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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추가또추가 ] 이남자 꼭잡고싶어요 도움주세요ㅠㅠ

도움주세요 |2012.11.19 15:07
조회 180,267 |추천 9

매번 회사에서 할일없을때면 톡을 즐겨보는 한사람으로

나이가 나이인지라 결시친을 유독 즐겨보게되는데요...

이번엔, 제가 고민이있어 이렇게 익명성을 빌어 글을 쓰게되네요....

 

우선, 욕먹을꺼압니다...

잘못된 시작이었던것도 압니다.

저도 많이 뉘우치지만, 이미 시작되었고 와버렸고 시작되어버렸기때문에...

저도 제마음 어쩌지를 못하고 있습니다.

그렇기때문에 욕보다는 지금현재 제상황에서 어떻게해야할지를 좀 남겨주세요.

부탁드릴께요.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자면,

 

우선 제나이는 스물일곱 제가 현재만나고있는 그분의 나이는 서른둘...

만난진 이제 1년정도 되었습니다.처음만난건, 그분의 친구분이랑 저랑 정말 친한오빠동생사이입니다.

동네에서 거의 20년봐온 사이예요 그오빠랑 술자리를 술모임처럼 자주 하는데,

어느순간부터 그분도 함께 자주나오시드라구요 그렇게 술친구로 친해졌습니다.

12월2일이면 1년입니다. 사귄건아닌데요, 그사이라는게 참애매합니다.

그냥 사귀자말자 말도없었고 그냥 애인처럼 지내는 그런사이였습니다.

 

암튼 본격적으로 아는오빠동생에서 남자여자로 만난지는 3~4개월? 정도 된거같습니다.

 

욕정말많이 먹을꺼알지만 정확히 적어야 어떤조언이든 해주실수있으리란생각에

정확히 적어볼께요...ㅠ 그분에게는 현재 3년만난 애인이있어요

그애인은 스물일곱 저랑 동갑이구요 그애인이란사람이랑 저랑은 아무런 관계도없고

전혀 모르는 사이입니다. 저만 지나가다가 2번정도 본적이있네요.

 

그 애인이란 여자가 많이 뚱뚱합니다.거의 90kg?정도로 뚱뚱합니다.

그거땜에 그분이 좀힘들어했습니다.

오빠동생으로 지내왔기에 고민상담같은걸 자주했었거든요.

사귀기전부터 그애인을 그분이 먼저 좋아했었고 그분이 먼저 고백해서 사귀게 되었다고합니다.

그리고 그분은 사귀는 순간부터 결혼을 꿈꿔왔었답니다.

그렇게 말하는 그분의 표정을보면 정말 행복해보였고 그런 그분이 좋지만,

저는 제마음을 숨기고있었는데요, 언제부턴가 결혼을 하기엔 너무뚱뚱해 살만빼준다면

드레스만 입을수있다면 진짜 좋겠다 휴.. 이러시면서 술마시면 답답해하시드라구요

그런얘기들을 하면서 제가 위로해주고 이해해주고 마음을 보담아주고하다보니 더친해진거구요.

 

그애인이란 여자는 뚱뚱한데, 집착의심이런것도 꽤 심했습니다.

자기가 뚱뚱하니깐 그분에게 갖는 집착이 더 심했던거같습니다.

그런걸로 그분이 더 힘들어하고 그렇게 약해진 찰나 제가 술을 사드렸고

그분이 술이 너무많이 취하셔서 제가 그분을 데리고 그리고 그모임에 계시던 오빠의 도움을 받아

모텔에 눕히고 저는 그옆에서 물도챙기고 이러다보니, 도움준오빠가 없더군요 그래서 저도 그분옆에누워 자게된거구요 (여기서 오해들이 많으신데, 그냥 옆에서 잠만잤습니다. 그분 술취하시니깐 몸을 제대로 못가누시고,,, 사실, 관계를 가지기엔 그분이 무의식상태였습니다. 서지않는거같던데요...) 그리고, 아침에 일어나서 그분은 저를 두고 그냥 가셨더군요 일어나보니 없더군요....

그뒤로 조금은 더친밀한관계를 유지했던거같습니다.

물론 그분은 그건 실수였고 그냥 좋은 오빠동생이랬지만,

말은 그랬지만, 행동은 아니였습니다. 그렇게 저도 그분에게 소중한이가 되어가는거같았습니다.

그런데, 그분이 1달전? 2달전? 그러니깐 정확히, 9월말이었던거같습니다.

