의심치 않았음
근데 난 택시에서 기차좌석에 앉는순간까지
티는 안내지만 뭔가 다른다는걸 확실히
눈치챘음
택시에서 내려서 손도 계속 잡고갔고
묻는말에 평소처럼 대답도 잘해주고
옷도여며주고 자상한오빠그대론데
딱하나 내 눈을 안 마주치는거임 칫
그렇게 자리에 앉아있는데
오빠는 그대로임
여 : 나 잘게요
오빠는 쳐다보지않고 대답하고
담요로 나를 덮어줬음
혼자 가방에서 뭘끄내고 부산스럽길래
내가 쳐다보다가 오빠 어깨를 툭툭쳤음
그러니까 영문을 모르겠다는둥
그제야 내 눈을쳐다봄
여 : 어깨에 기대서 잘건데~
처음엔 무슨소리지 하고 벙쪄있는거 같더니
빛의 속도로 깨닳았나봄
남 : 아~
그래서 오빠는 자세를 잡아주고
나는 살포시 어깨에 기댔음
오빠가 또 내 말에 장난쳐서
민망할까봐 걱정했는데
그냥 순순히 어깨를 빌려줘서 다행이었음
그렇게 오지도 않는 잠을 자려고
눈감고 있는데 오빠는 가방에서 뭘끄내는거임
그래서 고개를 들어 쳐다보니까
오빠가 약같은걸 내입에 갔대댐
그래서 내가 그약을 손으로 잡으려고하니까
못잡게 멀리 때버림
내가 손을 내리니까 다시 입에 갔다대는거임
그래서 일단 입에넣었는데
남 : 비타민이야 먹어
그러면서 물을 건네고 자기도 한알넣고
기다리는거임
내가 물을 먹었는데 오빠가 그 물병을 가져가서
다시 마셨음
그래서 나도 다시 달래서 한모금 더 마셨음
그냥 괜히 그랬음
그니까 오빠가
딱콩처럼 계속 이마를 쳤음
남 : 으구으구
우리오빠는 은근히 저렇게 딱콩때리고
볼꼬집고 머리쓰다듬어주고
그런 제스츄어가 많음
그래서 언젠가
바람둥이들이 이런거 많이 하지않냐고
물었다가 딱콩만 두번맞음
암튼 그렇게 딱콩을 때리고선
자기 오른쪽어깨를 왼손으로 툭툭침
남 : 기대서 얼른자
아 맞다
내가 오빠 어깨에 기댔었지 생각남
그래서 장난으로 오른쪽으로 고개돌리고
의자에 머리를 기대니까
오빠가 머리를 땡겨서 자기어깨에 기대게함
그리고 손도 잡아줌
남 : 니가 먼저 시작했다~
여 : 뭐가요~
남 : 앞으로 안봐준다~
나는 왜케 무슨뜻인지 잘알겠냐구요 ㅠㅗㅠ
쫌 못알아들어도 좋은데
그래서 손으로 오빠입을 막아버림
여 : 빨리자요 나 졸려
그러니까 오빠가 내손을 떼서 잡고
또 손에 뽀뽀해줌
그날 기차에선 잠이 안오늘거임 둘다
손만 서로 만지고 장난치면서
얘기를 많이 했음
비타민의 효과인가ㅋ
오빠 친구들이 정말 꼭 만나고 싶다고
그래서 당연히 나도 인사해될것도 같고
어떤분들인지도 정말 궁금했음
그래서 주말에 약속을 함
근데 여자들은 알거임
그런자리가 정말 걱정되는 자리라는걸
회사에 앉아있어도
옷은 뭘입지
머리는 어떻게하지
막 생각이 많았음
약속있다고 얘기들은 저녁부터 팩도하고
더챙겨 바르고 매일매일 신경을 좀 더썼음
그리고 토요일 낮에는
그동안 자란만큼 염색도 하고
친구랑 옷도 사러갔음
남자분들은 잘 모를거임
그러니 남자분들 친구들 소개시켜줄땐
무작정 예고없이 만나게 하지 말아주세욤
물론 저만 괜히 이렇게 예민한걸수도 있음
그렇게 하고오니 너무피곤했음
집에 돌아와서 또 팩하고 나도모르게
잠들었나봄
자고일어나보니
6시가 다되가고 있었음
약속은 7시인데ㅠ
핸드폰을 보니까
오빠부재중전화가 와있었음
지금부터 씻고 준비해도 한시간은 걸릴텐데
일단오빠에게 전화를 걸어서 얘기를 하고
준비를 했음
내생각과는 달리
조급한마음에 준비가 잘안됨
결국 내 시나리오와는
다른, 아주다른 비쥬얼이 됨
그냥 머리도 못하고 화장도 기본적으로만하고
준비해둔 옷을 입고 갔음
그렇게 준비해도
오빠를 만난건 7시였음
처음 약속부터 이렇게 늦으니
너무 미안했음
나는 예쁘게 준비해서 여유롭게 도착하고 싶었는데
그렇게 안되니 살짝 속상했음
거울이 계속 보고싶은거임
근데 오빠앞에서 거울꺼내서 이리저리
보고싶진않았음
그래서 조수석 사이드미러?로
내 얼굴을 계속 쳐다보고
살짝 고개도 돌려보고 머리도 만져보고
은근히 그랬음
최대한티안나게 하려고는 했음
남 : 피곤했어?
