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글을 써보는건 처음이네요..
다름이아니라.. 오늘 남자 양궁 결승경기를 보았습니다..
중요한 순간에 8점을 쏘는
엄청나게 안타까운 상황이 나오면서... 은메달을 목에 걸더군요..
그 8점이 나오던 순간.. 같이있던 저희 가족은.. 짜증을냈습니다.
화난다고 안좋은 소리까지 나오더군요...
이런 반응은.. 저희 가족뿐만이아니라는건.. 많은 분들이 아실껍니다..
금메달을 따면 기뻐한다고합니다..
은메달을 따면 고개를 숙이고..
동메달을 따면 사죄한다고합니다..
왜 항상 1위만 바라보는걸까요
경기에 나오는 모든 선수들은... 그날 하루를위해
수년동안 피땀 피눈물 흘리면서 노력하고 고생하는데...
평소엔 관심조차 갖아주지 않던 그들에게.. 왜 야유를 보내는거죠..
은메달.. 동메달.. 역시 값진것입니다.. 아니 메달을 얻지 못했다해도
충분히 값진 경기들이었습니다.
" 저걸 왜 저렇게 하지?" " 아.. 왜저러는데- " 이런 말들... 하지마세요..
졌지만 잘해줬다 , 멋진경기였다, 이런 한마디 한마디가
그들에겐 메달보다 더 값진 보상일지도 모릅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