그때 술자리부터 싱글벙글 애인이야기를 다시하더군요

살빼기로 마음먹었고 열심히 빼고있어서 병원비도 그분이 도움주기로 했다고

그래서 그분에게 그애인은 돈이없어요? 오빠가 왜? 이러니깐,

살뺀다고 노력하고 운동하고 조금먹고 하는모습이 너무이뻐서 내가 뭔가 도움줄께

그거뿐이드라, 그렇다고 내가 운동을 같이하자해도 지 런닝뛸때 땀흘리고하는거 부끄럽다고

살다빼고 같이 운동하자고 하며 거절하길래 도움줄껀 그것뿐인거 같아서

이러드라구요....

 

순간 진짜 하늘이 무너져내리는줄알았습니다.

몇일전까지만해도 제앞에서 애인전화는 안받고 나가서 받고 하시더니,

이젠 당당하게 앞에서 나후배들이랑 놀아 너두올래?

이런식으로 행동하시더군요....

너무너무 속상했습니다.

 

몇일전에 그여자를 봤는데,

살빼도 뚱뚱한건 마찬가지더군요

그리고, 솔직히 제가 그여자에게 외모나 뭘로나 밀리는건 없는거같습니다.

저는 엄청 몸매좋은건아니라도

평범한... 164에 53정도 되구요.

학교는 지방국립4년제졸 (현재 지방거주중입니다)

공사- 계약직(계약직이긴하지만, 연봉은 2800정도 됩니다)

그리고 집은 그럭저럭 사는편이구요.

 

그애인이란여자는

키는 저보다 좀작은데 저번에 그분께 얼핏듣기론 163이라던데 작아보이던데....암튼,

163/ 90?정도 살빼서 그정도로 보임 (그분이랑 애인의 통화도중 그정도된다는듯하게 말씀하심) 

-지방국립4년제졸-모교대학원석사진행중임(학생임으로 벌이없음)

 

솔직히 인물도 그애인이란분이 저랑 동문이라서 이래저래 알아봤더니

살빼면 이쁘긴한데, 일단 살쪄있자나요..ㅜㅜ

저는 현재 어디가서 못생겼단 말은 안듣거든요...

 

상견례날짜 잡는다고 술자리에서 얘기하던데

그전에 제가 막판뒤집기라 생각하고 고백할까싶어요... 어떻게 하면좋을까요...?ㅜㅜ

 

전 절대 이사람의 애인이 될수없단건가요?

될수있지도않나요? 세상에 절대 안된다는게 어딨나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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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그냥 술마실때 챙겨주고 한번씩 집까지 데려다주고 술깨라고 커피사주고

따로 단둘이 만난적은 없지만, 그런 친구들 모임 술모임 자주만나는 모임이있어요

저포함 7~8명정도 한달에 두세번씩 만나는 그모임에서 저챙겨주시고

그렇게 해주시는데, 저혼자만 착각한건가요?ㅠ 애인처럼 지냈던거같은데요...

그리고 정말 그게아니였다면 모텔에서 가시고 나서 제가 연락해도 씹으셔야대자나요

오빠 왜먼저갔어요? 했더니, 출근땜에... 바빠서그런데 담에얘기하자

이렇게 답장도 해주시고....ㅠ 그리고 담에 봤을땐 물론, 아무일도아니고 실수고 자기주사가

잠자는거라 미안하다고 하시고, 그리고 그뒤부터 제가 문자해도 카톡해도 잘받아주시드라구요.

물론, 그분이 먼저 보내시진않지만, 제가 하면 답장은 꼬박꼬박 바쁘면 바쁘다 뭐하면 뭐한다

 담에 연락해 라고 해주시드라구요.. 

 

그리고, 저도 그분과 결혼하고 싶습니다..

그분이면, 자상하고 따뜻하고 그리고 남자답고 그리고 돈도잘버시구...

그분얘길들어보니, 그애인이란사람은, 아직학생이라서 돈도 안모아놓고 해서

뭐 예단도 제대로 못해서 거의 숟가락들고 오는식인가보드라구요..

저는 그래도 지금 5천정도 모아서 시집갈 준비는 해놨는데..ㅠ

그여자분은 결혼에 대한준비가 안되어있는거 같은데....

아도대체 그분은 왜 그여자와 결혼하려는걸까요..ㅠㅠ

도대체왜...ㅠㅠ

저는 준비도 다되어있고 그분말처럼 집에서 전업주부 하라면 할수있어요

그여잔 자기 공부한거아깝다고 박사도 하고 뭐도 한다지만,

저는 내조하면서 그분이 사업하시거든요 아버지가 중소기업하시는지라,

어떤날 보니 명함에 부사장이라고 직함이 적혀있더군요.