여 : 깜빡 잠들었어요ㅠ
내가 대답하자마자
또 거울쪽을 쳐다보니까
남 : 소개팅가?거울은 왜자꾸봐
살짝 뜨끔했음
우잉ㅜㅗㅜ
여 : 머리도 하려고 했는데ㅠ
남 : 이뻐 마음 편하게해
앞으로도 자주볼텐데
우잉ㅜㅗㅜ
내가 장난으로 자꾸 울상지으니까
내손잡아줬음
남 : 오른손에 꼈어?
여 : 뭐요?
남 : 반지
여 : 아니요 왼손
남 : 없는데?
그러면서 내손을 내 얼굴 가까이 보여줬음
여 : 안끼고왔나봐요 ㅠ 오빠는요?
말없이 왼손을 보여줌 ㅋㅋ
우리 오빠 손바쁨 ㅋ
암튼 그날은 아무것도 제대로 인게 없는 상태로
그냥 마음을 놔버리니까
그냥 차라리 마음이 편했음
도착해보니 고기집이었음ㅋ
너무 힘주고 왔으면
더 어색했을만한 외관의 고기집이었음
하늘이 도왔다고 해야하나요 ㅠ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간게 진짜 다행이다 싶을정도로
그래도 떨리는건 어쩔수 없었음
알고보니 오빠친구가 작게하는 고기집이었음
(ㅇㅇ오빠 절대 오빠가게가 허름하다는 얘기는 아니예요ㅋ)
들어갔는데 오빠 친구들이 잔뜩있었음
정말 생각보다 더 당황했음
언니들도 있었음
분위기 정말 왁자지껄 하달까 그런분위기였음
오빠랑 둘이 손잡고 들어가는데
각자 시끄럽게 고기먹고 술마시던 사람들이
우리를 보고
일제히 놀리듯이 말함
오~~~~~~~~~~~~~~~~
손잡고 오는데~~~~~~~~~~~~~~
오~~~~~~~~~~~
오~~~~~~~~~~~
전화할때도 알았지만
설마는 항상 사람을 잡음 ㅋ
지금에서야 오빠들이 좋은 분들이고
재미있는 분들인줄 너무도 잘 알지만
그때는 정말 어찌할바를 몰랐었음
오빠는 나를 자리에 앉혀놓고
자기는 잠깐 화장실을 간다고 했음
나 그때 정말 화장실까지 따라가고 싶었음
동물원의 원숭이 된거마냥
주변에 사람들이 몰리는데
나 이렇게 동시에 주목받아보는건
익숙하지 않음
오빠들이 뭐라뭐라 계속 말을 시키는데
도대체 한명이아니고 여러명이 계속 질문을 함
나는 그냥 대충 들리는 질문에만
웃는얼굴로 네~ 네 아니요~ 네~
이러고 있었음
그러다 오빠가 나오는데
오빠친구 : 아 이 도둑새끼 너 빨리와봐
형님들을 기다리게 했으면
빨랑빨랑 와서 소개를 시켜줘야지
오빠 : 이 새끼, 우리 ㅇㅇ이 놀래잖아. 말 조심해라
이러면서 장난친다
으
나는 은근히 눈이 두배로 커짐
문장마다 새끼가 빠지지 않음
오빠는 친구들에게
남 : 내 여자친구 ㅇㅇ이,
여 : 안녕하세요
남 : 장난 너무 심하게 치지마 너희
ㅇㅇ이는 진짜줄 알아
친구 : ㅇㅇ씨는..근데 그냥 우리도 빨리친해지게
ㅇㅇ이라고 부름 안되냐?
여 : 네~ 편하게 대해주세요~
남 : 안돼, 형수님인데
친구 : 이 새끼가,
그래 우리 ㅇㅇ 이 술은 뭘로 줄까 맥주,소주?
