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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을 자꾸 꼬아서 듣는거 못고치나요?

ㅇㅇ |2026.06.10 11:13
조회 9,312 |추천 28
남편 얘기에요 이젠 지쳐서 진짜 생존대화 아니면 묵언수행하고 사는 지경입니다 나한테만 그러는건 아닌데 애들보다 나한테 꽈배기 하는 빈도가 압도적으로 높긴해요 뭔 대화를 못하겠어요 공격적으로 받아들이고..ㅜㅜ
최근 예시를 들어보면 네식구가 패스트푸드를 가서 남편이 잔뜩 주문해옴 아이가 우와 뭘 이렇게 많이 시켰어요~~~맛있겠다 하니까 대뜸 짜증내고 투덜거리면서 니들만 먹냐? 니들만 입이야? 이럼
또 손목운동기구를 아이가 사달래서 주문해서 왔고 저녁에 아빠도 해보라고 위험하니까 줄을 손목에 걸고하라고
애가 말하는데 그냥 하기래 애가 아빠 줄 손목에 걸어야해요 하니까 대뜸 또 공격한다고 느꼈는지 애가 자기 무시한다고 그러고 ..집이 ..남편이 너무 불편합니다 못 고치나요? 또 한번은 일을 그만두고 싶어하길래 너무 힘들면 관두라고 좀 쉬라고 뭐 이런 저런 얘기하다가 퇴직금은 얼마나 될까? 당장 생활비가 없으니..계산해보면 한 오천정도 되나?(예시)이러니 갑자기 꼴랑 그거밖에 안된단식으로 얘기했다고 또 꼬아듣고..진짜 무슨 말을 못하겠어요
추천수28
반대수1
베플ㅇㅇ|2026.06.10 17:26
자격지심임. 어릴때부터 대우받지 못하고 비교당하고 무시당하면서 자랐을거예요.
베플ㅇㅇ|2026.06.10 18:21
자격지심이 심하네요. 어릴적부터 부모님이 많이 싸우고 욱하는 부모 밑에서 혼나고 기죽고 자라서 피해의식이 큰걸텐데 고치긴 힘들거예요. 쓰니님도 힘들겠지만 애들이 불쌍하고 보고 배울까봐 걱정이네요. 본인 성격이 문제라는걸 인지하고 심리상담 받으러 가도 쉽지 않을텐데요.. 저렇게 매사 가시 세우고 오해하고 상대를 공격하는 사람이랑은 같이 안사는게 답이긴 해요. 뭘해도 공격으로 받아들이는 회로를 어찌 고치나요.. 아마 남탓도 오질텐데요. 치료받지 않으면 본인도 힘들고 주변인들이 피말려요.
베플ㅇㅇ|2026.06.10 11:24
자존감 낮은거.자기연민.피해의식.자격지심. 심한 인간들은 가족도 구제 못해요. 지가 깨닫지 않는 이상 주위사람 피말려죽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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