뭐그리 큰회사는 아니지만, 그래도 사업하는 그분옆에서 내조하면서 그렇게 살수있는

준비가 되어있는데,

아무런 준비도 안된 그여자에게 보내기가 싫어요.ㅠㅠ

제발 도와주세요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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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애인같이라고 생각했던부분은요

그분이 매번 저에게 모임에 7~8명의 사람이 있어도 저에게 항상 그애인에대한 고민을 털어놓고

위로 받고 하셨어요. 그리고 한번씩 저에게 너같이 이해잘해주는애가 애인이면 정말 편하겠다

좋겠다 이런식의 얘기도 자주하셨구요. 자기애인이 너무 갑갑하고 답답하게한다..

넌 진짜 쿨한거같다... 뭐이런얘기도 자주하셨구요. 그애는 너무 왈가닥이다 완전 천진난만 어린꼬마애같은데 널보면 같은나이인데 정말 어른같고 여자다운듯하다 애인은 정말 어린애같다

이런말들을 했었어요 그런데도 저혼자만의 착각이라구요?

 

그리고 왜자꾸 더럽다 더럽다 하는지 모르겠어요

물론 아직 잠자리 관계는 안가졌지만, 사랑하는 사람이랑 자자나요 하자나요

님들은 안하세요? 안자요? 나도 그거랑 같아요.

단지 그분은 아무래도 술많이 드시면 안서는 그런 체질같았어요.

그래서 못했을뿐이죠 물론 그분이 무의식상태로 뻗어계셨지만,

그런거 땜에 욕먹어야하나요ㅠㅠ 그냥 저도 제가 좋아하는사람과 함께이고 싶었어요ㅠㅠ

 

욕만하지마시고 제발 제가 저사람을 잡으려면 어떻게야 될지 좀 도움주세요ㅠ

부탁드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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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은, 오늘 저녁에 오빠에게 고백하려고 합니다.

마침, 오늘이 그술모임이고, 오늘은 간단히 맥주만 마시는 자리인데,

맥주마시고 돌아설때 얘기할 생각입니다.

일단 후회없이, 보낼때 보내더라도 후회없이 고백할꺼예요

하고, 후기 남길께요ㅠㅠ

 

혹시,, 정말 혹시모르잖아요... 그분도 나와마음이 같을지는...

분명, 그애인이 뚱뚱해서 미치겠다했어요.

결혼을 할수없고 자기는 결혼빨리하고싶고 장남이기때문에 집에서도 자꾸 하라고 한다고

근데 애인이 뚱뚱해서 할수없기때문에 힘들다 했어요

그러면,  그애인이 싫어진거아닌가요?

 

저한테도 기회가 있을꺼라 생각합니다. 저는 그마음 가지고 오늘 퇴근합니다.

내일 출근해서 후기를 쓸때 행복한마음으로 쓸수있게 응원해주세요ㅠ

욕은 이제그만좀해주세요..ㅜㅜ

추천수9
반대수268
베플ㅋㅋㅋㅋㅋ|2012.11.19 17:04
단둘이 밖에서 만난적이 없고 모임에서만 만나는데 너는 그분이랑 1년동안 사귄거라고 생각햇다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베플ㅋㅋ|2012.11.19 16:09
같이잔날 무의식상태인남자랑 넌 한번할려고시도했구만 서지도않더라고 하는거보니ㅉㅉ 니가 고백하면 성공확률이 몇프로가될거라고생각하니? 니말대로 너보다 훨씬뚱뚱한여친 안버리고 여태사귄거보면 널 안좋아하는거야 그남자가 널좋아했다면 진작 뚱뚱한여친버리고 너랑 시작했겠지 여태 너한테 그런맘이없는데 니가 고백한다고 넘어올거같아? 글구 니가 고백안했으니까 저 남잔 니마음 모르고있다고 생각하지? 아니~저 남자도 니가 자기 좋아하는거 알고있을걸? 그런데도 안넘어오는데 고백한다고 말로뱉는다고 너한테 올까? 안와
베플파란나비|2012.11.19 15:5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미쳐도 단단히 미쳣네.. 애인처럼???지냈다고?? 그게 어떻게 지내는건데?? 얘 아무래도 꿈꾸는거 같네..ㅋㅋㅋㅋ 저년 꿈에서 어떻게 깨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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