남 : 우리는 빼라 맥주 줘 맥주
그리고 너 새끼 너는 저쪽가서 먹어
이쪽오지마
친구 : 니가 빠져 새끼야,
분위기 좋구만 그치 ㅇㅇ아~
나는 그 상황이 너무 재미있고 웃겨서
그냥 막 웃었음
친구 : 거봐 ㅇㅇ이가 잼있다잖아
그러더니 나 한번 쳐다보고
입에 상추쌈 넣어주면서
남 : 얘 원래 잘 웃어 그니까 좀 앉어
일단은 앉어
그러면서 그 오빠를 밀었음
진짜 다들 적극적으로 편하게 대해주시고
재미있게 놀았던거 같음
근데 오빠가 은근히 계속 상추쌈을 싸줬음
그니까 또 일제히
오~~~~~~~~~~~~~~~~~~
계속 그럼
그러면서 앞에있던 언니가 나한테
언니 : ㅇㅇ이도 오빠 좀 싸서줘봐,
아직 한번도 안해줬어?
그니까 또 다른오빠들이
싸줘라 싸줘라 싸줘라 또 합창임
그러면 오빠가 말려줄줄 알았는데
내가 쳐다보니까
남 : 뭐해? 안싸줘?
그래서 나는 부랴부랴 쌈을 쌌음
오빠는 그 사이에 아하고 있음
근데 어떤오빠가 ㅋㅋㅋㅋㅋ
친구 : 눈은 왜 감아 새끼야ㅋㅋㅋ
완전 빵터졌음 다들
내가 입에다 넣어줬음
그니까 또
오~~~~~~~~~~~~~~~
이럼
근데 나중에 다른오빠 여자친구 왔을때도
저 오~는 나도 동참해야했음 ㅋㅋ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오빠친구분들 너무 감사함
정말 긴장되고 경직될수 있었는데
정말 오빠만큼 편하게 대해주시고
재미있게 해주셨던거 같음
오빠만큼 다들 사랑스러운 분들
너나 나나 할 것 없이
다들 술을 많이 마신상태였음
근데 오빠가 잠깐 자리를 비웠었음
근데 갑자기 오빠친구 한명이
친구(남) : 근데, ㅇㅇ이가 얘기햇어?
여 : 네?
친구 : ㅇㅇ이가 우리 친구중에 한명이랑 사귀었었는데
다행이 둘다 성격이 좋아서 아직도 친구하고 있어
지금 여기있는데 아직 얘기안했지.
알고 있어야 될 것 같아서
여 : 아,들은건 없는데
근데 두분이 편하게 지내시는거면
저는 상관은 없어요
친구 : 괜찮겠어? 바로 옆에있는데
나는 사실 처음부터
장난 같은 느낌이 확들었음
상식적으로 생각해봐도
여자친구한테 저런얘기를 할사람은 절대 없을거임
여 : 어떤분인데요
그 분은 자기 옆에있는 여자를 가르키며 말을함
친구 : 얘
언니 : 아 그런얘기를 왜해 난처하게
ㅇㅇ아 신경쓰지마 별로 안사귀었어~
친구 : 속상하지.신경은 쓰지마
여 : 오빠 눈이 엄청 높았었네요.
언니처럼 미인을 만나고
언니가 아까운거 같은데
오빠가 차인거죠 맞죠
내가 막 이럼
오빠가 그때 들어옴
친구 : 너가 차였냐는데 ㅇㅇ이가
남 : 뭐가
친구 :ㅇㅇ이가 너한테 차였다고 ㅋㅋ
남 : ㅇㅇ이가 나를 왜 차
친구 : 아~씨 재미없어
진짜 얘기를 해줘버릴까?ㅋㅋㅋㅋㅋ
언니 : ㅇㅇ이가 장난인줄 아네
그치 너 장난치는줄 다 알았지
나도 그냥 그말에 조용히
웃는얼굴로 끄덕거림
언니 : 그봐 말이 안된다니까
대놓고 말하는게 상식적으로 말이되냐?
이따 조용히 나가서 내가 단둘히 얘기한다니까
오빠는 갑자기 어리둥절해서
나한테 왜그러냐고 오히려 물어봄
나는 이따 얘기해준다고 하고 말았음
암튼 그런 분위기로 열심히 놀았음
그날 정말 한명도 빠짐없이
다 친해진거 같았음 내 친구들처럼
뒤에 더 많은 얘기를 적으려고 했는데
어제 저녁에도 퇴근하면서
계속 핸드폰 메모장에 쓰고
그거 옮겨서 정리하고 하니까 좀 지치네요ㅠ
계속 재미가 없는것도 같고 ㅠ
오빠 친구들 생각하면서 쓰니까
저는 재미있었는데
어떠실지 모르겠네요
오늘은 금요일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