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 전 있었던 마음이 훈훈해지는 일이 있어서 ,
이렇게 처음으로 글을 씁니다^^
매일 출퇴근하며 톡톡을 즐겨보긴 했지만 ㅋㅋㅋㅋ
이렇게 쓰는 건 처음이라서 어색어색................!
저희 아빠의 취미는 등산! 이십니다~!
아빠 연세도 있으신데 등산하시니 좋은 등산화가 필요할 것 같아서 장만해드렸습니다.
여러 브랜드 중 바위에도 미끄러 지지 않는다는!
캠XXX 등산화를 선물해드렸습니다.
아빠는 등산화가 바위에도 미끄러 지지 않는다며 매우 좋아하셨고,
등산화를 잘 신고 등산을 하셨습니다.
등산을 자주 하시는 아빠는 자주 그 등산화를 신고 등산하시다가 A/S 받아야 할 일이 생겼고
아빠는 제게 부탁을 하셨습니다..
알아보니,
아빠 등산화 사 드렸던 그 매장은.. 없어져 다른 곳에 A/S를 문의해야 하는 상황이 생겼습니다.
인터넷에 알아보니 사무실 근처에 캠XXX 매장이 있길래 몇시까지 하는지 문의하려고 전화를 했습니다.
"여보세요~~ 거기 캠XXX 매장 맞죠? 등산화 A/S 좀 맡기려 하는데.. 매장 몇시까지 하시나요?"
대답은 기가 막혔습니다.......
"어느 매장에서 구입하셨죠?"
다른 매장에서 등산화 구입했다고 하니.. 자기네 매장에서 구입한게 아니라 A/S 못맡겨 준다며
다른데 알아보라는 것이었습니다. 솔직히 어이가 없더군요...
같은 브랜드 제품인데..
자기네 매장에서 안샀다고 안된다고 말하는 그 매장..
다시 인터넷으로 매장을 검색했고,
제가 자취하는 집 근처에 캠XXX 매장이 있다는것을 알게 되어
몇시까지 매장 하시는지 전화를 했습니다.
전화 받은 여자 사장님은 너무나도 친절하셨습니다
퇴근길에 서둘러 그 매장을 찾아갔고 A/S 맡겨달라고 부탁했습니다.
그 사장님 너무 친절하게 저를 대해주시더군요...
A/S 맡기고 몇일 기다리니 수리가 다 되었다고 찾으러 오라고 전화주셔서
퇴근길에 찾으러 갔습니다.
여 사장님은 너무나도 친절하게 A/S 받은 것에 대해 설명해주시고 또 문제가 있으면 언제든지 와서 맡기라고 하셨습니다.
시골에 계신 아빠께 다시 등산화를 택배로 보내드려야 하는데 마땅한 박스가 없어서
혹시 안쓰시는 박스가 있으면 좀 주실 수 있는지 여쭈어보았습니다.
그랬더니 그 여 사장님께서 왜그러냐고 물으시더니,
본인이 직접 저희 시골 집에 택배를 보내주시겠다고 말씀하시는 거였습니다.
그 매장에서 산 등산화도 아니고.. 그 매장을 이용한 고객도 아닌데..
너무나도 친절하게 대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그런데...................................
그게 다가 아니었습니다.
시골에서 택배를 받으신 엄마가 .. 사진한장을 찍어 보내주셨습니다.
요즘 우리 사회에 흉흉한 일들만 많아졌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친절하신 사장님을 만나 아직 그래도 우리 사회가 살만한 세상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혹시 이 글을 읽고 계신 등산화가 필요하시다면 그 매장을 적극 추천해드리고 싶지만...
제가 그 매장을 공개적으로 써도 될지 몰라서....ㅠ_ㅠ
저는 다음에 아빠, 엄마 등산화는 꼭 그 매장에서 구입하려구요 ^^
너무나도 친절하고 감사했던 그 사장님~~~~!!!
감사하다고 전화드린다는게... 정신없이 일하느라 까먹었네요 ㅠㅠ
사장님의 그 친절함에! 감동했답니다.
너무 감사해요 ^^
다음에 등산화 필요할때 꼭 갈게요!!
감사합니다~~~!!!!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