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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 캠핑에 필요한 필수 용품들(사진 有)

캠핑매니아 |2012.11.13 09:48
조회 12,096 |추천 12

요즘 아침 저녁으로 입김이 나오더군요. 입김으로 도너츠 만들기가 제 특기라는.. 쿨럭..
본격적인 동계 캠핑 시즌이 다가오고 있음에 마음이 설레입니다 :)


올해 굉장한 캠핑 붐이 일어나면서.. 제 주변도 그렇고 카페도 그렇고, 많은 분들이
캠핑을 시작 하셨던데.. 그 중 동계 캠핑에 입문 하려고 하시는 분들도 많이 계실 것 같습니다.


아시다시피, 우리나라 겨울.. 꽤 춥습니다.. 만만하게 볼 추위가 아니에요. 군대에서 혹한기 훈련을
해 보신 남자 분들이라면 겨울에 야외에서 취침을 하는 것이 얼마나 힘든 일인지 아실 겁니다. 올해는 여느 해 보다 더 춥다고 하니.. 준비를 철저히 하셔야겠지요.


아시겠지만,.. 동계 캠핑은 나머지 세 시즌보다.. 짐이 어마어마하게 늘어납니다..
그래서 차 바꾸시는 분들도 많죠.. 저 또한 취미 생활하다 집안 살림 거덜 낼 기세입니다. 하하하;;.


동계 입문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동계 캠핑에 꼭 필요한 제품들 모아봤습니다.
뭐 다 잘 아시겠지만, 혹시 잊어버리시고 필드 나가서 동장군 앞에 혹시 모를 불상사 당하실 봐.. (사실 오늘 주말인데, 할 일이 없습니다..핫..)


아이템 선정에 있어 다소 주관적인 견해가 있으니,, 생각이 다르신 분들은 그저 그러려니.. 해 주시길..

 

 

1. 난로 – 파세코 CAMP 25


 

 

 

 


  동계 캠핑에 빼놓을 수 없는 필수품이죠.. 텐트 안을 따닷하게 대펴 줄 난로.


파세코에서 나온 캠프25 입니다. 워낙 유명한 제품이라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실 듯 합니다.
리프트 형식이 적용 되어 미사용 시 상당히 높이가 낮아지기 때문에 컴펙트한 보관이 용이합니다.
등유난로이고.. 7리터의 연료탱크를 가지고 있으며, 완충시 약 9~10 시간 정도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상망(난로 상단 안전망)이 구성품으로 제공되기 때문에 아이들이 있으신 분들은 보다 안전하게 사용 가능한 난로 입니다.

 

2. 다운 패딩 – 노스페이스 써밋 다운


 

 

 

 
추위로부터 우리의 몸을 보호 해 줄 다운 패딩 자켓.
노스페이스 서밋 자켓 입니다. 히말라얀 같은 하이엔드급 다운 패딩도 나쁘지 않겠지만, 저는 활동성이 좋은 다운을 선호합니다. 여러 가지 브랜드 패딩을 입어 보았지만, 패딩은 역시 노스페이스가 가장 따숩더군요.
윈드스토퍼 소재로 필드에서의 칼바람은 빈틈 없이 막아주고 텐트 설치 등 여러 가지 격렬한 활동으로 인해 발생되는 신체의 열과 땀.. 습기 등을 배출해 주기 때문에 보온성은 물론 쾌적한 활동을 도와줍니다. 아웃도어 활동 중 가장 마찰이 많은 팔꿈치와 어깨 부분엔 고어텍스 원단을 사용 하여 내구성 또한 좋습니다.


저도 써밋 제품을 각각 다른 색상으로 두 벌 가지고 있는데, 아웃도어 활동 시 상당히 활용도 높은 제품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3. 침낭 – 콜맨 빅게임


 

 

동계 침낭의 스테디 셀러인 콜맨 빅게임 입니다.
캠핑 스타일, 선호하는 재질에 따라 또는 스퀘어냐.. 머미형이냐의 형태에 따라 워낙 호불호가 나누어지는 제품 중 하나가 바로 침낭입니다. 값비싸고 고기능의 다운 침낭을 쓰느냐, 관리가 쉬운 화학소재의 침낭을 쓰느냐는 선택하는 사람 마음이죠.


