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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5급공무원이 뭐가 그렇게 대단한가요?

cccc |2012.11.06 22:51
조회 266,125 |추천 24

결혼 생각하면서 만나고 있는 남친 누나, 그러니까 제 시누이 될 분이 5급 공무원이래요.

 

솔직히 공무원 요즘세상에 좋죠 철밥통이지 돈 꼬박꼬박 나오지.

 

남친이 어느정도 자부심 가지고 있는거 저도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공부 진짜 잘했구나 싶기도 하구요.

 

근데 남친 어머님이 진짜 너무 너무 자부심이 세신거 같아요.. 남친 아버님도 그렇고..

 

시누이가 아직 미혼이고 스물 아홉입니다.

 

어머님은 무조건 시누이 먼저 결혼해야 한다고 하시면서 선자리 알아보시는데 무조건 의사 아니면 안된다고 그러시네요.

 

전 작은 중소기업 다니고 있는데 솔직히 시누이는 공무원이잖아요;; 5급이라고 해서 대단한 줄 알았는데 월급 받는거 보니까 저랑 비슷하더라구요;; 돈 많이 못 버는 건 확실합니다.

 

게다가 남친 밑으로도 동생이 더 있어서 시누이는 그 얼마 없는 돈에서도 돈 버는거 족족 동생들 등록금 대는데 보태고 그러느라 모아놓은 돈도 없다구 그러더라구요 남친 집안이 그렇게 넉넉하진 않거든요.

 

결혼자금도 안 모아놨는데 연봉 배로 버는 의사만 찾는 어머님이 좀 이상하신거 같아요

 

시누이도 의사나 뭐 대기업 남자 만나는거 당연하게 생각하는거 같구요. 시누가 좀 자존심이 센 스타일입니다.

 

막말로 돈도 못벌고 시누 보니까 맨날 야근하던데(젊은 사무관이라서 그런지 진짜 매일 야근하더라구요) 의사 집에서 좋아할까 싶기도 하고.. 의사들은 집에서 편하게 살림하는 여자를 찾지 그렇게 맞벌이 하는 여자가 왜 필요한가요 솔직히.

 

어머님이 오바하시는건지 제가 이상한건지.. 남친도 당연히 우리 누나는 고생 많이 했으니까 잘난 의사 남편이나 돈 많이 버는 남자 만나야 한다 그러고.. 그렇게 따지면 누가 고생 안했나요 젊을때;;

추천수24
반대수568
베플1234|2012.11.06 23:06
자부심 갖을만 해요....사법 외무 행정고시...중 하나인 행시 합격한 5급공무원이에요...님과는 죄송하지만 비교 자체가 안되요....ㅜㅠ
베플기승전병|2012.11.06 23:13
행시패스해서 5급되려고 노량진이나 신림에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인생을 좀 먹고 있는지 모르시나 봐요. 요즘은 9급되기도 너무 어려워서 7급도 대단하다고해요. 글쓴이 좀 모자라고 상식도 없는 듯?;;;
베플타닥타닥|2012.11.06 23:27
행시 합격한 5급 공무원(대략 세후 300후반)을 단지 급여만 가지고 판단하다니ㅋ 여기서 뭐라 글을 적어도 못알아 쳐드실듯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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