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바람핀 남편이 무일푼으로 절 쫓아낼려고 하네요.

ㄱㅈㅅ |2012.11.21 10:41
조회 15,934 |추천 2

결혼 7년차 됐습니다. 정말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르겠네요.

 

남편 시골에 있습니다. 일차산업종사자는 아니고 전문직인데 어떻게 시골에서 살게 되었습니다.

 

아들하나 있는데 내년에 초등학교 들어가야 합니다. 그래서 기러기 부인 생활한지 2년됐습니다.

 

처음에는 근처 소도시로 갈려고 그랬는데 그럴바에야 제 고향인 서울이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옆에 부모님이 있으면 힘도 되고 도움도 되니까요? 신랑도 그렇게 하라고 그랬습니다.

 

처음에는 주말에 잘 올라오고 차로 두시간 거리입니다. 자주 연락도 하더니 언제부터인가 뜸하더군요.  

 

주말에 핑계대고 안 올라오는 횟수도 많아지구요.

 

이번달 초에 남편이 돈을 안 부쳤더군요. 무슨일이 생겼나 하고 시골에 내려왔습니다.

 

그런데 남편이 이혼하자고 그러네요. 자기는 이렇게 못 산다고 그냥 갈라서자고 하더군요.

 

주위사람들 말 들어보니 가관이더군요. 집 청소해주는 여자랑 바람 낫다고 동네사람들 다 알더군요.

 

평일에도 같이 밥먹고 주말에 같이 장보러 다니고 같이 이불도 널고 그런다고..

 

신랑 어르고 달래봐도 막무가내입니다. 간통죄로 넣어버린다고 협박을 해도 그냥 코웃음 치네요.

 

자기는 그런적 없다고 너 편할대로 하라고, 죽어도 이혼 못해주겠다고 하니까 친구통해서 알아봤다고

 

제 행동이 이혼사유가 된다고 하네요. 남편이 같이 살자는 요구 무시한건 이혼사유라고..

 

힘들다고 내려와 살라고는 지나가는 소리로 딱 한 번 했습니다. 그냥 투정부리듯이요.

 

남편 위자료도 줄 수 없고, 친권도 자기가 갖겠다고 하네요.소송해봤자 지가 이긴다고 조용히 끝내자네요.

 

재산분할도 꿈도 꾸지 말라고 이미 대출 받을만큼 받아서 재산분할도 해줄것 없다고.

 

정말 화가나고 미치겠습니다. 이혼할려고 이렇게 철저하게 준비했을 줄은 몰랐습니다.

 

아이와 가정을 위해서 노력한 댓가가 이런건가요.

 

지는 바람이나 피고 와이프 쫓아낼 궁리만 하고 있었으니 정말 억울한데 어떻게 할 방법이 없을까요?

 

 

추천수2
반대수20
베플우리부리|2012.11.21 13:36
이래서 양쪽말은 다 들어봐야 앎. 이여자 남편글임. http://pann.nate.com/talk/316858865
베플레미니스|2012.11.21 10:56
아주머니 죄송하지만 제목 바꿔요. "ATM기가 정신을 차렸어요. ATM기에서 돈 더 뽑아내는 방법 없나요?"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