빅게임의 사용 적정 온도가 -20도 라고 하나, 추위를 느끼는 정도는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참고만 하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오리털로 충전된 침낭 보다 비교적 관리가 쉽고 물 세탁도 가능합니다. 습기에 대한 내구력도 상대적으로 강하죠. 하지만 압축력 및 보온력 면에서는 구스다운이 충전된 침낭을 따라가지는 못 합니다.


우리나라의 겨울이 극한의 추위는 아님을 고려해서 적절한 제품으로 선정해 보았습니다. 

 


4. 전기 장판 – 보국전자


 

 

 
전기장판은 굳이 캠핑용으로 따로 분리할 필요는 없다는 것이 개인적인 견해 입니다.
하지만, 언제나 화재 사고 등에 노출되기 쉬운 전기 제품인 만큼 인증마크는 확실히 고려해 볼
필요가 있겠죠. 뭐.. 전기장판에 대해서는 다 아실 만한 내용들이라 더 이상 덧붙일 내용이 없네요…


5. 핫팩 – 군용 핫팩


 

 

 
사실 핫팩은 필수 용품은 아니고, 저도 웬만하면 사용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예상치 못한 기온 변화나 침낭 같은 장비가 추위를 견디기 조금 부실 하다면,
준비해 놓은 핫팩이 큰 도움이 됩니다. 지속 시간은 환경에 따라 큰 변화가 있지만 핫팩을 터트린 후 주머니 같은 곳에 잘 보관하면, 더욱 오랜 시간 보온이 유지됩니다. 제가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딱히 어느 제품이 좋다고 추천은 못 드리지만, 우리나라에서 핫팩을 가장 많이 소비하는 군인이 그려진 핫팩이 왠지 제일 좋을 것 같습니다.. 쿨럭.. 취침 시 맨 살에 닿은 채로 같은 자세를 유지하게 되면 화상을 입을 수 있습니다.. 특히 발 시렵다고 양말 같은 곳에 넣고 자다 발바닥
다 벗겨진 군대 후임들 여럿 봤습니다.. 발바닥 벗겨진 후임놈은 그 덕에 혹한기 행군을 열외 했었죠.. 물론 행군이 끝나고 갈구거나 하지는 않았습니다. 하하하..

 


6. 텐트 슈즈
 

 


개인적으로 굳이? 텐트 슈즈가 필요할까.. 싶긴 합니다..
하지만 혈액순환이 잘 안되시거나, 기타 이유로 발이 무척 차가우신 분들은 텐트 슈즈를 하나쯤
가지고 다니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제가 관심이 없어서 그런지 텐트 슈즈는 특별히 어느 제품이 좋다고 말씀 드리기가 어렵습니다. 크게 발바닥 타입에 따라 두 가지로 나누어 지는데, 실내에서 활동하기 좋은 우모로만 만들어진 슈즈와 실외에서도 활동하기 좋은 단단한 하드타입으로 바닥을 만든 슈즈.. 캠핑 스타일에 따라 적절한 디자인과 소재의 제품을 고르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사진은 오픈 마켓에서 퍼 온 sea to summit 이라는 브랜드의 제품 사진입니다.

 

대략 동계 캠핑 시 난방 및 보온에 도움이 될만한 제품들을 소개해 드려봤습니다. 도움이 되실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빼 먹은 녀석들도 있는 것 같은데, 더 이상 딱히 떠오르는 것도 없네요.. 굳이 추가 하자면, 담요.. 방석.. 같은 것들도 있겠지만 개인 취향이니.. 패스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부디 실한 동계 용품들 단디 챙기셔서 유난히 춥다는 올 겨울 시즌도 몸 건강히 즐캠하시길!

추천수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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